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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학습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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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완전학습 모형은 1960년대 존 B. 캐롤과 벤자민 S. 블룸에 의해 제시된 교육 모형으로, 모든 학생들이 충분한 학습 시간과 최적의 교육을 받으면 숙달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조를 가진다. 이 모형은 학생들의 학업 격차를 줄이고 학습 과목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켈러의 개별화 교수 시스템(PSI)과 블룸의 완전 학습 모형(LFM) 등으로 유형이 나뉜다. 하지만 시간-성취 평등 딜레마, 연구 방법론의 오류, 시험에 대한 과도한 집중 등의 비판을 받기도 한다. 오늘날에도 차별화된 수업, 설계 중심 이해 등 다양한 교육 전략에 영향을 미치며, 의료 분야와 플립 러닝과 결합된 형태로도 적용되고 있다.

2. 완전 학습 모형의 정의 및 특징

'''완전 학습 모형'''(영어: mastery learning)은 1968년 벤자민 블룸이 처음 제안한 교수 전략이자 교육 철학이다.[2]

완전 학습 모형은 학습자 중심 접근 방식으로, 성인 교육 원칙과도 일치한다. 이는 성인 학습자가 공정하고 억압적이지 않은 학습 경험을 조성하는 포괄적이고 지원적인 맞춤형 지침 및 평가를 통해 이점을 얻는다는 점을 인식한다.

완전 학습 모형은 일반 학교 교실에서 학생들 간의 학업 격차를 줄이려는 시도에서 비롯되었다.

2. 1. 주요 특징

완전 학습 모형은 학생들이 다음 내용을 배우기 전에 선수 지식에 대한 숙달 수준(예: 지식 테스트에서 90%)을 달성해야 한다는 교수 전략이다.[2] 학생이 테스트에서 숙달을 달성하지 못하면, 추가 지원을 받고 다시 테스트를 받는다. 이 사이클은 학습자가 숙달을 달성할 때까지 계속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완전 학습 모형은 각 학생이 동일한 내용을 숙달하는 데 필요한 개별 시간에 맞춰 지침을 조정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는 학생의 다양한 능력과 관계없이 동일한 시간 및 지침 할당에 중점을 두는 고전적인 교수법 모델과 대조적이다. 완전 학습 모형은 학생의 어려움을 능력보다는 교수법으로 돌린다. 이는 개별적인 교사-학생 상호 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따라서 과제는 모든 학생이 동일한 학습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교수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다.

완전 학습 모형은 다양한 환경에서 교육 결과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1] 그 효과는 가르치는 과목, 시험 설계 방식, 코스 속도, 제공되는 피드백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1] 연구에서는 평균 효과 크기 0.59를 확인했는데, 이는 학업 성취도가 보통에서 상당 수준으로 개선되었음을 보여준다.[1] 더 높은 숙달 임계값은 시험 성적의 더 큰 개선과 관련이 있으며, 목표 피드백의 사용은 학습 격차와 오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 또한 이 모델은 학생의 동기 부여와 참여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생각되는 자율성과 역량과 같은 요소를 사용한다.

존 B. 캐롤과 벤자민 S. 블룸은 학생들이 과목에 대한 적성에 대해 정규 분포를 따르고, 동일한 양질의 학습 시간으로 교육을 받으면, 해당 과목의 학습 완료 시점에서의 성취 수준 또한 정규 분포를 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학습 후 적성 및 성취도에 대한 정규 곡선 비교


완전 학습 접근 방식은 각 학습자가 최적의 품질의 교육을 받고, 필요에 따라 충분한 학습 시간을 얻는다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숙달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적 학습 후 적성 및 성취도에 대한 정규 곡선 비교


벤자민 블룸은 교사가 일부 학생들은 성공하고 다른 학생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만들게 한다며, 교육자들이 학생들의 성적을 매길 때 예방적으로 정규 곡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벤자민 블룸은 교육자가 효과적이라면, 성취도의 분포는 정규 곡선과 매우 다를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주장했다. 벤자민 블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완전 학습 모형을 제안했다. 그는 이 접근 방식을 사용하면 대다수의 학생들(90% 이상)이 성공적이고 보람 있는 학습을 달성할 수 있다고 믿었다.[2]

2. 2. 전통적 교수법과의 비교

완전 학습 모형은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시간과 지침을 제공하는 전통적인 교수법과는 대조적이다. 전통적인 교수법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과 필요를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방식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정규 분포를 따르는 경향이 있었다. 존 B. 캐롤과 벤자민 S. 블룸은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교육과 충분한 학습 시간을 제공하면 대다수의 학생이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2]

