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겔베르트 폰 클레페

1. 개요

엥겔베르트 폰 클레페는 클레페 공작 요한 1세의 아들로, 1486년 프랑스에 귀화하여 샤를 8세의 궁정에서 시종으로 일했다. 외조부 장 2세가 사망한 후 네베르, 에탕프, 우 백작령을 상속받았으며, 레텔 백작위를 두고 상속 분쟁을 겪었으나 아들과 마리의 결혼으로 해결했다. 그는 이탈리아 원정에 참여하여 용병을 이끌고 싸웠으며, 루이 12세의 신하로서 밀라노를 점령하기도 했다. 1505년 프랑스 동료 귀족이 되었고, 1506년 사망하여 네베르의 코르들리에 교회에 묻혔다. 1489년 샤를로트 드 부르봉과 결혼하여 세 명의 성인 자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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