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 (깃발)

1. 개요

왕기(Royal Standard)는 군주와 왕족 구성원이 사용하는 깃발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현재 노르웨이, 덴마크, 말레이시아, 바레인, 스웨덴, 일본, 캄보디아, 통가 등 여러 국가에서 왕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대한제국, 이란 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왕기를 사용했다. 또한, 호주, 벨기에, 캐나다,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왕족의 개인 깃발을 로열 스탠다드라는 명칭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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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중왕은 고대 제국 군주들이 최고 권위와 지배 영역을 상징하기 위해 사용한 칭호로, 메소포타미아의 "šar šarrāni"에서 유래하여 아케메네스 페르시아의 "왕들의 왕"을 거쳐 다양한 지역과 기독교 국가에서 사용되었으며 현대에는 과장이나 풍자의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 왕 - 차르
  차르는 슬라브어로 황제나 왕을 뜻하는 칭호로, 동로마 황제를 지칭하는 바실레우스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유래하여 불가리아, 세르비아, 러시아 등 슬라브 국가 군주의 칭호로 사용되었으며, 각 국가별로 의미와 권위가 다르게 인식되었다.
• 기 - 적기
  적기는 투쟁, 혁명,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을 상징하는 붉은색 깃발로, 역사적으로 전투, 봉기, 노동 운동, 사회주의 운동, 공산주의 국가 등에서 사용되었으며 계급 투쟁, 혁명, 단결 등을 의미한다.
• 기 - 조기 (기례)
  조기는 국가적 애도나 특정 인물의 사망을 추모하기 위해 국기를 깃대의 중간 지점까지 내려 게양하는 방식으로, 국가나 조직에 따라 게양 방법이 다르며 일부 국가는 종교적 이유로 시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