사회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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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회민주주의는 19세기에는 마르크스주의와 유사한 용어로 사용되었으나, 20세기 초에는 민주적 수단을 통해 사회주의를 달성하려는 이념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개혁 사회주의와 혁명적 사회주의의 영향을 받았으며, 자유민주주의 제도를 통해 사회주의 경제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가진다. 사회민주주의는 자본주의를 개혁하여 사회 정의를 실현하려는 정책 체제로 정의되며, 역사적으로 다양한 사회주의 전통과 정치 운동의 일부로 간주된다. 1860년대에 시작되어 20세기 초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의 수정주의 논쟁을 거치며 공산주의와 차별화되었고, 198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의 부상과 함께 '제3의 길' 노선이 등장하기도 했다. 사회민주주의는 혼합 경제를 지지하며, 복지 서비스 제공, 소득 및 부의 재분배를 특징으로 한다. 비판적으로는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지적과, 제3세계 착취를 통해 유지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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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주주의 | |
---|---|
사회민주주의 정보 | |
개요 | |
정치 이념 | 사회주의 내의 정치 이념 |
주요 강조점 | 민주주의를 강조하는 사회주의 |
역사적 배경 | |
선구자 | 휴머니즘 계몽시대 프랑스 혁명 공상적 사회주의 차티즘 1848년 혁명 파리 코뮌 기독교 사회주의 (종교 사회주의) 노동조합 진보주의 마르크스주의 (정통 마르크스주의) 페이비언 협회 제2인터내셔널 |
발전 | 수정주의 사회개량주의 노동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민주사회주의 사회자유주의 네오 코퍼러티즘 사회적 시장경제 제3의 길 케인스 경제학 |
이념 및 정책 | |
정치 체제 | 간접민주제 복수정당제 |
기본권 | 노동 기본권 자유권 |
경제 모델 | 복지국가론 혼합경제 |
사회 정책 | 부의 재분배 공정무역 |
기타 | 환경 보호 세속주의 협동조합 사회정의 프랑크푸르트 선언 |
주요 인물 | |
인물 | 애틀리 아월로워 베른슈타인 베탄쿠르 부토 브란트 브란팅 커틴 다신스키 뎁스 더글러스 에제비트 곤살레스 힐퍼딩 조레스 장쥔마이 가타야마 라살 레이턴 레베크 맥도널드 만델라 네이더 네루 바틀레 오르도녜스 팔메 플레하노프 세비지 토머스 윌리엄스 |
주요 조직 | |
조직 | 사회민주당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국제사회주의청년동맹 유럽사회당 국제노동조합총연맹 |
관련 정보 | |
관련 링크 | 정치 포털 사회민주주의 분류 |
언어별 표기 | |
영어 | Social democracy |
독일어 | Sozialdemokratie |
프랑스어 | Social-démocratie |
프랑스어 발음 (IPA) | [sɔsjaldemɔkʁasi] |
2. 용어
'사회민주주의'(Sozialdemokratie)라는 용어는 19세기에는 마르크스주의나 공산주의와 동의어였다. 하지만 당시의 '사회민주주의'나 '공산주의'는 현대적인 의미와는 크게 달랐다.
사회민주주의는 여러 사회주의 사조 중 하나로, 점진주의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수단을 통해 사회주의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13][14] 19세기에는 페르디난트 라살의 사회개량주의와 칼 마르크스 및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국제주의적인 혁명적 사회주의 양쪽의 영향을 받았다.[18] 19세기에는 '조직화된 마르크스주의'로 여겨졌지만, 20세기에는 '조직화된 개혁주의'로 여겨졌다.
현대적인 용법에서 사회민주주의는 일반적으로 혼합경제를 지지하고, 자본주의 틀 안에서 노동자 계급에게 이익이 되는 개선을 주장하는 정치 사상이나 체제이다.[44]
'민주사회주의'와 '사회민주주의'는 정치학에서는 거의 동의어로 사용되지만,[17] 언론 보도에서는 구분되는 경우가 있다.[17]
3. 역사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사회민주주의는 마르크스주의와 페르디난드 라살의 지지자 양쪽 모두의 영향을 받아, 생산 수단의 사회적 소유를 목표로 하는 운동이었다. 1868년까지 마르크스주의는 독일 사회민주당의 공식적인 이론적 기반이었다.
