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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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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주그룹은 1960년 아주산업으로 시작하여 건자재 사업에 진출한 기업 집단이다. 1960년대 콘크리트 전신주 교체 사업에 기여하고, 1970년대 흄관 판매, 1980년대 레미콘 공장 설립 등 건자재 사업을 확장했다. 1980년대 후반 관광레저, 1990년대 후반 금융 및 IT 사업으로 다각화했으며, 2000년대에는 아주캐피탈 인수, 자동차 판매 유통 사업 진출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2010년대부터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여 호텔 사업을 확장하고, 현재 건자재, 금융, 자동차 유통, 호텔/레저, IT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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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 [회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아주그룹
원어AJU GROUP
창립일1960년 9월 1일
창립자문태식
위치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51 청남빌딩
공식 웹사이트아주그룹 공식 홈페이지

2. 역사

아주그룹은 1960년 故 문태식 창업주가 설립한 아주산업을 모태로 한다. 아주산업은 콘크리트 전주, 흄파이프, 레미콘 등 건자재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호텔 사업에 진출, 호텔서교를 인수하고 이후 하얏트리젠시제주(현 더쇼어호텔 제주)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1990년대에는 아주기술투자, 아주아이티 등을 설립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2000년대에는 아주캐피탈(현 우리금융캐피탈), 아주IB투자 등을 인수하며 금융 사업을 강화하고, 자동차 유통, IT 사업에도 진출했다.

문태식 창업주는 2013년 포브스 ‘기부 영웅’에 선정되었고, 2016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추서받았다. 특히, 2013년 중랑구에 시가 400억 상당의 토지를 기부하여 청남공원이 조성되었는데, 이는 그의 호(청남)를 따서 명명된 것이다.

아주그룹의 주요 연혁은 다음과 같다.

연도내용
1960.09아주산업 설립으로 건자재사업 진출
1987.08관광레저사업 진출 : 호텔서교 인수
1997.11금융사업분야 진출 : 아주기술투자 설립
1999.10호텔앤리조트(현 아주컨티뉴엄) 설립
1999.11IT사업분야 진출 : 아주아이티 설립
2002.08해외합작법인 브이샘 설립
2005.06여신금융사업 진출 : 아주캐피탈(구.대우캐피탈/ 현 우리금융캐피탈) 인수
2006.11자동차 판매 유통사업 진출 : 아주모터스 설립
2007.02아주오토렌탈, 아주렌탈, 아주L&F 계열분리
2007.03New Vision 선포
2007.06부동산개발 시행사업 진출 : 아주프론티어 설립
2008.02아주IB투자 (구. 기보캐피탈) 인수
2008.02베트남 현지법인 아주베트남 설립
2009.06아주캐피탈 코스피 상장
2009.09아주모터스 한국GM 총판권 획득


2. 1. 창업과 성장 (1960년대 ~ 1980년대)

아주산업은 1960년 9월에 설립되어 건자재 사업을 시작했다.[2] 1960년대에 아주산업은 정부의 "농촌 전력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나무 전신주를 콘크리트 전신주로 교체하는 데 기여했다.[3]

故 문태식 창업주(1928~2014)는 산업화 초기인 1960년대에 농어촌 전기 보급 사업을 계기로 아주산업을 창업하였다. 서울 망우리에 66116m2(약 2만 평) 규모의 콘크리트 전주 공장을 세우며 시작된 아주산업은 국내 최초로 나무 전주를 원심력 콘크리트 전주로 대체하며 한국전력사에 큰 혁신을 이끌었다. 이후 아주산업은 1970년대 고강도 흄파이프를,[3] 1980년대 레미콘을 생산하며[3] 국내 건자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1987년 3월 아주레미콘을 설립하였고, 같은 해 8월에는 호텔서교를 인수하여 관광레저사업에도 진출하였다.

