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타고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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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타고라스(Ἀρισταγόρας ὁ Μιλήσιος, ? ~ 기원전 497년)는 기원전 6세기 말, 이오니아 지방의 밀레토스를 통치하던 참주(僭主, 독재자)였습니다. 그는 페르시아 제국에 대항하여 이오니아 반란(기원전 499년 ~ 493년)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애와 배경:

• 아리스타고라스는 밀레토스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그의 처남(혹은 장인)인 히스티아이우스의 뒤를 이어 밀레토스의 참주가 되었습니다. 히스티아이우스는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1세의 의심을 사 페르시아에 억류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리스타고라스가 실질적인 통치자였습니다.
• 당시 밀레토스를 비롯한 이오니아 지방의 그리스 도시들은 페르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으며, 페르시아가 임명한 참주들에 의해 통치되고 있었습니다.

• 아리스타고라스는 낙소스 섬 원정에 실패한 후 자신의 지위가 위태로워지자, 페르시아에 대한 반란을 결심하게 됩니다.
• 그는 이오니아 도시들의 불만을 이용하여 반란을 선동하였고, 민주정을 시행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 아테네와 에레트리아 등 그리스 본토 도시들의 지원을 받아 반란을 일으켰고, 한때 사르디스를 점령하기도 했습니다.
• 그러나 페르시아의 반격으로 이오니아 도시들은 다시 점령되었고, 아리스타고라스는 반란에 실패하고 트라키아 지방으로 도망쳐 그곳에서 죽었습니다.

• 이오니아 반란은 그리스와 페르시아 간의 전쟁(페르시아 전쟁)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 비록 반란은 실패했지만, 그리스 도시 국가들의 독립 의지를 보여주었고, 이후 페르시아 전쟁에서 그리스 연합군이 승리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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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백과 (이오니아 반란):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98%A4%EB%8B%88%EC%95%84_%EB%B0%98%EB%9E%80](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98%A4%EB%8B%88%EC%95%84_%EB%B0%98%EB%9E%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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