완전 학습 모형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학생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선수 지식에 대한 숙달 수준(예: 지식 테스트에서 90%)을 달성해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한다. 이는 학생의 어려움을 개인의 능력 부족이 아닌 교수법의 문제로 보고, 개별적인 교사-학생 상호 작용을 통해 모든 학생이 동일한 학습 수준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룸은 교육자들이 학생들의 성적을 정규 곡선에 따라 평가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며, 교사가 효과적인 교수법을 사용한다면 성취도 분포는 정규 곡선과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완전 학습 모형을 통해 대다수의 학생(90% 이상)이 성공적인 학습을 경험하고,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었다.[2]

3. 완전 학습 모형의 역사

1920년대에 칼턴 워시번과 헨리 C. 모리슨 등은 학생들의 완전 학습을 장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기술 부족으로 쇠퇴했다.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 B.F. 스키너의 프로그래밍 학습과 존 B. 캐롤의 "학교 학습 모델" 연구로 완전 학습 개념이 다시 부상했다.

1960년대 후반, 벤자민 블룸은 학생들의 성취도 차이에 주목하고, 각 학생의 학습 속도에 맞춘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안했다.[4] 프레드 S. 켈러는 강화 이론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수업(PSI) (켈러 플랜)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완전 숙달에 도달할 때까지 평가를 다시 받도록 했다.[4]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까지 켈러와 블룸의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완전 학습이 성취도와 정의적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 관심이 감소했는데, 이는 교육 기관의 변화 저항, 비효율적인 구현, 시간 부족, 인본주의적 교육관과의 충돌 등이 원인으로 제시되었다.

숙달 학습 전략은 블룸의 숙달 학습(LFM)과 켈러의 개인 맞춤형 수업(PSI)으로 가장 잘 대표된다. 블룸의 접근 방식은 교실에 초점을 맞춘 반면, 켈러는 고등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둘 다 다양한 맥락에서 적용되었으며 광범위한 활동에서 학생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매우 강력한 방법임이 밝혀졌다.

3. 1. 1920년대의 초기 시도

칼턴 워시번과 동료들이 개발한 윈네카 플랜과 헨리 C. 모리슨이 시카고 대학교 부설 학교에서 진행한 실험적인 방법들은 1920년대에 학생들의 학습 숙달을 장려하려는 초기 시도였다. 이러한 시도들은 획일적인 과정 완료보다는 개별화된 수업과 학생 주도 학습을 강조했으며, 학생의 숙련도에 초점을 맞추어 현대적인 숙달 학습 모델의 길을 열었다. 이러한 아이디어들은 한동안 인기를 끌었지만, 성공적인 구현을 지속할 수 있는 기술의 부족으로 인해 쇠퇴했다.

3. 2. 1950-60년대의 재조명

B.F. 스키너의 프로그래밍 학습은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 완전학습모형 아이디어가 다시 부상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 프로그래밍 학습의 핵심은 가장 복잡한 행동도 작은 구성 요소로 나누어 지도할 수 있으며, 각 구성 요소는 안내된 강화와 함께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스키너의 믿음에 기반을 두었다.

같은 시기 존 B. 캐롤은 학교 학습 모델을 연구하고 있었다. 캐롤은 학생의 적성이 특정 수준까지 학습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이며, 모든 학생에게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면 특정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았다.

1960년대 후반, 벤자민 블룸과 그의 대학원생들은 학교 학습에서의 개인차를 연구하면서 교사들의 수업 방식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학생들의 성취도에는 큰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 블룸은 캐롤의 모델을 바탕으로, 적성이 학습 속도를 예측한다면 각 학생이 자신의 속도로 성장하여 맞춤형 학습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4]

프레드 S. 켈러는 조작적 조건화 이론의 강화 개념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수업(PSI) (켈러 플랜)을 개발했다. 1967년 논문에서 소개된 이 방식은 학생이 완전 숙달을 달성할 때까지 평가를 다시 받을 수 있게 하여, 실패의 위험 없이 자신의 속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4]

3. 3. 1970-80년대의 연구와 쇠퇴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까지 프레드 S. 켈러와 벤자민 블룸의 수업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 연구들은 숙달 학습이 다양한 과목과 모든 수준에서 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이고,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학생의 초기 능력, 교육 과정, 시험 유형, 학습 속도, 숙달 수준, 시간 등 다양한 변수들이 숙달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숙달 학습 전략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었다. 이는 학술 저널의 출판 활동과 학회 발표에서도 나타났다. 이러한 감소의 원인으로는 교육 기관의 변화에 대한 저항, 숙달 학습 방법의 비효율적인 적용, 숙달 학습 과정 설정 및 유지에 필요한 추가적인 시간, 행동주의에 기반한 교수 모델이 인본주의적 성향의 교사 및 주변 문화와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등이 제기되었다.