20세기 초 독일의 사회민주주의 정치인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은 고전적이고 정통적 마르크스주의를 거부하고 사회주의가 도덕적인 논쟁에 기초를 두고 점진적인 개혁을 통해 성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발전시켰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개혁주의자들과 혁명적 사회주의자들 사이의 분열 이후 베른슈타인의 영향을 받은 사회민주당은 의회 개혁을 위해 혁명적인 정치를 거부하고 사회화에 전념했다. 이 시기에, 사회민주주의는 사회개량주의와 관련을 짓게 되었다. 카를로 로셀리와 같은 이탈리아의 기술적 민족주의자들의 영향을 받아 사회민주주의자들은 마르크스주의에서 완전히 분리되기 시작했고 때로는 일관된 과학적 대안으로 도덕에 호소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의 거의 대부분의 사회민주주의자들은 마르크스주의와의 이념적 관계를 포기하고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를 거쳐 공산주의 사회로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신에 사회 정책 개혁을 통한 복지 국가 실현에 주력했다.
3. 1. 탄생기
19세기 말 독일 사회민주당(SPD)의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은 『사회주의의 전제와 사회민주주의의 과제』(1899년)에서 마르크스주의의 혁명적 측면이 불필요하게 되었다는 개정주의를 주창하였다.[2] 이는 노동조합과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사회 개량 활동과 의회 정치 참여를 통해 사회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카를 카우츠키 등 정통 마르크스주의자들과 SPD 좌파 로자 룩셈부르크는 베른슈타인의 주장에 격렬하게 반대했다. 1903년 드레스덴 당대회에서는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자들이 다수를 차지하여 베른슈타인의 주장은 주목받지 못했다.
한편, 독일과는 별도로 페이비언 협회 등 사회개량주의 흐름을 잇는 영국 사회주의 흐름도 있었다. 이들은 의회 정치를 통한 점진적 사회 개혁을 추구하며 사회민주주의 사상 발전에 기여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노동조합을 기반으로 하는 산디칼리즘이 강했다.
3. 2.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 공산주의와의 차별화
제1차 세계 대전 발발과 함께 각국의 사회민주당이 자국 정부의 전시 체제를 지지하면서 제2인터내셔널이 붕괴되었다.[23] 이후 각국 사회민주당에서 좌파는 분리되어 10월 혁명의 영향으로 볼셰비키와의 연관성에서 새롭게 공산주의를 표방하였고, 우파는 계속 사회민주당으로 남았다. 이로써 수정주의, 민주사회주의, 사회개량주의의 흐름을 잇는 '사회민주주의'는 혁명주의적 마르크스주의로서의 '공산주의'와 대비되게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부터 제2차 세계 대전 사이, 해산된 제2인터내셔널의 흐름을 잇는 사회민주주의자(노동사회주의 인터내셔널)와 소련계 제3인터내셔널(코민테른) 소속을 표명하는 공산주의자는 인민전선을 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냉전으로 대립이 심화되었고,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은 1951년 '프랑크푸르트 선언'에서 '민주적 사회주의의 목적과 임무'를 채택하여, 의회 민주주의에 입각하고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긍정하는 레닌의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민주적 사회주의 노선을 명확히 했다.[24]
전후 동서독으로 분단된 상황에서 독일 사회민주당은 격렬한 당내 논쟁 끝에 우파가 승리하여, 1959년 '바트 고데스베르크 강령'을 채택하고, 프롤레타리아 계급 기반의 계급 정당에서 서독 국민의 국민 정당으로 변신하며 사회민주주의를 공식 방침으로 채택했다. 프랑스 사회당도 1971년 '에피네 선언' 채택 등으로 사회민주주의 정당으로 변모했다. 현재 서구의 사회민주주의 사상과 정책은 독일 사회민주당의 '바트 고데스베르크 강령' 및 프랑스 사회당의 '에피네 선언' 이후 정착되었다.
유럽 사회민주주의 정당들은 1962년 '오슬로 선언'에서 공산주의와 완전히 결별했다.[25] 그러나 일본 사회당은 좌파의 반대로 채택에 참여하지 않았고,[26] 1966년 강령적 문서 '일본에서의 사회주의로의 길'에서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긍정하는 등 공산주의 정당과 유사한 주장을 계속했다. 1986년 '일본 사회당의 신선언'을 채택하며 실질적인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포기했지만, 이후에도 규약에는 1990년까지 '사회주의 혁명' 문구가 남아 있었다.[27]
1989년, 독일 사회민주당은 녹색당 진출 등 에콜로지 의식 고양에 영향을 받아 '베를린 강령'을 채택했다. 20세기 초 포르말 사상이나 사회 지역 중심주의 등에도 주목하게 되었다.
