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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제신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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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제신 초상(廉悌臣 肖像)은 고려 후기 문신인 염제신(1304∼1382)의 초상화입니다. 1991년 9월 30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097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염제신 초상에 대한 상세 정보:


  • 제작 시기: 고려 시대 (1370년경으로 추정)
  • 작가: 미상 (공민왕이 직접 그렸다는 견해가 있음)
  • 재질: 비단에 채색
  • 크기: 세로 53.7㎝, 가로 42.1㎝
  • 특징:
  • 머리에 평정건(平頂巾)을 쓰고 오른쪽을 바라보는 모습(우안 묘사)
  • 단령(團領) 깃 안에 당초문(唐草文: 덩굴무늬)이 있는 것이 특징
  • 회색빛 안면에 눈썹, 모발, 수염은 흑백의 가는 선으로 묘사
  • 섬세한 필치와 뛰어난 품격

염제신(廉悌臣, 1304~1382)은 누구인가?:

  • 고려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파주(坡州)이며, 자는 개숙(愷叔), 시호는 충경(忠敬)입니다.
  • 어릴 적 원나라에서 성장했으며, 고려에 돌아와 여러 왕을 섬기며 문하시중(門下侍中)까지 역임했습니다.
  • 공민왕의 장인(빙부)으로, 그의 딸이 신비(愼妃)입니다.


염제신 초상은 현존하는 고려 시대 초상화 중 희귀한 작품으로, 고려 초상화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염제신 초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염제신 초상
유형보물
지정 번호1097
지정일1991년 9월 30일
주소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용산동6가)
소유자파주염씨광주종문회(염홍섭)
수량1폭
시대고려시대
문화재청 ID12,1097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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