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녀
1. 개요
야구소녀는 2019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로, 중학교 시절 천재 야구 소녀로 불렸던 고등학생 투수 주수인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프로 야구 선수가 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주영이 주수인 역을, 이준혁, 염혜란, 곽동연 등이 출연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어 이주영의 연기력과 영화의 주제의식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여성 스포츠 선수가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을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제목 (한국어) | 야구소녀 |
|---|---|
| 로마자 표기 | Yaguseonyeo |
| 영어 제목 | Baseball Girl |
| 감독 | 최윤태 |
| 각본 | 최윤태 |
| 제작 | 온정준 |
| 음악 | Peterpen Complex (김경인, 전지한) |
| 촬영 | 황승윤 |
| 편집 | 최윤태 |
| 출연 | 이주영 이준혁 염혜란 송영규 곽동연 |
| 제작사 | 한국영화아카데미 |
| 배급사 | M-Line Distribution, 롱라이드 |
| 개봉일 | 2019년 10월 4일 (부산국제영화제) 2020년 6월 18일 (대한민국) 2021년 3월 5일 (일본) |
| 상영 시간 | 105분 |
| 제작 국가 | 대한민국 |
| 사용 언어 | 한국어 |
| 제작비 | 1억 2천만 원 |
| 흥행 수익 | 5000만엔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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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개봉한 장진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아는 여자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야구 선수 동치성과 그를 짝사랑하는 여자 한이연의 이야기를 정재영과 이나영 주연으로 그려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이나영은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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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은퇴 후 코치로 활동하던 김혜경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선수들의 갈등과 화합을 통해 덴마크와의 명승부를 그린 2008년 대한민국의 스포츠 영화이다.
2. 시놉시스
중학교 시절 천재 야구소녀로 불렸던 주수인(이주영)은 고등학교에서도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지만 예전만은 못하다. 중학교 때만 해도 수인보다 뒤처졌던 이정호(곽동연)는 어느새 훌쩍 커서 팀의 에이스가 되었고 프로 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수인은 야구를 그만두고 싶지 않다. 오히려 여성 야구 선수 최초로 프로 구단에 입단하기 위해 절치부심한다. 새로 부임한 야구부 코치 최진태(이준혁)와 친구 정호가 그녀의 조력자로 나선다.
주수인은 투수로서 최고 구속 134km/h의 공을 던져 천재 야구 소녀로 불려왔으며,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프로 야구 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트라이아웃을 치를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프로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은 리틀 리그 시절부터의 팀 동료인 정호였다. 주변으로부터 포기하라는 충고를 받지만, 수인은 여성 최초의 프로 야구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거듭한다. 그러던 중, 새롭게 수인 앞에 신임 코치 진태가 나타난다.
3. 등장인물
* 주수인: 이주영
* 최진태: 이준혁
* 이정호: 곽동연
* 신해숙: 염혜란
* 주귀남: 송영규
* 한방글: 주해은
* 박감독: 김종수
* 김선생: 이채은
* 김단장: 유재명
* 주수영: 박연수
3.1. 주요 인물
* 주수인(이주영): 고등학교 야구부의 유일한 여자 선수이다. 최고 구속 134km의 공을 던지는 투수로, 중학교 시절에는 천재 야구소녀로 불렸다. 여성 최초로 프로 구단에 입단하기 위해 노력한다.
* 최진태(이준혁): 주수인의 새로운 코치로, 주수인이 프로 선수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 이정호(곽동연): 주수인의 어릴 적 친구이자 동료이다. 뛰어난 실력으로 프로 구단의 주목을 받지만, 주수인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 신해숙(염혜란): 주수인의 어머니이다.
* 주귀남(송영규): 주수인의 아버지이다.
* 한방글(주해은): 주수인의 동료이다.
3.2. 주변 인물
* 신해숙 (염혜란): 주수인의 어머니로, 딸의 꿈을 지지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을 걱정하며 갈등한다.
* 주귀남 (송영규): 주수인의 아버지이다.
* 주수영 (박연수): 주수인의 여동생이다.
* 한방글 (주해은): 주수인의 친구이다.