3. 3. 1980년대 이후 - 변화와 다양화, '제3의 길'
198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가 부상하면서, 20세기 말 서구에서는 시장의 역할을 더욱 중시하는 중도좌파 정당이 정권을 잡거나 보수, 중도 정당과 연립 정권을 수립하면서 "새로운 사회민주주의"라고 불리는 흐름이 나타났다.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가 주창한 "제3의 길" 노선은 자유주의좌파 세력이 주장하는 사회자유주의적 사조와도 부합하여 다른 서구 사회민주주의 정당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독일 독일 사회민주당에서도 게르하르트 슈뢰더가 "신중도" 노선을 추진했지만, 이에 반대하는 극좌파 당원들이 탈당하여 신당인 "좌파당"을 결성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동유럽 혁명을 전후하여 이탈리아 공산당이 탈바꿈하여 좌익 민주당으로 개칭되었고, 현재는 민주당이 되었다.
헝가리 사회당 등과 같이 냉전 시대 동유럽 여러 국가의 공산당이 사회민주주의 정당으로 전환한 사례가 있다.
4. 특징
사회민주주의는 마르크스주의를 이론적 배경으로 하지만, 혁명적 사회주의를 배격하고, 간접 민주제 정치 체제를 바탕으로 수정주의적 마르크스주의로 변형되었다.[43] 사회민주주의자들은 사유 재산의 인정을 토대로 하는 혼합 경제를 받아들였으며, 케인스 경제학, 국가 개입주의, 복지 국가와 연계되었다.[44] 이들은 자본주의 체제를 급격하게 바꾸는 것보다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했다.
현대 사회민주주의는 노인, 아동 보호, 교육, 건강 관리, 근로자 보상 등의 보편적인 공공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여, 불평등을 억제하는 정책을 추구한다. 사회민주주의 운동은 노동 운동 및 노동 조합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노동자들과 다른 경제 이해 관계자들을 위한 공동 결정의 형태로 정치권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민주주의를 확장하고자 한다.
1990년대 제3의 길 이데올로기가 발전하였으나, 일부에서는 이를 신자유주의 운동으로 보기도 한다. 사회민주주의는 점진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수단을 통해 사회주의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적인 정치 운동이자 이데올로기이다. 이는 개혁 사회주의와 혁명적 사회주의 모두에 영향을 받았다.
19세기 사회민주주의는 무정부주의를 제외한 다양한 사회주의 흐름을 포함했다. 20세기 초, 사회민주주의는 기존 정치 구조를 통한 사회 발전 과정에 대한 지지와 혁명적 수단에 대한 반대로 해석되기 시작했다. 19세기에는 "조직화된 마르크스주의"로 묘사되었지만, 20세기에는 "조직화된 개혁주의"가 되었다.
정치학에서 "민주적 사회주의"와 "사회민주주의"는 때때로 동의어로 간주되지만, 언론에서는 구분된다. 사회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 제도를 통해 대안적인 사회주의 경제를 점진적으로 구축하고자 한다. 전후 시대부터 사회민주주의는 사회 정의의 윤리적 이상에 맞게 자본주의를 개혁하는 정책 체제로 정의되었다.
사회민주주의자들은 반자본주의적 관점에서 생산 수단의 사유 재산에 대한 비판을 공유한다. "사회민주주의" 또는 "사회민주주의적"이라는 용어는 사회주의자들 사이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일부는 마르크스주의 파벌과 비공산주의 사회주의자 또는 공산주의와의 분열 당시 사회주의의 "우익"을 대표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정책 체제로서의 사회민주주의는 혼합경제를 지지하고 민주적 자본주의의 틀 안에서 노동계급에 이익이 되는 개선 조치를 취한다. 사회민주주의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사이의 실용적인 중간 과정으로 여겨지며, 경제에서 자유와 평등을 증진하기 위해 민주적인 집단 행동을 사용한다.[3]
21세기 사회민주주의는 북유럽과 서유럽 국가들, 그리고 그들의 복지국가 모델과 협상주의적인 단체교섭 시스템을 참고하여 정의된다. 사회민주주의는 노르딕 모델과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회민주주의의 뿌리는 20세기 초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관찰된다.
복지국가는 보수주의자와 자유주의자를 포함하여 정치적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수용되었지만, 사회주의자들은 복지국가를 "단순한 혜택 제공이 아닌 해방과 자기결정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1세기 사회민주주의 정책 체제는 복지 정책 증가 또는 공공 서비스 증가에 대한 지지를 통해 구별될 수 있다.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일부 국가에서 노동자들이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은 정통 마르크스주의의 혁명적이고 유물론적인 기반을 거부했다. 계급 투쟁과 사회주의 혁명 대신, 베른슈타인의 마르크스주의 수정주의는 계급에 관계없이 사람들 간의 협력을 통해 사회주의를 달성할 수 있음을 반영했다.