3. 4. 현대의 완전 학습

1920년대에 칼턴 워시번과 헨리 C. 모리슨 등이 학생들의 완전 학습을 장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기술 부족으로 쇠퇴했다.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 B.F. 스키너의 프로그래밍 학습과 존 B. 캐롤의 "학교 학습 모델" 연구로 완전 학습 개념이 다시 부상했다.

1960년대 후반, 벤자민 블룸은 학생들의 성취도 차이에 주목하고, 각 학생의 학습 속도에 맞춘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안했다.[4] 프레드 S. 켈러는 강화 이론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수업(PSI) (켈러 플랜)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완전 숙달에 도달할 때까지 평가를 다시 받도록 했다.[4]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까지 켈러와 블룸의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완전 학습이 성취도와 정의적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 관심이 감소했는데, 이는 교육 기관의 변화 저항, 비효율적인 구현, 시간 부족, 인본주의적 교육관과의 충돌 등이 원인으로 제시되었다.

블룸의 숙달 학습(LFM)과 켈러의 개인 맞춤형 수업(PSI)은 다양한 맥락에서 학생 성과를 향상시키는 강력한 방법으로 입증되었다. 메타 분석 결과, 완전 학습은 학생 성취도, 학습 내용 유지, 학습 참여, 정의적 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4] 특히 학습 부진 학생에게 효과적이었으며, 차별화된 수업과 설계 중심 이해 등 현대 교수 전략에도 영향을 미쳤다.[4]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 전문 분야에서 완전 학습을 활용하여 훈련받은 전공의들의 미국 심장 협회 프로토콜 준수율을 높이고, 환자 합병증 감소 및 의료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2012년, 조나단 버그만과 에런 샘스는 플립 러닝과 완전 학습을 결합한 플립-마스터리 모델을 제시하여, 기술을 통해 완전 학습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교사들이 이 접근 방식을 채택하도록 이끌었다.[18] 조나단 버그만은 2023년 출판물에서 완전 학습을 더욱 확장했다.[19]

4. 완전 학습 모형의 유형

완전 학습 모형에는 다음과 같은 유형들이 있다.


  • '''블룸의 완전 학습 모형 (LFM)'''


벤자민 블룸이 1968년에 제안한 완전 학습 모형은 교수 전략이자 교육 철학이다.[2] 학생들은 다음 내용을 배우기 전에 선수 지식에 대한 숙달 수준(예: 지식 테스트에서 90%)을 달성해야 한다.[2] 학생이 숙달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추가 지원을 받고 다시 테스트를 받는다. 이 과정은 학습자가 숙달을 달성할 때까지 반복되며, 이후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 '''켈러의 개별화 교수 시스템 (PSI)'''


켈러 플랜으로도 알려져 있는 개별화 교수 시스템(Personalized System of Instruction, PSI)은 1960년대 중반 프레드 켈러와 동료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 모형은 교수 과정에서의 강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켈러는 자신의 강좌에 등록한 심리학 학생 그룹에게 "이 강좌는 여러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만의 속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얼마나 빨리 진행할지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4]

4. 1. 블룸의 완전 학습 모형 (LFM)

벤자민 블룸(Benjamin Bloom)이 1968년에 처음 제안한 '''완전 학습 모형'''(Mastery Learning Model, LFM)은 교수 전략이자 교육 철학이다.[2] 이 모형은 학생들이 다음 내용을 배우기 전에 선수 지식에 대한 숙달 수준(예: 지식 테스트에서 90%)을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학생이 숙달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추가 지원을 받고 다시 테스트를 받는다. 이 과정은 학습자가 숙달을 달성할 때까지 반복되며, 이후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완전 학습 방법은 각 학생이 동일한 내용을 숙달하는 데 필요한 개별 시간에 맞춰 지침을 조정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는 학생의 고유한 요구 사항과 관계없이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에 동일한 시간 및 지침을 할당하는 고전적인 교수법 모델과는 대조적이다. 완전 학습 모형은 학생의 어려움을 능력이 아닌 교수법의 문제로 돌리며, 개별적인 교사-학생 상호 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따라서 완전 학습 모형에서 과제는 모든 학생이 동일한 학습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교수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다.

