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 없는 나룻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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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임자 없는 나룻배'는 수재로 인해 농촌을 떠나 서울에서 인력거꾼으로 생활하던 수삼이 아내의 간통과 딸의 죽음을 겪고, 결국 일자리를 잃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수삼은 아내의 병원비를 위해 도둑질을 하고 감옥에 간 후, 딸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 뱃사공이 되지만, 철교 건설로 인해 일자리를 잃는다. 철교 공사 기사가 딸을 해하려 하자 격분하여 싸우는 사이 딸은 죽고, 강가에는 임자 없는 나룻배만이 남는다. 작품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하며, 근대화 과정에서 겪는 개인의 고통과 전통의 상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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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자 없는 나룻배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영화 정보 | |
| 제목 | 임자 없는 나룻배 |
| 국가 | 한국 |
| 감독 | 이규환 |
| 제작 | 강정원 |
| 각본 | 이규환 |
| 출연 | 나운규, 문예봉, 김연실, 임운학 |
| 촬영 | 이명우 |
| 편집 | 이규환 |
| 상세 정보 | |
| 감독 | 이규환 |
| 제작 | 강정원 |
| 각본 | 이규환 |
| 주연 | 나운규, 문예봉, 김연실, 임운학 |
| 촬영 | 이명우 |
| 편집 | 이규환 |
| 배급사 | 유신 키네마 회사 |
| 개봉일 | 1932년 9월 14일 |
| 장르 | 무성 영화 |
| 언어 | 한국어 (자막) |
| 제작 국가 | 한국 |
| 제작 예산 | 1,200 원 |
2. 줄거리
농부 수삼은 극심한 수재로 농촌을 떠나 서울로 올라와 인력거꾼으로 일한다.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도둑질을 하다 감옥에 가고, 출소 후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한 사실을 알게 된다. 큰 고통을 체념한 수삼은 딸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뱃사공이 된다.
10년 후, 강 위에 철교가 건설되면서 수삼은 일자리를 잃는다. 철교 공사 기사가 딸을 욕보이려 하자, 수삼은 격투를 벌인다. 그 사이 딸은 불타는 집에서 죽고, 강가에는 임자 없는 나룻배만 남는다.[2]
2. 1. 서울에서의 삶과 시련
수삼이는 극심한 수재로 인해 농촌을 버리고 서울로 올라와 인력거꾼 노릇을 하고 있다. 그는 입원 중인 병약한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려다가 도둑질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감옥에 간다.[2] 옥에서 풀려 나온 수삼은 그사이에 자기의 아내가 외간 남자와 간통한 사실을 알게 된다.[2]2. 2. 귀향과 뱃사공 생활
농부 수삼(壽三)은 극심한 수재로 인하여 농촌을 버리고 서울로 올라와 인력거꾼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는 입원 중인 병약한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려다가 도둑질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감옥에 간다. 옥에서 풀려 나온 수삼은 그 사이에 자기의 아내가 외간 남자와 간통한 사실을 알게 된다.[2]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을 체념으로 바꾼 수삼은 어린 딸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나룻터의 뱃사공이 된다.[2]2. 3. 철교 건설과 비극적 결말
10년 후, 나룻배가 오가던 강 위에는 철교가 건설되었다. 결국 나룻배 사공인 수삼은 일터를 잃고 말았다. 이 무렵 철교 공사를 하던 기사가 딸을 욕보이려 하자,[2] 격노한 수삼은 기사를 찾아가 피투성이의 격투를 벌인다. 그 사이에 딸은 불타는 집 속에서 고스란히 타죽고, 강가에는 임자 없는 나룻배만이 무심히 물결따라 일렁거리고 있었다.[2]수삼은 다리를 파괴하려다 기차에 치여 사망하고, 화재로 집이 파괴되어 딸이 죽자 수삼의 나룻배는 제목에 언급된 "임자 없는 나룻배"로 남게 된다.[2] 원래 마지막 장면은 수삼이 도끼로 다리를 치는 장면이었으나, 이(Lee)의 말처럼 "다리를 도끼로 치는 것은 일본의 점령에 대한 한국인의 분노를 묘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 검열관에 의해 삭제되었다.[2]
3. 등장인물
無主渡船|무주도선중국어은 1932년에 발표된 이무영의 소설이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주인공 수삼과 그의 딸이 있다.