아우구스트 베벨, 베른슈타인, 엥겔스, 빌헬름 리프크네히트, 마르크스, 카를 빌헬름 퇨케는 모두 독일 사회민주주의의 창시자로 여겨진다. 베른슈타인은 자본주의를 사회주의로 개혁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와 혼합 경제의 장기적인 공존을 예측했다. 이 혼합 경제는 공공, 협동조합, 민간 기업을 포함할 것이며, 민간 기업이 자발적으로 협동 기업으로 진화하기 전까지 상당 기간 필요할 것이다. 베른슈타인은 칸트 사회주의와 신칸트주의의 옹호자였다.
앤서니 크로슬랜드는 "전통적인 자본주의는 개혁되고 수정되어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되었고, 사회주의자들은 이제 전혀 다른 형태의 사회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유형의 자본주의에는 새로운 유형의 사회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Vít Hloušek와 Lubomír Kopecek은 19세기부터 21세기 초까지 사회주의 정당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설명한다. 사회주의자들은 이데올로기를 희석함으로써 중산층에 대한 호소를 성공적으로 확대했다.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사회민주주의는 사유재산을 사회적 소유로 대체하고 생산, 분배 및 교환 수단을 장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광범위한 노동 운동이었다. 1868년에서 1869년 사이에 칼 마르크스와 관련된 사회주의는 유럽에서 설립된 최초의 사회민주당인 독일 사회민주노동자당의 공식 이론적 기반이 되었다. 20세기 초, 독일 사회민주주의 정치인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은 사회주의는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주장에 기반을 두어야 하며 점진적인 입법 개혁을 통해 달성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러시아 혁명은 개혁주의자들과 혁명적 사회주의자들 사이의 분열을 심화시켰다. 10월 혁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공산주의자"로, 볼셰비키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사회민주당원"이라는 명칭을 유지했다. 두 집단 모두 공산주의 사회라는 목표를 공유했지만, 공산주의자들은 개혁주의와 관련된 "사회민주주의"와의 거리를 두려고 했다. 이러한 개혁주의자-혁명가의 분열은 1919년 독일 혁명에서 절정에 달했다.
볼셰비키는 제2 인터내셔널에서 분리되어 1919년에 공산주의 인터내셔널(코민테른)을 창설했다. 개혁주의자들은 1923년에 노동 및 사회주의 인터내셔널(LSI)을 설립했다. LSI는 코민테른과 경쟁 관계였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 사회민주주의는 사회주의 운동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했는데, 주로 개혁주의 사회주의와 관련이 있었고 공산주의는 혁명적 사회주의를 대표했다. 사회민주주의는 경제적 결정론과 기술적 결정론을 거부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시대와 경제적 합의 및 확장에 이르러 유럽의 대부분 사회민주주의자들은 정통 마르크스주의와의 이념적 연관성을 버렸다. 그들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사이의 타협으로 사회 정책 개혁에 중점을 두었다. 마이클 해링턴에 따르면, 스탈린 시대의 소비에트 연방이 마르크스주의의 유산을 왜곡했다고 보았다.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은 설립 당시 볼셰비키가 주도한 공산주의 운동을 규탄했다.
영국에서는 사회민주주의 게이츠켈리스트들이 개인의 자유, 사회 복지, 그리고 사회적 평등의 목표를 강조했다. 게이츠켈리스트들은 붓스켈리즘으로 불린 정치적 합의의 일부였다. 앤서니 기든스와 토니 블레어와 같은 사회민주주의 제3의 길 인물들은 자신을 기독교 사회주의자이자 윤리적인 측면에서 사회주의자라고 묘사했다. 자칭 사회민주주의 현대화론자들에 따르면, 제4조에서 국가 사회주의를 공개적으로 옹호한 것은 중산층 노동당 지지자들을 소외시켰고, 국유화 정책은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과 정치인들에 의해 공격을 받았다. 게이츠켈리스트들에게 국유화는 모든 주요 사회주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지 않았다. 공공 소유와 국유화는 명시적으로 거부되지 않았지만, 단지 여러 가지 유용한 장치 중 하나로 여겨졌다.