완전 학습 모형은 다양한 환경에서 교육 결과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1] 연구에 따르면 완전 학습을 통해 학업 성취도가 보통에서 상당 수준으로 개선되었다.(평균 효과 크기 0.59)[1]

4. 1. 1. 변수

표준 적성 검사로 측정되는 적성은, 이 맥락에서 "학습자가 학습 과제를 숙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으로 해석된다.[5] 여러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습 과제를 숙달할 수 있지만, 그들이 학습에 쏟아야 하는 시간은 다르다.[6][7]

벤자민 블룸(Bloom)은 한 과목(특히 음악과 외국어)을 배우는 데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이 1~5% 정도 있으며, 학습에 특별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도 약 5% 정도 있다고 주장한다. 나머지 90%의 학생들에게 적성은 학습 속도의 지표일 뿐이다.[8] 또한, 블룸은 학습 과제에 대한 적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며, 학교나 가정에서의 환경 조건 또는 학습 경험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한다.[9][10]

수업의 질은 학습 과제의 요소들을 제시하고 설명하며 배열하는 방식이 특정 학습자에게 최적의 상태에 얼마나 근접하는지를 나타내는 정도를 의미한다.[5] 블룸은 수업의 질이 무작위로 선정된 학생 집단이 아닌, 개별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블룸은 전통적인 교실 환경에서 학생들의 수학 능력 시험 점수와 대수학 최종 성적 사이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반면, 가정에서 개별 지도를 받는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상관관계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훌륭한 튜터는 주어진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 방식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따라서 좋은 튜터의 도움을 받는다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과목을 숙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블룸에 따르면, 지시 이해 능력은 학습자가 학습해야 할 과제의 성격과 학습자가 따라야 할 절차로 정의된다. 언어 능력과 독해력은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두 가지 언어 능력이다. 지시 이해 능력은 학생마다 크게 다르므로, 블룸은 교사가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수업을 수정하고, 도움과 교육 보조 자료를 제공할 것을 권장한다. 학습자의 능력에 따라 제공될 수 있는 교육 보조 자료는 다음과 같다.

  • 대체 교과서
  • 그룹 스터디 및 또래 튜터링
  • 워크북
  • 프로그램화된 학습 단위
  • 시청각 방법
  • 학습 게임
  • 실험실 경험
  • 간단한 시연
  • 퍼즐


이 맥락에서 끈기는 학습자가 학습에 기꺼이 쏟는 시간으로 정의된다. 블룸에 따르면, 한 학습 과제에서 낮은 수준의 끈기를 보이는 학생이 다른 학습 과제에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끈기를 보일 수 있다. 그는 보상의 빈도를 늘리고 학습 성공의 증거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끈기를 향상시킬 것을 제안한다. 그는 교사들이 학습에 필요한 끈기를 줄여,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도움을 동반한 빈번한 피드백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국제 12개국 교육 연구에 따르면, 상위 5%의 학생을 제외할 경우, 수학과 같은 과목에서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과 빠른 학생이 필요로 하는 시간의 비율은 6:1이며, 최종 성적과 숙제 시간에 대한 상관관계는 0 또는 약간 음의 값을 보인다.[11] 따라서 숙제에 쏟는 시간은 과목 숙달의 좋은 지표가 아니다. 블룸은 학습자가 특정 과목에서 숙달 수준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학생의 해당 과목에 대한 적성, 학생의 언어 능력, 수업의 질, 제공되는 도움의 질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가정했다.

4. 1. 2. 전략

완전 학습 모형은 학생들이 다음 내용을 배우기 전에 선수 지식에 대한 숙달 수준(예: 지식 테스트에서 90%)을 달성해야 한다는 교수 전략이다.[2] 학생이 테스트에서 숙달을 달성하지 못하면, 정보를 학습하고 검토하는 데 추가 지원을 받고 다시 테스트를 받는다. 이 과정은 학습자가 숙달을 달성할 때까지 반복되며, 그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자기 주도형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학생들은 자료를 공부하고 평가를 받는다. 실수를 하면 시스템은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관련 부분을 다시 학습하도록 안내한다. 그 후, 학생들은 같은 자료에 대한 다른 질문에 답하고, 이 과정은 설정된 숙달 기준점에 도달할 때까지 반복된다. 그 다음에만 다음 학습 모듈, 평가 또는 인증으로 넘어갈 수 있다.

완전 학습 모형은 각 학생이 동일한 내용을 숙달하는 데 필요한 개별 시간에 맞춰 지침을 조정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는 학생의 고유한 요구 사항과 관계없이,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에 동일한 시간 및 지침을 할당하는 데 중점을 두는 전통적인 교수법 모델과 매우 대조적이다. 완전 학습 모형은 관점을 바꿔 학생의 어려움을 능력이 아닌 교수법의 문제로 돌린다. 이는 집단 평가보다 개별적인 교사-학생 상호 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따라서 완전 학습 모형에서 과제는 모든 학생이 동일한 학습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교수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다.