3. 1. 수삼
수삼은 극심한 수재로 농촌을 버리고 서울로 올라와 인력거꾼 노릇을 한다. 그는 입원 중인 병약한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려고 도둑질을 하다가 감옥에 간다. 옥에서 풀려 나온 수삼은 그 사이에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한 사실을 알게 된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을 체념으로 바꾼 수삼은 어린 딸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나루터의 뱃사공이 된다.
3. 2. 수삼의 딸
수삼은 극심한 수재로 농촌을 버리고 서울로 올라와 인력거꾼 노릇을 한다. 그는 병약한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려다가 도둑질을 하여 감옥에 간다. 옥에서 풀려 나온 수삼은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한 사실을 알고, 어린 딸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나루터의 뱃사공이 된다. 10년 후, 나룻배가 오가던 강 위에 철교가 놓이고, 수삼은 일터를 잃는다. 이 무렵 철교 공사를 하던 기사가 딸을 욕보이려 하자, 격노한 수삼은 기사와 격투를 벌인다. 그 사이에 딸은 불타는 집 속에서 타죽는다.4. 작품 분석
이 소설은 농부 수삼(壽三중국어)이 큰물(수재)로 인해 농촌을 떠나 서울에서 인력거꾼이 되었지만,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려다 도둑질로 감옥에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소 후 아내의 간통 사실을 알고 고향으로 돌아와 뱃사공이 되지만, 철교가 놓이면서 일자리를 잃는다. 이후 철교 공사 기사와의 격투, 딸의 죽음, 그리고 강가에 남은 임자 없는 나룻배 등의 사건이 이어진다.[1]
4. 1. 일제강점기 사회상 반영
壽三, 수삼중국어이는 극심한 수재로 인하여 농촌을 버리고 서울로 올라와 인력거꾼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는 입원 중인 병약한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려다가 도둑질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감옥에 간다. 옥에서 풀려 나온 수삼은 그 사이에 자기의 아내가 외간 남자와 간통한 사실을 알게 된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을 체념으로 바꾼 수삼은 어린 딸을 데리고 귀향하여 나룻터의 뱃사공이 된다. 10년 후, 나룻배가 오가던 강 위에는 철교가 버젓이 가설되었다. 결국 나룻배 사공인 수삼은 일터를 잃고 말았다.[1]이 소설은 일제강점기 농촌의 피폐함과 도시 빈민층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주인공 수삼은 수재로 인해 농사를 짓지 못하고 도시로 나와 인력거꾼이 되지만,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도둑질을 하는 등 어려운 삶을 살아간다. 또한, 수삼이 뱃사공이 된 후 철교가 건설되면서 일자리를 잃게 되는 모습은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다.[1]
4. 2. 근대화 과정의 이면
수삼은 극심한 수재로 농촌을 버리고 서울로 올라와 인력거꾼 노릇을 한다. 그는 병약한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도둑질을 하다가 감옥에 간다. 풀려난 후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한 사실을 알게 된 수삼은 딸을 데리고 귀향하여 뱃사공이 된다.
10년 후, 나룻배가 오가던 강 위에 철교가 놓이고, 수삼은 일자리를 잃는다. 철교 공사 기사가 딸을 욕보이려 하자 격분한 수삼은 기사와 격투를 벌인다. 그 사이 딸은 불타는 집에서 타죽고, 강가에는 임자 없는 나룻배만이 물결 따라 일렁인다. 이는 철교 건설과 나룻배의 상실이라는 상황을 통해 근대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몰락하는 전통적인 가치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4. 3. 상징적 의미
壽三중국어이는 극심한 수재로 농촌을 버리고 서울로 와서 인력거꾼이 되었지만,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려다 도둑질로 감옥에 간다. 출소 후 아내의 간통 사실을 알고 귀향하여 뱃사공이 되지만, 철교가 놓이면서 일자리를 잃는다. 철교 공사 기사가 딸을 욕보이려 하자 격투를 벌이고, 그 사이 딸은 불타는 집에서 죽고, 강가에는 임자 없는 나룻배만 남는다.이 소설에서 '임자 없는 나룻배'는 일제에 의해 파괴되는 조선의 전통과 민족의 수난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참조
[1]
서적
Korean Film : History, Resistance, and Democratic Imagination
Praeger Publishers
[2]
서적
The History of Korean Cinema
Motion Picture Promotion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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