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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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은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에 위치한 측백나무 자생지입니다. 1975년 9월 27일 천연기념물 제252호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습니다.
위치 및 특징:

• 안동시에서 대구광역시로 가는 국도변 절벽에 위치하며, 앞으로는 낙동강이 흐릅니다.
• 약 10,513㎡ 면적에 수령이 100~200년 된 측백나무 약 300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 절벽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특성상 생장 상태가 좋지 못하며, 나무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측백나무 자생지 중 하나로, 식물 분포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 척박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측백나무의 특성을 보여주는 학술적 연구 자료로 활용됩니다.

• 낙동강을 마주보는 절벽에 위치하여 정오가 지나서야 햇빛이 듭니다.
• 겨울에는 얼음이 어는 추운 지역입니다.

• 측백나무는 높이 25m, 지름 1m까지 자라는 상록 교목입니다.
• 작은 가지가 수직으로 뻗고, 잎은 비늘 모양입니다.
• 4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가 익습니다.
• 잎은 지혈, 이뇨에 사용되고, 씨는 자양, 진정 등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