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마을 새왓이기는 소리

1. 본문

예래마을 새왓이기는 소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전승되는 민요입니다. '새왓'은 띠밭을 의미하며, '이기다'는 일구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새왓이기는 소리는 띠밭을 일구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내용 및 특징:

• 노동요: 밭을 일구는 고된 노동의 피로를 덜고, 작업 능률을 높이기 위해 불렀습니다.
• 따비질 소리: 따비로 땅을 찍고 흔들면서 부르는 소리로, '따비질 소리'라고도 합니다.
• 구호 역할: 노동의 힘을 한 곳에 모으는 구호 역할을 합니다.
• 문화 유산: 서귀포시 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 제주어: 가사에 제주어(제주 방언)가 사용되어 제주 특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예래동민속보존회: 예래동민속보존회에서 새왓이기는 소리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한국민속예술축제 참가: 제4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제주 대표로 참가하여 새왓이기는 소리를 선보였습니다 (2009년).
• 제주학연구센터: 제주학연구센터 아카이브에 새왓이기는 소리(예래동) 음성 자료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 예래동은 생태마을로 지정되어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래생태체험축제에서는 새왓이기는 소리 공연을 볼 수도 있습니다. (2018년 제18회 예래생태체험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