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응칠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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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응칠(安應七)은 안중근 의사의 아명(어릴 때 이름)입니다. 안중근 의사는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1910년 3월 26일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습니다. 안응칠이라는 이름은 안중근 의사가 배와 가슴에 검은 점이 일곱 개가 있어 붙여진 별명이라고 합니다.
안응칠(안중근)의 생애:

• 출생 및 성장: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 이름은 안응칠이었습니다. 할아버지 안인수는 진해현감을 지냈으며, 아버지 안태훈은 진사였습니다.
• 천주교 입교: 1896년, 19세에 아버지의 영향으로 천주교에 입교하여 토마스(도마)라는 세례명을 받았습니다. 이후 천주교 선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 교육 및 계몽 활동: 학교를 설립하고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국채보상운동에도 참여했습니다.
• 의병 활동: 1907년경부터 본격적으로 의병 활동에 투신하여 대한의군 참모중장으로 활약했습니다.
• 이토 히로부미 저격: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체포되어 뤼순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 옥중 투쟁 및 순국: 뤼순 감옥에서 자서전인 "안응칠 역사"를 집필하며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밝혔습니다. 1910년 3월 26일, 뤼순 감옥에서 사형이 집행되어 순국했습니다.

•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 수감 중이던 1909년 12월 13일부터 1910년 3월 15일까지 집필한 자서전입니다.
• 안중근 의사의 탄생부터 이토 히로부미 저격, 체포, 재판, 옥중 생활까지의 일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 독립 의지, 동양 평화 사상 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원본은 전해지지 않고, 일본어 번역본과 한문 등초본 등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