* 박 감독 (김종수):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이다.
* 김 선생 (이채은): 주수인의 일본어 선생님이다.
* 김 단장 (유재명): 프로 구단 단장이다.
4. 제작 과정
최윤태 감독은 아내와의 대화에서 영화의 영감을 얻었다. 2017년 7월경 운전 중에, 야구하는 초등학교 여학생에 대한 인터뷰를 본 아내가 '여성은 어차피 프로야구에 못 나가는데 열심히 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하자 감독은 여자도 프로야구에 나갈 수 있다고 답했고, 이에 아내가 놀라는 것을 보고 여자 야구 선수에 관한 영화를 만들자고 결심했다.
영화 아이디어의 대부분은 덕수고등학교 야구부 출신 여자 야구선수 안향미에게서 나왔다. 안향미 선수는 영화 속에서 주인공 주수인을 소개하는 대사 '20년 만의 여자 야구선수 탄생'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4.1. 기획 및 개발
최윤태 감독은 2017년 여성 야구 선수 인터뷰를 통해 영화의 영감을 얻었다. 그는 아내와의 대화에서 여자도 프로 야구에 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여성 야구 선수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는 "아내가 현재 여자 선수가 프로 야구팀에서 뛰는 것을 금지하는 규칙이 없다는 것을 말했을 때 놀라워했다. 그래서 유망한 여성 야구 선수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속 '20년 만의 여자 야구선수 탄생'이라는 대사는 덕수고등학교 야구부 출신 안향미 선수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안향미는 1997년 한국에서 여성 최초로 고등학교 야구부에 들어갔고, 이후 KBO 리그 주최 공식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영화 아이디어 대부분은 안향미 선수에게서 나왔다. 다만, 한국 야구 관련 저술가 무로이 마사야는 안향미가 선발 등판한 것은 KBO 주최 프로 공식 경기가 아니라, 일본 고시엔 대회에 해당하는 "대통령배 전국 고교 야구 대회" 준결승이었다고 지적했다.
4.2. 캐스팅
2018년 11월 16일, 이주영이 《야구소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11월 20일, 이준혁의 소속사는 이준혁이 주수인의 꿈을 돕는 고등학교 야구 코치로 출연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11월 28일, 염혜란이 수인의 어머니 역할로 합류했다. 2019년 1월 4일, 곽동연이 고등학교 야구 선수 역할로 출연이 확정되었으며, 1월 15일에는 수인의 일본어 선생님 역할로 이채은이 캐스팅되었다.
4.3. 촬영
주요 촬영은 2019년 1월에 시작되었고, 2월에 종료되었다. 이 시기는 야구 선수들이 추운 날씨로 인해 훈련을 할 수 없는 기간이어서, 적은 예산과 더불어 촬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5. 영화 정보 및 평가
영화는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고, 2019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본선경쟁부문(장편)에도 상영되었다. 2020년 10월 17일에는 KBS 독립영화관에서 방송되었다.
5.1. 영화제 상영 및 수상
World Premiere영어로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서 상영되었다. 2019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배우 이주영이 독립스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제29회 부일영화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2020년 제19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이주영이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그 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시네 바캉스 서울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5.2. 평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언론, 평론가, 관객들은 이주영의 연기뿐만 아니라 주수인의 열정과 꿈을 향해 계속 달려가려는 굳은 의지, 성별에 대한 편견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6. 논란
한국에서는 1996년 규약 개정으로 여성도 프로 야구 선수가 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여자 선수가 프로 구단의 트라이아웃을 치를 기회를 얻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영화 속 주인공 수인은 1997년에 한국에서 여성 최초로 고등학교 야구부에 소속되었고, 이후 KBO 리그 주최 공식 경기에 선발 등판한 안향미 선수가 모델이 되었다. 하지만, 한국 야구 관련 저작이 많은 저널리스트 무로이 마사야는 안향미 선수가 KBO 주최 프로 공식 경기가 아닌, "대통령배 전국 고교 야구 대회" 준결승에 선발 등판했다고 지적하며, 영화 속 설정과 실제 사실 간의 차이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