완전 학습 모형을 진행하기 위한 몇 가지 전제 조건이 있다. 우선, 교육의 목표와 내용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명확하게 제시되고 전달되어야 한다. 또한, 총괄 평가 기준을 개발하여 교사와 학습자 모두 성취 기준을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벤자민 블룸은 경쟁적 기준보다는 절대적인 기준을 사용하는 것이 학생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완전 학습을 촉진한다고 제안한다.

학습 운영 절차는 학습 숙달 과정을 돕기 위해 상세한 피드백과 지침 지원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는 방법이다. 주요 운영 절차는 다음과 같다.

  • 형성 평가
  • 대체 학습 자료

4. 2. 켈러의 개별화 교수 시스템 (PSI)

켈러 플랜으로도 알려져 있는 개별화 교수 시스템(Personalized System of Instruction, PSI)은 1960년대 중반 프레드 켈러와 동료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 모형은 교수 과정에서의 강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켈러는 숙달 학습 이론을 사용하여 개발한 자신의 강좌에 등록한 심리학 학생 그룹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 강좌는 여러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만의 속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 때문에 뒤쳐지거나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도 앞으로 나아가도록 강요받지 않을 것입니다. 잘하면 한 학기보다 짧은 시간에 모든 강좌 요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그 시간 안에 과제를 완료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빨리 진행할지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4]

PSI(개별지도 교수법)의 다섯 가지 주요 요소는 1967년 켈러(Fred S. Keller)의 논문에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 "학생이 자신의 능력과 시간에 대한 요구에 맞춰 과정의 진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자신의 속도로 학습' 기능.

#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이전 학습 내용에 대한 숙달을 증명해야 하는 '단위 완벽' 요구 사항.

# 중요한 정보의 전달 수단이 아닌, 동기 부여를 위한 수단으로서의 강의와 시연의 활용.

#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에서 강조되는 '문서화된 자료'의 중요성.

# 반복적인 시험, 즉각적인 채점, 거의 불가피한 튜터링, 그리고 교육 과정의 개인적 및 사회적 측면의 현저한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프락터(Proctor, 시험 감독관)의 활용".

5. 완전 학습 모형에 대한 비판

완전 학습 모형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여러 측면에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우선, 시간-성취 평등 딜레마가 지적된다. 완전 학습 모형은 모든 학생이 일정 수준 이상의 성취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학생마다 학습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시간이 달라진다. 성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학습 시간이 달라져야 하고, 학습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성취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비판론자들은 완전 학습 이론이 이러한 관계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벤자민 S. 블룸은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도 연습을 통해 학습 속도가 빨라져 개인 간 학습 속도 차이가 사라질 것이라고 보았다. 그는 학습 속도 차이가 선수 지식 부족 때문이며, 모든 학생이 동일한 선수 지식을 갖추면 학습 속도도 같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rlin(1984)의 연구에 따르면, 완전 학습 방식으로 공부한 학생들에게서 학습 속도 차이가 사라지는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학습 속도는 수업 방식 외에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완전 학습 모형의 효과를 연구할 때, 통제 집단과 실험 집단을 설정하는 데 문제가 있었다. 실험 집단은 완전 학습 원칙을 따르는 수업으로 구성되었지만, 통제 집단은 기존 수업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통제 집단의 효과를 처음부터 검증하기 어려웠다.[14] 또한, 연구자들이 직접 만든 시험을 사용했을 때는 효과가 크게 나타났지만, 표준화된 시험을 사용했을 때는 효과가 사라지는 경향을 보였다.[4] 완전 학습의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연구도 부족하다.[4]

교육자들이 학생들의 성적을 매길 때 정규 곡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벤자민 S. 블룸은 일부 학생은 성공하고 다른 학생은 실패할 것이라는 교사의 기대를 반영한다고 비판했다.[2] 시카고 완전 학습 읽기 프로그램은 시험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다.[15] 또한, 모든 학생이 완전 학습을 달성하는 것이 과연 가치 있는 일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완전 학습에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이 성공의 새로운 척도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

5. 1. 시간-성취 평등 딜레마

완전 학습 모형의 목표는 모든 학생들이 규정된 수준의 숙달도(예: 시험에서 80~90%)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일부 학생들은 성공을 위해 연습이나 수업에서 다른 학생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시간-성취 평등 딜레마는 개인차와 관련된 시간과 성취 사이의 이러한 관계를 말한다. 성취가 일정하게 유지되면 시간은 달라져야 한다. 시간이 일정하게 유지되면(현대 학습 모형과 같이) 성취는 달라진다. 비평가들에 따르면 완전 학습 이론은 이 관계를 정확하게 다루지 못한다.

