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씨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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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李俊熙, 1957년 12월 16일 ~ )는 대한민국의 전 씨름 선수이자, 현재는 체육 행정가이다. 호는 산남(山南)이며, 선수 시절 '모래판의 신사'라는 닉네임으로 불렸다.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태어났으며, 청주 이씨 32세손으로 문도공 예천파 후손이다.
선수 경력

• 아마추어 시절: 10대 시절에 당시 최고의 씨름꾼으로 불리던 김성률을 꺾으며 이름을 알렸다.
• 프로 씨름: 1983년 프로 씨름 출범 후 이만기, 이봉걸과 함께 '모래판 3이' 시대를 열었다.
• 백두장사 7회 (1~4대 4연패 포함)
• 천하장사 3회 (5대, 8대, 13대)
• 천하장사 결승 진출 6회
• 천하장사 대회 1회~13회 연속 8강 진출
• 천하장사 대회 3회~13회 11회 연속 4강 진출 (총 12회 4강 진출)
• 통산 전적: 196전 152승 44패 (승률 77.5%)
• 은퇴: 1987년

• 180cm가 넘는 장신으로, 큰 키를 이용한 밀어치기, 들배지기, 다리 기술에 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였다.
• 이봉걸과의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이만기에게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 '모래판의 신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깔끔한 경기 매너를 보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 프로 씨름 지도자 생활을 했다.
• 대한씨름협회 경기운영 책임자를 역임했다.
• 2024년 12월, 제44대 대한씨름협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프로 씨름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이다.
• 임기는 2025년 1월 16일부터 4년이다.

• 한영고등학교 졸업
• 단국대학교 체육교육과 졸업

• 1980년대 씨름 전성기를 이끌었던 '모래판 3이' 중 한 명이다.
• 라면 머리 스타일로도 유명했다.
• 은퇴 후에도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