2. 2. 사업 다각화와 그룹 체제 구축 (1990년대)

1990년대, 아주는 인천과 동부에 새로운 레미콘 공장을 신설하며 총 7개의 레미콘 공장을 보유, 국내 레미콘 산업의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시기 건설산업 활황에 힘입어 아주의 레미콘 사업은 급성장했으며, 원심력 콘크리트 사업 부문에서는 PHC 파일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이후 1993년 냉장사업 진출을 비롯해, 1997년 아주기술투자, 1998년 아주택배, 1999년 아주아이티를 설립하며 신사업을 통한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도모했다.[1]

같은 시기 상징적으로 건립된 신사옥 '청남빌딩'은 문태식 창업주의 호를 딴 건물로, 특히 2011년과 2022년 강남 지역 홍수 피해 당시 철저한 방재 시스템을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는 홍수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노아의 방주’라는 별칭을 얻으며 이후 강남 지역을 비롯한 도심 건물들이 유사한 방재 시스템을 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1]

2. 3. 건자재 사업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 (2000년대)

2000년대 들어 아주그룹은 건자재 사업과 더불어 자동차 유통, 금융 등 새로운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였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봉공장과 상암공장을 신설하며 레미콘 시장을 장악했으며, 골재 사업 진출 및 해외합작법인 브이샘 설립을 통해 수직계열화를 이루었다. 금융 사업 부문에서도 아주캐피탈(구 대우캐피탈, 현 우리금융캐피탈)과 아주IB투자(구 기보캐피탈) 인수를 통해 영역을 확장하였고, 이후 아주자산운용, 아주저축은행(구 하나로저축은행, 현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금융 자회사를 운영하며 그룹의 기반을 강화했다.[1]

또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및 볼보코리아 딜러십을 획득하며 자동차 유통 사업을 확대하였고, IT 분야에서는 엠티콤을 인수하여 사명을 COGNET9으로 변경, 사업 확장에 나섰다. 2022년에는 아주산업에서 (주)아주를 분할하여 건자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경영구조로 재편성하였다.[1]

2000년대 아주그룹의 건자재 사업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와 관련된 주요 연혁은 다음과 같다.[1]

연도내용
2010.07캄보디아 현지법인 아주캄보디아 설립
2010.11아주자산운용 설립
2011.07아주지오텍 인수 (현 AJ지오텍)
2012.02아주저축은행(구 하나로저축은행, 현 우리금융저축은행) 인수
2012.11자동차 정비사업 진출 : 아주수원정비(현 아주모터스) 설립
2013.03아주네트웍스 설립: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딜러십
2014.01더블트리 바이힐튼 달라스 - 마켓 센터 인수
2015.01홀리데이 인 산호세 - 실리콘밸리 인수
2015.04아주오토리움 설립: 볼보코리아 딜러십 획득
2015.09아주아이티 & 프로소싸이어티, 아주큐엠에스로 법인 합병
2016.09공영해운 인수
2017.05엠티콤(현 COGNET9) 인수
2017.06호텔 더 웨스틴 산호세 인수
2018.01미얀마 현지법인 아주미얀마 설립
2018.04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오픈
2018.11아주IB투자 코스닥 상장
2018.12더 엠버시 로우 호텔 워싱턴 D.C 인수
2019.07미국 현지법인 솔라스타 벤처스 설립
2019.09더쇼어호텔제주 리브랜딩 오픈
2019.10하얏트 플레이스 뉴욕, 하얏트 헤럴드 스퀘어 뉴욕 인수
2019.12ACE호텔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 인수


2. 4. 글로벌 확장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2010년대 ~ 현재)

2022년 9월 아주산업은 ㈜아주로 건자재 및 투자 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건자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구조를 안정화했다.[1] 2024년 2월에는 ‘스타일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 바이 카사’ 호텔을 개장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이어갔다.[2]

3. 사업 부문

아주그룹은 건자재, 금융, 자동차 유통, 호텔/레저, IT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1960년대 콘크리트 전주 사업을 시작으로, 1980년대 레미콘 사업, 1990년대 냉장, 택배, 기술투자, 2000년대 자동차 유통, 금융업 등 다각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해왔다.

