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의 거리에 눈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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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의 거리에 눈이 내린다"는 1971년에 개봉한 임권택 감독의 대한민국 영화입니다. 장동휘, 박노식, 문희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줄거리:전쟁고아 강민과 묵은 장대규 밑에서 일하며 대규의 딸 혜리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강민은 술집의 소연과 결혼을 약속하고, 이에 혜리는 강민의 행복을 파괴하기 위해 묵과 결혼합니다. 묵은 황달수 밑으로 들어가 소연을 욕보이고 강민의 팔을 자른 후 바다에 버립니다. 시간이 흐른 뒤, 복수를 결심한 외팔이 강민은 혜리를 만나 과거를 이야기하고, 혜리는 죄책감에 자살합니다. 묵은 강민과의 대결 중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소연의 행방을 알게 된 강민은 소연과 함께 일본으로 가기로 약속하고 대규의 원수인 달호를 죽이지만, 자신도 부상을 입고 소연과의 약속 장소에서 숨을 거둡니다.
영화 정보:

• 감독: 임권택
• 각본: 송장배, 이진모
• 출연: 장동휘, 박노식, 문희, 김희라, 최지희 등
• 개봉일: 1971년 1월 27일
• 상영 시간: 90분
• 개봉 극장: 아세아극장 (서울), 국도극장 (부산)

• 2004년 한국영상자료원의 한국 액션 영화 기획전에서 소개되었습니다.
• 1983년 6월 28일에 비디오로 출시되었습니다. (출시사: 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