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경성궤도)

1. 본문

경성궤도 왕십리역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에 있던 경성궤도의 역으로, 현재 경원선 왕십리역 서측 광장에 위치했습니다. 1930년 11월 1일에 개업하여 1966년 7월 이전에 폐지되었습니다.
경성궤도

• 개요: 1930년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서울 동대문에서 뚝섬, 광장동(광나루)까지 운행하던 사설 철도 노선입니다.
• 운영: 초기에는 경성교외궤도주식회사, 이후 경성궤도주식회사에서 운영했으며, 1953년부터는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했습니다.
• 별칭: 경성 전차와 구분하기 위해 '기동차'라고 불렸습니다.
• 노선: 동대문에서 왕십리를 거쳐 뚝섬, 광나루까지 이어지는 노선이었습니다.
• 동대문 - 동묘 - 용두 - 마장 - 왕십리 - 전곶(성동) - 상후원 - 후원 - 서뚝 - 동뚝 - 유원지
• 상후원에서 분기하여 화양(어린이대공원)을 거쳐 광장까지 가는 지선도 있었습니다.
• 특징:
• 서울 도심과 교외를 연결하는 교통 수단이었습니다.
• 협궤(1,067mm) 철도였습니다.
• 처음에는 가솔린 기동차로 운행하다가, 1935년 동대문-서뚝도(성수동1가) 구간, 1939년 서뚝도-광장 구간이 전철화되었습니다.

• 위치: 현재의 경원선 왕십리역 서측 광장 부근입니다.
• 개업 및 폐지: 1930년 11월 1일 개업, 1966년 7월 이전 폐지.
• 접속 노선: 경성궤도 본선
• 역 주변: 경성궤도의 선로는 왕십리역에서 행당과선교(왕십리로)까지 이어지다가 경원선 선로를 굴다리로 횡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