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성군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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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성군(穩城郡)은 대한민국 함경북도 북부에 위치한 군으로, 이북5도위원회가 관리하는 명목상의 행정 구역입니다. 면적은 429.72km²이며, 6개 면, 2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군청 소재지는 온성면 동화동입니다.
지리적 특징:

• 한반도 최북단에 위치하며,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 대부분 산악 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나, 평야도 있어 함경북도 지역에서 드물게 논농사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연평균 기온은 5.9°C로, 1월 평균 기온은 -13.0°C, 8월 평균 기온은 22.2°C입니다.

• 고구려와 발해의 영토였으며, 이후 여진족이 거주하기도 했습니다.
• 1440년(세종 22년) 온성군이 설치되었고, 조선시대에는 국경 방어를 위한 육진 중 하나였습니다.
• 북한에서는 1952년 군면 개편을 통해 온성군의 일부를 경원군에 편입하고, 1974년에는 종성군을 흡수하여 현재의 행정 구역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 왕재산은 1933년 3월 11일 김일성이 항일운동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 장소로, 북한에서는 혁명의 성지로 여겨집니다.

• 7번 국도와 10번 국도가 온성군에서 끝납니다.

• 서울에서 온성군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650km로, 중국의 선양, 칭다오, 일본의 히로시마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 탈북이 많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 2008년 기준 총인구는 127,893명입니다 (북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