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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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량면(餘糧面)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의 면입니다. 다음은 여량면에 대한 정보입니다: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북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 면적: 136.42 km²입니다.
• 인구: 2015년 12월 말 주민등록 기준으로 2,157명입니다.
• 역사: 원래 북면이었으나, 2009년 5월 1일에 현재의 이름인 여량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여량이라는 지명은 "식량이 남아 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이 지역의 비옥한 토지와 농업 생산력을 반영합니다.
• 특징:
• 여량면 여량리는 정선아리랑의 발상지 중 하나인 아우라지로 유명합니다. 아우라지는 송천과 골지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어우러진다"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 과거에는 남한강을 따라 목재를 운반하던 뗏목의 출발지로, 뗏꾼들의 아라리 소리가 끊이지 않던 곳입니다.
• 구 한말시대에는 면사무소가 여량리에 위치했으며, 이곳은 지형적으로 사통오달하고 산수가 수려하며 토질이 비옥하여 농사가 잘 되었다고 합니다.
•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배경이 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6.25 전쟁 당시 이곳 사람들이 전쟁이 일어난 줄도 몰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