제3의 길 사회민주주의 발전 과정에서 사회민주주의자들은 1980년대 이후 존재해 온 신자유주의적 정치 환경에 적응했다. 그들은 자본주의에 대한 공개적인 반대가 정치적으로 실행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했다. 제3의 길은 현대화된 사회민주주의를 의미하지만, 자본주의의 점진적 폐지를 계속 주장하는 사회민주주의자들은 민주적 사회주의로 통합되었다. 사회민주주의가 혁명적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 운동으로 시작되었지만, 민주적 사회주의와 사회민주주의의 차이점은 전자는 혁명적인 수단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후자는 법치주의 하에서의 대의 민주주의를 정부의 유일하게 용인할 수 있는 헌법적 형태로 제안한다.
유럽의 사회민주주의 정당들은 다음과 같은 정치적 방법과 정책을 추구하고 수행한다.
- 정치 제도: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진 시민이 선거를 통해 의회와 행정부의 수반[28]을 선출하고, 다당제와 정권 교체를 용인하며, 의회 민주주의나 의회 정치 및 비폭력적 수단을 통해 점진적인 변혁을 목표로 한다.
- 정책 실현: 광범위한 시민 운동·사회 운동과 함께 보통선거와 이를 기반으로 한 의회에서의 다수파 형성에 의해 이루어진다.
- 군주제 폐지론을 내세운 정당도 있었지만, 영국, 스웨덴 등과 같이 정권 획득 후에도 왕실과 입헌군주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 정교분리 원칙을 지지하고 세속주의의 입장을 취한다.
- 경제 정책: 자유 경쟁 시장 경제를 중시하는 동시에, 정부가 자유 경쟁 시장 경제를 감시·관리·규제·금지·개입하는 것도 중시하며, 시장 경제와 정부가 개입하는 경제를 병용하는 정책(혼합경제)을 채택하고, 소득 재분배에 의한 빈부 격차의 예방과 시정을 목표로 한다.
- 노동 운동·노동 조합의 역할이 크다.
- 사회 정책: 보건·의료, 보육·육아, 장애인의 요양, 실업 시의 소득 보장과 실업자에 대한 직업 훈련 및 재취업 지원, 고령자나 질병이나 장애로 인한 취업 불가능자에 대한 연금 등의 사회 보장 정책을 충실히 한다.
- 사회 정책이나 복지 및 학교교육의 비용에 대한 정부의 전액 부담 또는 대부분 부담에 의해, 소득의 고저나 재산의 크고 작음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회를 목표로 한다.
서유럽에서는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보수주의 정당과 양대 세력으로서 정권 교체를 반복했고, 북유럽에서는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장기간 정권을 유지·운영한 실적이 있다. 스웨덴의 사회민주노동당 정권이 대표적인 예이다. 냉전 종식 후 유럽 연합에 가입한 동유럽 국가에서도 사회민주주의 정당은 주요 정치 세력 중 하나이다.
5. 비판
사회민주주의는 신자유주의를 옹호하는 자본주의자들보다 공산주의자들과 좌익들에게 비판을 많이 받는다. 사회민주주의에서 나타나는 특유의 '부유함의 표준화' 현상은 자본주의 호황기에만 한정되어 유지될 수 있으며, 풍부한 경제적 자원이 없다면 제3세계의 경제 약소국들을 착취해야만 가능한 체제라는 점에서 그 취약성을 갖는다.[46]
실제로 유럽인들이 오랫동안 여러 제3세계 국가들을 착취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유함을 누리다가, 세계 경제 위기로 하향 평준화되었고, 이는 곧 신자유주의의 등장으로 나타났다. 사회민주주의는 과거 마르크스주의 논쟁 당시에도 제국주의적 이념으로 낙인이 찍힌 바 있다.
공산주의자들과 좌익들은 사회민주주의자들이 사실상 중도우익 및 중도 정치세력과 타협했다고 주장하며, 사회민주주의를 자본주의 발전에 기댄 반영구적 체제이며 제국주의적 이념이라고 비판한다.