벤자민 S. 블룸의 원래 이론은 연습을 통해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이 더 빠르게 학습하게 되고, 개인차의 격차가 사라질 것이라고 가정했다. 블룸은 이러한 학습 속도의 차이가 선수 지식의 부족 때문에 발생하며, 모든 아이들이 동일한 선수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학습이 동일한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믿었다. 블룸은 학생들이 새로운 수업으로 넘어가기 전에 선수 지식에 대한 숙달 수준에 도달할 충분한 시간을 받지 못하는 교육 환경에 책임을 돌렸다. 그는 또한 학생 학습의 분산이 7학년 학생에 비해 1학년에서 더 작은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이 점을 사용했다(똑똑한 학생은 더 똑똑해지고, 느린 학생은 더 뒤처진다). 그는 이러한 학습 속도 분산을 소멸점(Vanishing Point)이라고 불렀다.

Arlin(1984)의 4년간의 종단 연구에 따르면 완전 학습 접근 방식을 통해 산수를 배운 학생들에게서 소멸점을 나타내는 지표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 첫해에 자료를 학습하기 위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했던 학생들은 4년차에도 비교적 동일한 양의 추가적인 수업을 필요로 했다. 블룸의 의견과는 달리, 학습 속도의 개인차는 단순히 수업 방식뿐만 아니라 더 많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5. 2. 연구 방법론 오류

완전 학습 모형의 효과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통제 집단과 실험 집단의 설정에 문제가 있었다. 실험 집단은 완전 학습의 원칙을 따르는 강좌로 구성되었지만, 통제 집단은 기존 수업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통제 집단의 효과를 처음부터 검증할 수 없었다. 즉, 통제 집단이 부실하게 구성된 강좌였을 가능성이 있다.[14]

실험자가 직접 만든 시험을 사용하여 학생들의 숙련도 수준을 측정했을 때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완전 학습 중재가 측정 도구에 맞춰 학습 목표를 더 잘 맞출 수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4] 그러나 표준화된 시험을 사용했을 때는 이러한 효과가 사라졌다.

완전 학습의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많은 연구에서 3~4주간의 짧은 기간 동안만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에, 장기적인 효과를 파악하기 어렵다. 완전 학습의 장기적인 효과를 이해하려면 학생들이 완전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간을 고려해야 한다.[4]

5. 3. 일반적인 우려와 의견

교육자들은 학생들의 성적을 매길 때 예방적으로 정규 곡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벤자민 S. 블룸은 이러한 사용에 대해 비판적이었는데, 이는 교사가 일부 학생들은 성공하고 다른 학생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고 지적했다. 블룸은 교육자가 효과적이라면 성취도 분포는 정규 곡선과 매우 다를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주장했다.[2]

시카고 완전 학습 읽기 프로그램은 시험에 과도하게 집중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학생들은 지속적인 기술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시험 통과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는 우려가 있었으며, 기술 유지 기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15] 독서에 대한 애정은 장려되지 않았고, 학생들은 책이나 이야기를 거의 읽지 않았다. 학생의 실패는 프로그램 설계의 한 측면이었으며, 통과를 위해서는 시험의 80%에서 80% 이상을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엄청난 유급이 발생했고, 결국 이 프로그램은 구현하기에 실용적이지 않았다.[16]

모든 어린이가 완전 학습을 달성하는 것의 가치는 성공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에 의문을 제기한다. 만약 교육의 목표가 아이들을 전문가로 만드는 것이라면, 성적은 훨씬 덜 다양해질 것이다. 이론적으로 90% 이상의 성적을 받은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있을 것이고, 대학교는 비슷한 성적을 가진 지원자 풀에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며, 균일한 지능 등급을 고려하기 위해 입학 요건을 어떻게 변경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완전 학습에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이 성공의 새로운 척도가 될지에 대한 질문은 완전 학습의 실제 가치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킨다.

