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도기동 산성
1. 개요
안성 도기동 산성은 안성천 인근 구릉지에 위치한 삼국 시대 산성으로, 2015년 발굴 조사를 통해 백제 한성 도읍기부터 고구려가 남쪽으로 진출한 시기에 사용된 목책성이 확인되었다. 목책성은 토루를 쌓고 목책을 세운 이중 구조로, 백제 토기와 고구려 토기, 가야계 토기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4~6세기 사이 백제에 의해 축조된 후 고구려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남부 지역에서 고구려 목책성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며, 고구려의 남진 경로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2020년 사적 제536호로 지정되었으며, 고대 토목·건축 기술을 파악할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받는다.
| 이름 | 안성 도기동 산성 |
|---|---|
| 영어 이름 | Fortress in Dogi-dong, Anseong |
| 종류 | 사적 |
| 지정 번호 | 536 |
| 지정일 | 2016년 10월 24일 |
| 주소 | 경기도 안성시 도기동 산 51-5번지 외 |
| 시대 | 삼국시대 |
| 면적 | 문화재보호구역: 31필지, 169,475m² |
| 문화재청 ID | 13,0536000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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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 문화유산 -
죽주산성
죽주산성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삼국시대 축성 추정 산성으로, 험준한 지형을 이용한 복곽식 형태로 내성, 중성, 외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몽골 침입과 임진왜란 시 군사적 거점으로서 국난 극복의 상징적,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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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양 도성을 방어하는 요충지였으며, 백제 시대에 처음 축조된 후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숙종 때 대대적으로 개축되어 석성으로 완공되었고,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훼손되었으나 현재는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인 유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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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행주대첩 격전지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산성으로, 백제 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로 추정되며 조선 시대에 축조되었고, 현재 사적 제56호로 지정되어 권율 장군 관련 유적과 기념비가 있으며, 행주대첩 기념 문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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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기남문화재연구원이 2015년 9월부터 발굴조사 중인 '안성 도기동 유적'에서 백제의 한성 도읍기부터 고구려가 남쪽으로 진출한 시기에 사용된 목책성(木柵城)이 확인되었다.
안성천과 잇닿은 나지막한 구릉지에 위치한 《안성 도기동 유적》의 목책성은 산줄기의 지형을 따라 분포하며,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일부 단절되었으나 모두 4개 구간에 걸쳐 130m 정도의 길이로 확인되었다. 목책성은 토루(土壘)를 쌓고 목책을 세운 구조이다. 토루는 기반암 풍화토를 층이 지게 비스듬히 깎은 후 토루 바깥면에 깬돌을 활용하거나, 토제(土堤)를 두고 흙다짐하여 조성하였다.
토루 바깥면을 직각으로 깎아낸 후, 신라 석성의 구조적 특징 중 하나인 보축성벽과 유사한 보강벽을 조성한 점이 특이하다. 단면이 직각 삼각형 모양인 보강벽은 깬돌을 3~4단 정도 쌓고 벽면에 점토를 두텁게 바른 후 점토덩어리를 겹겹이 쌓고 불탄 흙을 다져 올려 마무리한 구조로, 고구려 목책성인 세종시 부강면의 남성골산성과 축조방법이 매우 흡사하다.
목책은 토루의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목책열은 돌린 이중구조로, 바깥쪽의 목책은 2열로 나타나며, 안쪽과 바깥쪽 목책의 간격은 4.5~5m 정도이다.
유물로는 토루의 흙다짐층과 목책구덩 등에서 세발토기(삼족기), 굽다리접시(고배), 시루 등 백제 한성도읍기의 토기를 비롯하여 뚜껑, 손잡이 달린 항아리(파수부 호), 짧은 목 항아리(단경호), 사발(완) 등의 고구려 토기와 컵 모양의 가야계 토기도 출토되었다. 출토된 유물로 보아 목책성의 중심연대는 4~6세기로, 백제에 의해 축조되어 백제가 웅진으로 천도한 이후에는 고구려가 일부 고쳐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도기동 유적에서 확인된 목책성의 구조와 출토유물은 삼국 시대 책(柵)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경기 남부지역에서 고구려가 활용한 목책성이 최초로 확인됨에 따라, 《진천 대모산성》, 《세종 부강리 남성골산성》, 《대전 월평동산성》 등과 연계하여 고구려의 남진 경로를 재구성할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2.1. 축조와 사용 시기
2.2. 발굴 조사
2.3. 역사적 의의
안성 도기동 유적은 안성천과 잇닿은 나지막한 구릉지에 위치하며, 기남문화재연구원이 2015년 9월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 유적에서는 백제 한성 도읍기부터 고구려가 남쪽으로 진출한 시기에 사용된 목책성(木柵城)이 확인되었다.
목책성은 산줄기의 지형을 따라 분포하며, 토루(土壘)를 쌓고 목책을 세운 구조이다. 토루는 기반암 풍화토를 층이 지게 비스듬히 깎은 후 토루 바깥면에 깬돌을 활용하거나, 토제(土堤)를 두고 흙다짐하여 조성하였다. 특히 토루 바깥면을 직각으로 깎아낸 후, 신라 석성의 보축성벽과 유사한 보강벽을 조성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 보강벽은 고구려 목책성인 세종 부강면 남성골산성과 축조 방법이 매우 흡사하다.
출토된 유물로는 세발토기(삼족기), 굽다리접시(고배) 등 백제 한성도읍기의 토기와 뚜껑, 손잡이 달린 항아리(파수부 호) 등 고구려 토기, 컵 모양의 가야계 토기 등이 있다. 유물로 보아 목책성의 중심 연대는 4~6세기로, 백제에 의해 축조되어 웅진 천도 이후 고구려가 일부 고쳐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도기동 유적에서 확인된 목책성의 구조와 출토 유물은 삼국 시대 책(柵)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경기 남부 지역에서 고구려가 활용한 목책성이 최초로 확인됨에 따라, 진천 대모산성, 세종 부강리 남성골산성, 대전 월평동산성 등과 연계하여 고구려의 남진 경로를 재구성할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3. 구조
3.1. 위치
3.2. 목책성 구조
3.3. 보강벽
3.4. 목책 배치
4. 출토 유물
5. 보존 및 관리
5.1. 지정 사유
안성 도기동 산성은 한강 이남 지역에서 확인된 삼국시대 산성으로 고구려의 영역 확장 과정과 남진 경로를 보여주는 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목책구조가 잘 남아있어 고대 토목·건축 기술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5.2. 건축 행위 허용 기준
문화재청은 2020년 2월 7일 「문화재보호법」제13조 및「토지이용규제기본법」제8조에 따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36호「안성 도기동 산성」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을 고시하였다.
7. 같이 보기
* 경기도의 성 목록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