최근 독일 사회민주당의 지지율 부진, 프랑수아 올랑드의 실패, 민주사회주의 정당의 부상 등의 여파로 이러한 분위기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6. 세계의 사회민주주의
1923년부터 스탈린이 이끄는 소련과 코민테른은 사회민주주의 정당과 지지자들을 당면의 적으로 규정하는 사회파시즘론을 주장하며 공격했다. 그러나 의회주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소련에 종속된 각국의 공산당이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사회민주주의 정당과 연립할 필요성을 느껴, 1935년 8월에 노선을 전환했다.[11][12] 사회민주주의는 계급투쟁과 혁명을 지향하는 마르크스주의와 같은 폭력혁명과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사회주의, 즉 공산주의를 부정한다.[10][7] 간접민주주의인 의회주의 민주주의의 방법을 통해 의회를 거쳐 평화적이고 점진적으로 사회주의를 실현함으로써 사회 변혁과 노동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개량주의적인 정치적 입장·사상·사회운동이다.[7][10][13][14][15] 레닌이 주장한 혁명과 계급투쟁을 지향하는 사회주의는 공산주의로 불리며 다른 사상이 되었다.[10][16] 영국에서는 1884년에 의회 정치를 통해 점진적으로 사회 개혁을 쌓아 올림으로써 사회주의를 실현하려는 패비안 협회가 설립되었고, 1906년에 설립된 영국 노동당의 기본 강령이 되었다. 사회민주주의를 목표로 내세우면서도 기존 국가를 전제로 민주주의 원리의 사회적·경제적 영역으로의 확대를 주장하며, 역사적 유물론과 계급 국가론, 계급 투쟁설을 부정하는 사회민주주의를 주창했다. 이것은 제2차 세계 대전 후 “민주사회주의”로 정식화되었다.[18]
민주사회주의와 사회민주주의의 차이는 “사회주의는 민주주의에 의해서만 실현되고, 민주주의 또한 사회주의에 의해서만 달성된다”는 공산주의에 대한 강한 비판의 유무이다.[17]
1896년에 독일 사회민주당의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은 마르크스주의의 원리 자체를 부정하고, 노동조합과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 개량 활동과 의회와 지방 자치체에서의 정치적 민주주의의 철저화를 통해 사회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수정주의를 주장하여, 국가 거부주의를 고집하는 마르크스주의적 독일 사회민주당 지도부에 정책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18] 사회민주주의는 “정책으로는 의회 제도의 틀에 따라 부의 재분배를 통해 평등을 목표로 한다”는 사회주의이다.[19][20] 유럽의 온건한 사회민주당은 “중도좌파”라고 불린다.[21]
현대적인 사회민주주의는 유럽에서 태동하여, 냉전 시대의 서유럽·북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정치사상이다. 사회보장은 고복지고부담의 입장을 유럽의 사회민주당이 내세워 왔다.[22] 사회민주당(민주사회주의 정당)은 냉전 붕괴 후 공산 국가에서 공화국이 된 동유럽 국가에서도, 사회민주주의로 전향한 공산당을 포함하여 현재 유럽 각국에서 여당이나 유력한 야당이 되고 있다.[7][10][13][14] 아시아, 미국, 캐나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도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은 존재하지만, 이러한 정당들은 유럽형 정당과 규모와 주장의 면에서 크게 다른 부분이 있다. 각국의 사회민주주의 정당의 대부분은 민주사회주의·사회민주주의 정당의 국제 기구인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또는 사회주의 정당을 포함한 진보동맹에 가입하고 있다.
사회민주주의는 유럽에서 발전해 온 정치 사상이며, 서유럽과 북유럽을 중심으로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큰 세력을 가지고 있다. 독일 사회민주당, 프랑스 사회당, 스웨덴 사회민주당, 영국 노동당, 스페인 사회당 등 중도우파 보수 정당과 정권을 교체하며 이어져 온 거대 정당이 많다. 구 동유럽 국가였던 중유럽·동유럽 국가들에서는 과거 지배 정당이었던 헝가리 사회당이나 불가리아 사회당처럼 공산당이 동유럽 혁명 이후 사회민주주의 정당으로 전환한 사례도 있다.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의 민주노동당, 싱가포르의 인민행동당 등 사회민주주의를 내세우는 정당들이 존재하지만, 이들 정당은 여러 면에서 유럽식 사회민주주의 정당과 크게 다르다. 대한민국의 민주노동당[29]은 공산주의 계열을 잇는 북한과의 관계가 깊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민주노동당의 대북 정책에 반발한 당내 그룹은 2008년에 진보신당을 결성하였다. 또한 싱가포르의 인민행동당은 지나친 권위주의 체제, 언론 및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으로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에서 제명되었고, 실질적으로 보수정당으로 변질되었다. 그리고 남아시아에는 인도국민회의, 스리랑카자유당 등 사회민주주의[30]를 내세우는 유력 정당들이 존재하지만,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에는 가입하지 않았다. 반면 파키스탄인민당, 네팔회의당 등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에 가입한 정당들도 있다.
전전 일본에서는 무산정당(無産政党)이라 명칭하는 정당들이 사회민주적인 정책을 내걸었다. 유럽에서는 사회민주정당이 사회애국주의에 기울어진 결과, 전쟁에 반대하는 좌파가 분리되어 공산당을 결성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반해 일본에서는 불법 정당인 일본공산당에서 합법 노선을 지향하는 사람들에 의해 무산정당이 탄생하는 경위가 있어, 탄생 순서가 반대이다.
