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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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감시 대상으로 지정한 인물 4,857명(4858명으로 표기된 자료도 있음)에 대한 신상카드를 말합니다. 이 카드는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일제 경찰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1980년대에 치안본부(현재 경찰청)에서 국사편찬위원회로 이관되었습니다. 2018년 10월 1일에는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73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요 내용:

• 개인 정보: 사진, 출생연월일, 출생지, 주소, 신장 등 개인의 기본 정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활동, 검거, 수형 기록: 일제의 감시 대상이 된 인물들의 활동, 검거, 수형 등에 관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대상 인물: 안창호, 이봉창, 윤봉길, 김마리아, 유관순 등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치 및 의의:

• 희귀 사진: 카드에 부착된 인물 사진은 희귀한 경우가 많습니다.
• 역사적 자료: 당대의 민족 운동이나 독립 운동을 조사하고 확인할 때 신빙성 있고 설득력 있는 자료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열람 방법:일반인도 국사편찬위원회가 운영하는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웹사이트([http://db.history.go.kr](http://db.history.go.kr))를 통해 자료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조회 경로: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접속 > 시대별일람 > 일제강점기 >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