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부의성이씨정려

1. 본문

열부 의성 김씨 정려는 여러 곳에 있으며, 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려(旌閭)란?정려는 충신, 효자, 열녀 등을 기리기 위해 그들이 살던 마을 입구나 집 앞에 세우던 문이나 비석을 말합니다.
1.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무실 정려각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48호)

• 조선 인조 13년(1635년)에 건립되었습니다.
• 전주 류씨 류성(柳城)의 처 의성 김씨(義城金氏)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 의성 김씨는 학봉 김성일의 누이로,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자 3년 시묘살이를 하고 단식 끝에 자결했습니다.
• 원래 임동면 수곡리에 있었으나, 임하댐 건설로 인해 1988년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습니다.

• 조선 철종 2년(1851년)에 건립되었습니다.
• 퇴계 이황의 12세손 이중건(李中鍵)의 처 의성 김씨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 의성 김씨는 남편이 오랫동안 병을 앓자 정성으로 간호했고,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3년상을 치르고 자결했습니다.
• 원래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었으나, 2002년 영남대학교 민속촌으로 이전 및 복원되었습니다.

• 1980년에 건립되었습니다.
• 이성호(李聖浩)의 처 의성 김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도 열녀 김씨 정려가 있습니다.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제18호)
•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 장성리, 황해도 금천군 청교면 광천리 등에도 의성 김씨를 기리는 정려 또는 비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