6. 완전 학습의 현대적 적용과 한국 교육에의 시사점

완전학습모형은 지난 50년간 교육 현장에서 폭넓게 연구되었으며, 적절한 환경에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학습 내용 유지, 학습 참여도, 그리고 정의적인 특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학, 확률, 사회 과목에서 일관되게 좋은 결과가 나타났지만, 다른 과목에서는 결과가 다소 엇갈렸다.[4]

초등, 중등, 고등 교육 전반에 걸쳐 완전학습모형을 적용한 결과, 학생들은 이 학습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특히 학습 부진 학생들에게 효과가 컸다.[4] 그러나 교사의 헌신과 개별 학생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학교에서 완전학습모형 대신 전통적인 수업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학습모형의 핵심 원리는 차별화된 수업 및 설계 중심 이해[4]와 같은 현대 교수 전략에 여전히 반영되어 있다.

최근에는 조나단 버그만과 에런 샘스가 완전학습모형과 플립 러닝을 결합한 '플립-마스터리 모델'을 제시하여 주목받았다.[18] 이들은 기술을 활용하여 완전학습모형 적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가능성을 열었다.[19]

한편,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진은 의료 분야에서 완전학습모형의 활용을 개척하여, 의료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이들의 연구는 완전학습모형이 전문 분야 교육에서도 효과적임을 보여준다.[17]

6. 1. 현대적 적용

완전학습모형은 지난 50년 동안 가장 많이 연구된 교수법 중 하나이다. 비판도 있었지만, 올바르게 적용하면 놀라운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Guskey & Pigott(1988)의 메타 분석[4]에서는 집단 기반 완전학습모형 수업을 구현한 46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학생 성취도, 학습 내용 유지, 학습 활동 참여, 학생의 정의적 특성 등 여러 변수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발견되었다.[4] 그러나 학생 성취도에서 주목할 만한 변동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주로 가르치는 과목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과학, 확률, 사회 과목은 가장 일관된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지만, 다른 과목은 다양한 결과를 보였다.[4]

Kulik 외(1990)가 실시한 또 다른 대규모 메타 분석[4]에서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 수준에서 구현된 108개의 완전학습모형 프로그램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러한 교수 전략에 유리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학생들은 이 학습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 연구는 또한 완전학습모형 프로그램이 학습 부진 학생에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증거 기반 교육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많은 완전학습모형 프로그램은 교사가 헌신해야 하는 수준과 각 학생이 개별 학습 과정을 따를 때 교실을 관리하는 어려움 때문에 더 전통적인 형태의 수업으로 대체되었다.[4] 그러나 완전학습모형의 핵심 원리는 오늘날의 교수 전략, 예를 들어 차별화된 수업 및 설계 중심 이해에서도 여전히 발견된다.[4]

다이앤 웨인 박사, 제프 바르숙 박사, 윌리엄 맥가히 박사가 이끄는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 전문 분야에서 완전학습모형의 활용을 개척했다. 2006년, 그들은 고급 심장 생명 유지술 기술에서 완전학습모형과 전통적인 의학 교육을 비교 연구했으며, 내과 전공 수련의들이 완전학습 훈련을 받은 후 미국 심장 협회 프로토콜 준수율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이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엄격한 교육의 결과로 환자 합병증 감소 및 의료 비용 절감을 포함하여 개선된 환자 관리 관행이 나타났다. 이러한 환자 관리에 대한 영향은 시카고의 대규모 도시 교육 병원의 수술실, 심장 카테터 삽입술 연구소, 중환자실 및 병동에서 관찰되었다. 추가 연구에는 나쁜 소식 전달 및 생애 말기 논의와 같은 의사 소통 기술과 환자 자기 관리 기술도 포함되었다. 2020년, 노스웨스턴 그룹은 "건강 전문 분야 교육의 완전학습모형"이라는 제목의 중요한 교과서를 출판했다.[17] 노스웨스턴 연구진이 설계한 접근 방식은 현재 미국과 전 세계의 다른 의료 기관 및 의과 대학에서 사용되고 있다.

2012년, 조나단 버그만(Jonathan Bergmann)과 에런 샘스(Aaron Sams)는 "교실 뒤집기, 매일 모든 수업에서 모든 학생에게 도달하기"라는 책을 출판했다.[18] 책의 후반부는 그들이 플립-마스터리 모델이라고 부르는 것을 구현하는 방법에 할애되었다. 그들은 완전학습모형과 플립 러닝을 결합하여 상당한 결과를 얻었다. 이 책은 전 세계 많은 교사들이 플립-마스터리 접근 방식을 채택하도록 자극했다. 버그만과 샘스는 완전학습모형 프로그램을 설정하는 것과 관련된 물류 문제가 이제 기술로 해결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교사가 직접적인 수업을 제공해야 하는 경우, 이것은 교육용 비디오 또는 플립된 읽기 과제로 시간 이동될 수 있다. 여러 평가의 문제도 테스트를 훨씬 더 원활하고 덜 부담스럽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해결된다. 조나단 버그만(Jonathan Bergmann)은 (ASCD, 2023)의 출판물에서 완전학습모형을 확장했다.[19]

