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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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치테마주는 정치인의 인맥, 정책 등과 연관되어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에서는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테마주가 급등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2017년 대선 등에서 특정 정치인과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미국에서도 정치인의 정책 관련주가 등장하며, 공화당 집권 시 군수산업, 담배, 금융 관련주의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정치테마주는 인맥에 의한 주가 상승이 주를 이루는 한국의 경우, 후진적인 민주주의 체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비판받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2012년 대선 때 대통령 후보였던 버락 오바마와 밋 롬니 후보 관련주가 떠올랐다.[1] 오바마 관련주로는 건강보험회사, 병원, 녹색에너지 기업 관련 종목이 상승했는데, 이는 오바마의 의료보험 개혁 등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다.[1] 경쟁자였던 공화당의 롬니 후보는 금융권으로부터 막대한 기부금을 받았으므로, 이로 인해 금융주가 롬니 테마주가 되었다.[1] 미국에서는 주로 당의 정책에 따라 수혜주가 결정되는데, 예를 들어 공화당이 집권하면 주로 군수산업, 담배, 금융 회사들의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2]
2. 대한민국의 정치테마주
2. 1. 2007년 대선
대한민국에서는 2007년에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화공영 등 소위 이명박 테마주가 급등한 것을 정치테마주의 효시로 본다.[3] 그 전인 16대 대선에서 행정수도 이전에 관련한 테마주가 나타난 것을 그 효시로 보기도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테마주가 그렇게 큰 주목을 끈 적이 없다.[6] 당시 이명박 테마주가 급등한 이유는 이명박 후보가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내세운 바 그 정책의 기대감 때문에 관련된 건설주들이 움직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 2. 2012년 대선
2012년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 바른손 등이 문재인 테마주로 묶였으며, 아가방, 보령메디앙스, EG 등이 박근혜 테마주로 묶여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급등한 바 있다.[4] 그러나 이들 종목들이 해당 정치인과 인맥, 정책 등에서 직접적인 연관성은 찾아보기 힘들다. 같은 해 안철수의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시점에서는 안철수 테마주로 안랩, 써니전자, 미래산업, 다믈멀티미디어. 오픈베이스 등이 급등했다.[4] 이들 종목 역시 안철수의 대선출마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주가 조작 세력들의 개입과 비이성적인 개인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과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4] 특히 안랩(당시 명칭은 안철수연구소)의 경우, 가치투자를 위해 대량 매수를 해둔 원종호라는 투자자가 2대 주주로 있었는데, 그것이 정치테마주로 엮이면서 급등, 큰 수익을 올리며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일이 있다.[4]
주가가 500원 미만이었던 미래산업은 최고 1950원까지 급등하였는데, 고점에서 대주주가 주식을 전량 처분하여 논란이 되었다.[5] 미래산업은 그 후 하락일로에 접어들어 2014년 8월에는 150원대까지 떨어져, 정치테마주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5]
금감원에서는 2012년에 역대 최고로 테마주가 많았으며, 최고로 많은 투자자가 테마주로 몰렸다고 밝히고 있다.[6]
2. 3. 2017년 대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안철수의 지지도가 하락하면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부상했다.[7] 이에 따라 반기문의 선배가 운영하는 삼보판지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며,[7] 반기문의 동생이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보성파워텍은 여러 차례 상한가를 기록했다.[8]
2. 4. 기타 사례
미국에서는 2012년 대선 때 대통령 후보였던 버락 오바마와 밋 롬니 후보 관련주가 떠올랐다. 오바마 관련주로는 건강보험회사, 병원, 녹색에너지 기업 관련 종목이 상승했는데, 이는 오바마의 의료보험 개혁 등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다. 경쟁자였던 공화당의 롬니 후보는 금융권으로부터 막대한 기부금을 받았으므로, 이로 인해 금융주가 롬니 테마주가 되었다.[1] 미국에서는 주로 당의 정책에 따라 수혜주가 결정되는데, 예를 들어 공화당이 집권하면 주로 군수산업, 담배, 금융 회사들의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2]
2013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래의 유망 산업으로 3D 프린터를 언급한 것을 계기로 스트라타시스 등 관련주들이 급등한 바 있다. 이는 과학기술 관련 테마주로 볼 수도 있지만, 유력 정치인이 지지하는 정책에 따라 주가가 움직인 것이므로 정치테마주로 분류할 수도 있다.
3. 해외의 정치테마주
또한 2013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래의 유망 산업으로 3D 프린터를 언급한 것을 계기로 스트라타시스 등 관련주들이 급등한 바 있다.[1] 이는 과학기술 관련 테마주로 볼 수도 있지만, 유력 정치인이 지지하는 정책에 따라 주가가 움직인 것이므로 정치테마주로 분류할 수도 있다.[1]
3. 1. 미국
미국에서는 2012년 대선 때 대통령 후보였던 버락 오바마와 밋 롬니 후보 관련주가 떠올랐다.[1] 오바마 관련주로는 건강보험회사, 병원, 녹색에너지 기업 관련 종목이 상승했는데, 이는 오바마의 의료보험 개혁 등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다.[1] 경쟁자였던 공화당의 롬니 후보는 금융권으로부터 막대한 기부금을 받았으므로, 이로 인해 금융주가 롬니 테마주가 되었다.[1] 미국에서는 주로 당의 정책에 따라 수혜주가 결정되는데, 예를 들어 공화당이 집권하면 주로 군수산업, 담배, 금융 회사들의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2]
또한 2013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래의 유망 산업으로 3D 프린터를 언급한 것을 계기로 스트라타시스 등 관련주들이 급등한 바 있다.[1] 이는 과학기술 관련 테마주로 볼 수도 있지만, 유력 정치인이 지지하는 정책에 따라 주가가 움직인 것이므로 정치테마주로 분류할 수도 있다.[1]
4. 비판
정치테마주는 세계적으로도 대한민국에서 유독 많았던 테마인데, 상당수가 정치인과 친분이 있는 경영인이 그 회사에 재직하고 있다는 이유로 급등하곤 했다.[2] 미국에도 정치테마주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는 집권 정당의 정책 수혜에 대한 것일 뿐 인맥에 관한 테마주는 찾아보기 힘들다.[2] 민주주의가 성숙한 선진국에서는 정치 인맥에 의한 기업의 수혜를 기대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는 대한민국의 후진적인 민주주의 체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비판받고 있다.[2]
참조
[1]
뉴스
다시 들썩거리는 정치테마주…인맥 따라 주가 롤러코스터
매일경제
2014-03-27
[2]
웹인용
‘작전의 온상’ 정치테마주 - 월가는… 대선 테마주 있지만 인물 아닌 정책·공약따라 움직여
https://web.archive.[...]
2014-10-30
[3]
뉴스
“‘MB 테마주’ 이화공영 2620원 → 6만7400원 → 2925원”
경향신문
2012-01-05
[4]
서적
작전을 말한다
참돌
2013
[5]
뉴스
개미투자자 울리는 대선 테마주
매일경제
2012-10-15
[6]
간행물
정치테마株, 누가 어떻게 돈을 버는가
http://monthly.chosu[...]
월간조선
2012-11
[7]
뉴스
‘아니 벌써?’ 반기문 테마주 들썩 | 삼보판지(골판지 제조업체) 2배 급등…“실적 대비 과하다”
매일경제
2013-10-28
[8]
뉴스
반기문 테마주 ‘보성파워텍’, 나흘 연속 상한가
서울경제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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