미야모토 타로와 하마구치 케이치로는 일본 사회민주주의의 약점에 대해, 일본의 리버럴이 “부유하는 리버럴”, “거점 없는 리버럴”이라고 지적한다. 미국과는 다른 일본의 농촌 공동체적 권력에서 벗어나려고 했던 일본의 리버럴은 미래의 공동체인 공산주의 또는 국가 권력에 대한 반발로 인해 의도하지 않게 신자유주의로 흘러 부유해갔다. 또한 일본형 사회주의, 즉 기업복지의 존재로 인해 국가 복지에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인식이 퍼져, 유럽이라면 사회민주주의의 최대 기반이 되어야 할 안정적인 노동자 계층과 기업별 노조조차도 오히려 신자유주의적인 감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31]
전후에는 여러 무산정당의 인맥으로부터 결성된 일본사회당(전신은 좌파 사회당)이나, 그 당에서 분리된 민사당(전신은 우파 사회당)이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에 가입하여 국회에서 일정한 세력을 구축했고, 중소기업 보호 정책에 헌신하여 “중소기업의 아버지”라고 불린 카스가 이츠코와 미와 주소가 사회민주주의의 논쟁을 벌였다. 후에 민사당은 여당인 자민당과 협조하여 자공민 노선(自公民路線)을 취함으로써 일본 전후 정치에 일정한 영향력을 가졌다. 이 때문에 자민당 내부에도 보수 본류의 정치인을 중심으로 이케다 하야토나 다나카 가쿠에이 등 사회민주주의에 가까운 정치 수법을 취한 정치인이 있었다.
1990년대 이후의 정계 재편에 따라, 일본사회당의 다수파는 민주중도(民主中道)를 내건 민주당으로 이행했다. 민주당으로 이행한 후에는 사회민주주의를 주창하지 않았다. 민진당,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으로 변천을 거친 후에도 마찬가지이다.
2010년대, 일반적으로 우익으로 간주되었던 제2차 아베 신조 정권에 대해, 실제로는 경제 정책은 사회민주주의적 노선이었다는 설이 있다. 아베는 사회민주주의자인 미와 주소의 영향에 대해 자서전 『아름다운 나라로(美しい国へ)』에서 언급하고 있으며, 조부인 기시 노부스케도 기타 잇키를 지지했던 전 혁신 관료로서 사회당 입당을 고려했던 적도 있었다. 이 설의 주장자로는 아사바 미치아키, 키요시 요시아키 등이 있다.[32] 하마구치 케이치로는 민주당 하토야마 유키오 정권의 사업 정리가 오히려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구조 개혁 정권 노선으로 회귀한 것이며, 제2차 아베 정권은 제1차 아베·후쿠다 야스오·아소 다로 3대와 간 나오토 정권 이후의 사회민주주의 노선을 계승한 것이라고 한다.[31] 이 외에도 쿠지오카 진의 『아베 신조와 사회주의 아베노믹스는 일본에 무엇을 가져왔는가(安倍晋三と社会主義 アベノミクスは日本に何をもたらしたか)』에서 아베노믹스와 사회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논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 주도의 대규모 경제 대책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아베는 폴 크루그먼으로부터 정치 사상은 전쟁 범죄를 정당화하고 있으며 경제 사상은 혁신적이라고 평가받을 정도였다.[33]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인 마쓰오 다다시는 좌파 세력이 신자유주의와 아베 정권에 대해 무력했던 점으로서, 1970년대 이후 시작되어 소련 붕괴 이후 1990년대에 격화된 노선 변경의 실패(마쓰오는 “레프트 2.0”이라고 부르고 있다)를 들고 있다. “레프트 2.0”에서는 중국이나 소련식 사회주의와 결별하고, 시장 원리 도입과 NGO·NPO 중심의 작은 정부 지향, 생태주의 지향·탈성장과 풍요에 대한 반성, 소수자·정체성 정치 중시, 개발도상국 중시 등을 내걸었지만, 결국은 긴축 용인, 중산층 몰락 용인, 소수자 편애, 개발도상국 인권 침해 방치 등으로 선진국의 노동자 대중에게 “남들만 중요하게 여기고 우리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다고 한다. 민주당, 사민당도 그 흐름에 속한다고 한다.[34]
현재 일본에서는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은 사회당의 후계 정당인 사회민주당이 소수의 의석을 유지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일본공산당은 코민테른 출신의 정당으로 사회민주주의를 강하게 비판·공격해왔지만, 최근에는 폭력 혁명 부정의 “다수자 혁명”론, 민주주의 혁명으로부터 사회주의 변혁을 장기적인 과정으로 하는 사회주의론, 소련과 코민테른을 “거악”으로 강하게 부정하는 소련론 등에서, 현재는 실질적으로 사회민주주의 정당이라는 견해도 연구자들로부터 제시되고 있다.[35]
미국의 사회민주주의 세력은 소규모 정당인 미국민주사회당이나 미국사회민주당 등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현재 미국 상원에 사회주의(민주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무소속 버니 샌더스 의원이 있다. 그 외에도 미국 하원의 민주당 의원 중에도 사회주의자가 있으며, 민주당 내 좌파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유럽식 사회민주주의 정당에 가까운 정당으로 신민주당이 있으며, 2021년 캐나다 총선에서는 보수주의의 캐나다 보수당, 퀘벡주의 지역주의 정당 퀘벡 블록에 이어 제3당이 되었다.[36] 또한 퀘벡 블록도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중남미(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는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많지만, 오랫동안 포퓰리즘의 영향이 강했고 독자적인 색채가 짙었으나, 현재는 많은 국가에서 사회주의·공산주의 세력과 연대하여 좌파 블록을 형성하고 있다. 중남미에서 좌파 정권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동시에 민족주의적 색채가 강한 경우가 많다.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도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있지만, 식민지에서 독립하기 전후에 구(舊) 종주국인 서구의 강한 영향 하에 결성된 경우가 많아 실제로는 특정 부족의 이익을 대표하는 경우가 많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는 사회민주 아프리카 연합(Afrikan Alliance of Social Democrats)이 있다.
7. 주요 사회민주주의 정당
분류:사회민주주의 정당 문서를 참고할 수 있다.
대륙 | 국가 | 정당명 |
---|---|---|
유럽 | 독일 | 독일 사회민주당 |
유럽 | 영국 | 노동당 |
유럽 | 스웨덴 |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 |
유럽 | 프랑스 | 사회당 |
유럽 | 스페인 | 스페인 사회노동자당 |
아메리카 | 캐나다 | 신민주당 |
아메리카 | 칠레 | 사회당 |
아메리카 | 브라질 | 노동당 |
아시아 | 대한민국 | 정의당 |
아시아 | 일본 | 사회민주당[37][38] |
아시아 | 인도 | 인도 국민회의 |
아시아 | 파키스탄 | 파키스탄 인민당 |
8. 대표적인 사회민주주의자
- 클레멘트 애틀리[45]
- 다비드 벤구리온
- 빅터 버거
- 잉마르 베리만
-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
- 줄피카르 알리 부토
- 레옹 블룸
- 빌리 브란트
- 얄마르 브란팅
- 에드 브로드벤트
- 그로 할렘 브룬틀란
- 헬렌 클라크
- 좁 코헨
- 브렌단 코리시
- 앤서니 크로스랜드
- 토미 더글러스
- 빌럼 드레이스
-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 타게 엘란데르
- 피터 프레이저
- 에이나르 게르하르센
참조
[1]
웹사이트