6. 2. 한국 교육에의 시사점

지난 50년 동안 가장 많이 연구된 교수법 중 하나인 완전학습모형(마스터리 학습)은 올바르게 적용될 경우 놀라운 성공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Guskey & Pigott(1988)의 메타 분석[4]에서는 집단 기반 마스터리 학습 수업을 구현한 46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학생 성취도, 학습 내용 유지, 학습 활동 참여, 학생 정의적 특성 등 여러 변수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발견했다.[4] 특히 과학, 확률, 사회 과목에서 일관된 긍정적 결과가 나타났다.[4]

Kulik 외(1990)가 실시한 또 다른 대규모 메타 분석[4]에서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 수준에서 구현된 108개의 마스터리 프로그램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학생들은 이 학습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특히 학습 부진 학생에게 가장 효과적이었다.

증거 기반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교의 마스터리 프로그램은 교사의 헌신과 개별 학습 과정을 따르는 학생들을 관리하는 어려움 때문에 전통적인 형태의 수업으로 대체되었다.[4] 그러나 마스터리 학습의 핵심 원리는 차별화된 수업 및 설계 중심 이해와 같은 현대 교수 전략에서도 여전히 발견된다.[4]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 전문 분야에서 마스터리 학습 활용을 개척했다. 2006년 연구에서는 내과 전공 수련의들이 마스터리 훈련을 받은 후 미국 심장 협회 프로토콜 준수율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이후 연구에서는 환자 합병증 감소 및 의료 비용 절감 등 개선된 환자 관리 관행이 나타났다. 2020년에는 "건강 전문 분야 교육의 마스터리 학습"이라는 교과서를 출판했다.[17]

2012년, 조나단 버그만(Jonathan Bergmann)과 에런 샘스(Aaron Sams)는 "교실 뒤집기, 매일 모든 수업에서 모든 학생에게 도달하기"라는 책을 출판했다.[18] 이들은 마스터리 학습과 플립 러닝을 결합하여 상당한 결과를 얻었으며, 전 세계 많은 교사들이 플립-마스터리 접근 방식을 채택하도록 했다. 버그만과 샘스는 마스터리 학습 프로그램 설정과 관련된 물류 문제가 기술로 해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조나단 버그만(Jonathan Bergmann)은 (ASCD, 2023) 출판물에서 마스터리 학습을 확장했다.[19]

참조

[1] 논문 A Practical Review of Mastery Learning 2022-01-13
[2] 간행물 UCLA - CSEIP - Evaluation Comment 1968-03
[3] 서적 Quality Principles for Competency-Based Education https://aurora-insti[...] iNACOL
[4] 논문 Closing Achievement Gaps: Revisiting Benjamin S. Bloom's "Learning for Mastery" https://journals.sag[...] 2007-11
[5] 논문 A model of school learning
[6] 문서 Adapting the elementary school curriculum to individual performance Learning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 University of Pittsburgh
[7] 논문 Computerized instruction and the learning process https://escholarship[...]
[8] 간행물 Learning for Mastery. Instruction and Curriculum. Regional Education Laboratory for the Carolinas and Virginia, Topical Papers and Reprints, Number 1. Evaluation comment, 1(2), n2.
[9] 문서 Stability and change in human characteristics New York
[10] 문서 Intelligence and experience
[11] 문서 INTERNATIONAL STUDY OF ACHIEVEMENT IN MATHEMATICS, A COMPARISON OF TWELVE COUNTRIES, VOLUME I
[12] 문서 The methodology of evaluation (AERA Monograph series on curriculum evaluation, No. 1) New York: Rand Mc Nally
[13] 서적 Mastery learning: Theory and practice New York: Holt, Rinehart and Winston
[14] 웹사이트 Research on Mastery Learning, Including a Comparison of the Bloom Model and the FWTM Model https://institute.gr[...] 2021-05-16
[15] 뉴스 MASTERY LEARNING ON A GRAND SCALE; CHICAGO https://www.nytimes.[...] 1983-01-09
[16] 뉴스 Chicago Mastery Learning Reading:'A Program With Three Left Feet' - Education Week http://www.edweek.or[...] 1985-10-09
[17] 웹사이트 Springer https://www.springer[...]
[18] 서적 Flip Your Classroom: Reach Every Student in Every Class Every Day 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
[19] 서적 The Mastery Learning Handbook: A Competency-Based Approach to Student Achievement AS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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