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우 (영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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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우(李弼雨, 1897년 11월 27일 ~ 1978년 10월 20일)는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영화 기술인입니다. 한국 최초의 영화 촬영기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애 및 활동:

• 서울 중구 을지로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 어릴 적 시계포를 운영하던 아버지 덕분에 사진 재료, 축음기, 활동사진 기계 등을 접하며 원리를 터득했습니다.
• 1913년 우미관 영사 기사의 조수로 영화계에 입문했습니다.
• 1916년 일본 데이코쿠키네마에 입사하여 촬영과 현상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 1920년 한국 최초의 촬영기사로 연쇄극 〈지기〉를 촬영했습니다.
• 1924년 단성사 촬영부 전속기사로 최초의 체육기록영화인 <전조선 여자 올림픽대회>와 한국인 제작의 <장화홍련전>에서 촬영, 현상, 편집을 담당했습니다.
• 1935년 동생 이명우가 감독을 맡고 이필우가 촬영과 녹음을 담당한 조선 최초의 발성 영화 〈춘향전〉을 제작했습니다.
• 1958년 안양 촬영소 초대 촬영소장직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났습니다.
• 1960년 부산에 정착한 후 부산예술학원, 부산재건뉴스영화제작소 등을 통해 후진 양성과 기술 개발에 매진했습니다.
• 1962년 한국영화인협회 부산지부를 창립하고 초대 지부장을 지냈습니다.
• 1978년 10월 20일,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한국 최초의 영화 촬영기사
• 한국 최초의 발성 영화 〈춘향전〉 제작 참여
• 영화 촬영, 녹음, 편집, 현상, 조명 등 영화 기술 전반에 걸쳐 선구적인 역할
• 경성촬영소 설립에 기여하여 한국 영화 기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
• 부산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

• 〈고종 황제 인산〉(1919)
• 〈지기〉(1920)
• 〈장한몽〉(1920)
• 〈장화홍련전〉(1924)
• 〈쌍옥루〉(1925)
• 〈멍텅구리〉(1926)
• 〈춘향전〉(1935)
• 〈지원병〉,〈집 없는 천사〉(1941)
• 〈흙에 산다〉(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