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공 순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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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정운공 순의비(鄭運公 殉義碑)에 대한 정보입니다.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1동 몰운대에 위치한 이 비석은 임진왜란 당시 부산포 해전(1592년 9월 1일)에서 우부장으로 출전하여 전사한 녹도만호 정운 장군의 의로운 죽음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 건립 시기 및 인물: 1798년(정조 22)에 정운의 8대손 정혁이 다대 첨사로 왔을 때 건립했습니다. 비문은 이조판서 민종현이 짓고, 훈련대장 서유대가 썼습니다.
- 비문 내용: 비석 앞면에는 '충신 정공운 순의비(忠臣鄭公運殉義碑)'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정운 장군의 순절 사적이 18행의 한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운 장군이 몰운대 아래에서 일본군을 만나 싸우다 전사했다는 내용과, 부산포 해전에서 그의 활약상이 담겨 있습니다.
- 정운 장군: 1543년(중종 38)에 태어나 1592년(선조 25)에 전사했습니다. 본관은 하동, 영암 출신이며, 1570년(선조 3) 무과에 급제했습니다. 1591년(선조 24) 녹도만호가 되었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서 경상도로 출전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 역사적 배경: 임진왜란 당시 부산포 해전은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과 벌인 전투입니다. 이 해전에서 정운 장군은 우부장으로 참전하여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했습니다.
- 문화재 지정: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014년 9월 3일 '정운공순의비'에서 '정운공 순의비'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 위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몰운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대포 몰운대공원을 방문하면 정운공 순의비를 볼 수 있습니다.
정운공 순의비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정운 장군의 충절을 기리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정운공 순의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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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공 순의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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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대한민국 |
위치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1동 산144번지 몰운대 |
유형 | 기념물 |
지정 번호 | 20 |
지정일 | 1972년 6월 26일 |
시대 | 조선시대 |
관리 | 사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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