각 사업 부문의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업 부문주요 내용
건자재아주산업, 브이샘, 아주캄보디아, 아주미얀마를 통해 콘크리트 전주, 흄파이프, 레미콘, PHC 파일 등 건자재 생산 및 판매, 골재 사업, 해외합작법인 운영
금융아주IB투자, SOLASTA VENTURES, 아주네트웍스를 통해 아주캐피탈(구 대우캐피탈/현 우리금융캐피탈), 아주IB투자(구 기보캐피탈) 인수, 아주자산운용, 아주저축은행(구 하나로저축은행/현 우리금융저축은행) 운영
자동차 유통아주오토리움, 아주모터스를 통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및 볼보코리아 딜러십 획득
호텔/레저아주컨티뉴엄, 아주호텔서교(RYSE)를 통해 호텔서교 인수, 아주호텔앤리조트 설립, 하얏트리젠시제주(현 더쇼어호텔 제주) 인수 및 매각,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오픈, 해외 호텔 투자
IT아주큐엠에스, 코그넷나인을 통해 아주기술투자, 아주아이티 설립, 엠티콤 인수 후 COGNET9으로 사명 변경


3. 1. 건자재

아주산업은 국내 최초로 나무 전주를 원심력 콘크리트 전주로 대체하며 한국전력사에 큰 혁신을 이끌었다.[1] 이후 1970년대 고강도 흄파이프, 1980년대 레미콘을 생산하며 국내 건자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1]

1990년대, 인천과 동부에 새로운 레미콘 공장을 신설하며 총 7개의 레미콘 공장을 보유, 국내 레미콘 산업의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시기 건설산업 활황으로 아주의 레미콘 사업은 급성장했으며, 원심력 콘크리트 사업 부문에서는 PHC 파일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2000년대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봉공장과 상암공장을 신설하며 레미콘 시장을 장악했으며, 골재 사업 진출 및 해외합작법인 브이샘 설립을 통해 수직계열화를 이루었다. 2022년에는 아주산업에서 (주)아주를 분할하여 건자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경영구조로 재편성하였다.

3. 2. 금융

2000년대 들어 아주그룹은 건자재 사업과 더불어 자동차 유통, 금융 등 새로운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였다. 금융 사업 부문에서는 아주캐피탈(구 대우캐피탈/현 우리금융캐피탈)과 아주IB투자(구 기보캐피탈) 인수를 통해 영역을 확장하였고, 이후 아주자산운용, 아주저축은행(구 하나로저축은행/현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금융 자회사를 운영하며 그룹의 기반을 강화했다.[1]

3. 3. 자동차 유통

2000년대 들어 아주그룹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및 볼보코리아 딜러십을 획득하며 자동차 유통 사업을 확대하였다.[1]

3. 4. 호텔/레저

아주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호텔 사업에 진출하였다. 민간 외교의 역할을 하는 호텔 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호텔서교를 인수하였으며, 이후 아주호텔앤리조트를 설립하고 하얏트리젠시제주를 인수하여 호텔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나갔다.[1] 2018년에는 홍대에 독자 브랜드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을 오픈하여 라이프스타일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고, 2019년에는 하얏트리젠시제주를 더쇼어호텔 제주로 리브랜딩하여 성공적으로 매각하였다.[1] 현재는 호텔앤리조트의 사명을 아주컨티뉴엄으로 변경하고 해외 호텔 투자까지 활발히 진행 중이다.[1]

3. 5. IT

1997년 아주기술투자를 설립하고, 1999년 아주아이티를 설립하여 신사업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1] 이후 IT 분야에서는 엠티콤을 인수하여 사명을 COGNET9으로 변경, 사업 확장에 나섰다.

4. 이전 계열사


  • 우리금융캐피탈 (구 아주캐피탈)
  • 우리금융저축은행 (구 아주저축은행)
  • 글로벌원자산운용 (구 아주자산운용)
  • 하얏트 리젠시 제주
  • AJ지오텍 (구 아주지오텍)

참조

[1] 뉴스 Aju cements rising ambitions http://mengnews.join[...] Korea JoongAng Daily 2010-06-07
[2] 웹사이트 "[신년사]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혁신\"" https://www.news1.kr[...] 2021-01-04
[3] 웹사이트 고 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추서 https://www.news1.kr[...]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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