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대소산 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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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영덕 대소산 봉수대는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 있는 봉수대입니다. 1982년 8월 4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3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 시대에 정치·군사적인 목적으로 봉(烽, 연기)과 수(燧, 횃불)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 시설입니다. 영덕 대소산 봉수대는 영덕 축산포 방면의 상황을 서울 남산까지 전하던 곳 중 하나였습니다. 남쪽으로는 별반 봉수대, 북쪽으로는 평해의 후리산 봉수대, 서로는 광산 봉수대를 거쳐 진보의 남각산 봉수대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산 정상에는 방어벽을 쌓고, 성 안에는 직경 11m, 높이 3.5m의 봉돈(烽燉)을 쌓았습니다. 봉수대의 형태가 비교적 뚜렷하게 남아있어 조선시대의 통신 수단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소산 봉수대 정상에서는 축산항과 인근 바다 조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24년 10월 16일 네이버 블로그 RoAD는 대소산 봉수대 방문 후기를 통해 축산항과 죽도산, 풍력발전기, 대진해수욕장 등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영덕 대소산 봉수대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영덕대소산봉수대 (盈德大所山烽燧臺) |
| 지정 종류 | 경상북도 기념물 |
| 지정 번호 | 37 |
| 지정일 | 1982년 8월 4일 |
| 소재지 |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 산20번지 외 3필 |
| 면적 | 2,826m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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