Social dem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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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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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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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 'at risk of STATE COLLAPSE' – according to top experts
https://www.the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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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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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 showing signs of a failed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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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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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会民主主義(しゃかいみんしゅしゅぎ)とは? 意味や使い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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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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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民戦線とは
https://kotobank.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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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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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会ファシズム論とは
https://kotobank.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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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辞林 第三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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精選版 日本国語大辞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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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ジタル大辞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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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会民主主義と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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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科事典マイペディア
https://kotobank.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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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リタニカ国際大百科事典 小項目事典
https://kotobank.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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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恵蔵 - 中道左派(ちゅうどうさは)
https://kotobank.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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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会主義インターナショナル加盟状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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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宮本太郎提言は「神聖なる憎税同盟」の壁を打ち破れるか」/宮本 太郎×濱口 桂一郎×住沢 博紀 | 特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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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い安倍晋三 -「反戦・脱原発リベラル」はなぜ敗北するのか - Football is the weapon of the future フットボールは未来の兵器である | 清 義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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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ーベル経済学賞を受賞したポール・クルーグマン教授が論じる 安倍晋三元首相の業績(産業経済新聞社『夕刊フジ編集局から』、2022.7/13 15:30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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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y Glavin: Taiwan and its courageous leader a rare bright spot in our dreary COVID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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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사회민주주의의 역사와 전망
관련 사건 타임라인
( 최근 20개의 뉴스만 표기 됩니다. )
“늑대의 자유가 양에겐 죽음”…시장 만능주의는 기만이다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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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학술 새 책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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