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신월리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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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신월리 삼층석탑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신흥사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삼층석탑입니다. 1968년 12월 19일에 보물 제46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특징:

• 구조: 이중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신라 석탑 양식입니다.
• 높이: 3.69m (또는 4.75m, 자료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 세부 묘사:
• 윗 기단 면석에는 8부 중상이 양각되어 있습니다.
• 탑신부는 옥신과 옥개석이 하나의 돌로 조성되었습니다.
• 옥개석 받침은 4단이고, 추녀 밑은 수평을 이룹니다.
• 1층 탑신석 4면 중앙에는 문비(문을 새긴 모양)를 양각하고, 자물쇠와 문고리를 새겼습니다.
• 3층 옥개석 처마에는 풍탁공(풍경을 달았던 구멍)이 있습니다.
• 시대적 특징: 기단 탱주(기둥)가 1개로 고정되고 옥개 받침이 4개로 간략화되는 등 9세기 신라 석탑 양식을 보여줍니다.

• 상륜부(탑의 꼭대기 장식)는 없어졌습니다.
• 기단과 탑신부 여러 곳에 손상이 있으나, 신라 석탑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현재 신흥사 대웅전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