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세대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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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세대 컴퓨터는 1980년대 일본 통상산업성(MITI)이 주도한 프로젝트로, 인공지능 구현을 목표로 한 컴퓨터 시스템입니다. 다음은 제5세대 컴퓨터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개요:

• 프로젝트 시작: 1982년
• 주관: 일본 통상산업성(MITI)
• 기간: 10년 (1982-1992)
• 목표: 대규모 병렬 컴퓨팅 및 논리형 프로그래밍 기반의 컴퓨터 개발, 슈퍼컴퓨터 수준의 성능을 갖춘 '획기적인 컴퓨터' 제작,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플랫폼 구축.

• 병렬 처리: 이전 세대의 컴퓨터들이 단일 CPU 내의 논리 요소 수를 늘리는 데 집중했던 반면, 제5세대 컴퓨터는 수많은 CPU를 병렬로 연결하여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 논리형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연구에 적합한 논리형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지식 기반 시스템, 추론, 학습 기능 등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 지능형 인터페이스: 사용자와 자연어(음성, 영상)로 소통하고, 지식을 저장 및 관리하며, 상황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학습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목표로 했습니다.

• 1세대: 진공관
• 2세대: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 3세대: 집적 회로 (IC)
• 4세대: 마이크로프로세서
• 5세대: 인공지능, 병렬 처리 기술 (초고밀도 집적회로 사용)

• 상업적 실패: 제5세대 컴퓨터 프로젝트는 기술적인 어려움과 시장 변화(예: PC의 보급, 인터넷의 등장)로 인해 상업적으로는 실패했습니다.
• 기술적 기여: 하지만, 동시 논리 프로그래밍 개발에 크게 기여했으며, 병렬 컴퓨팅 개념은 현대 슈퍼컴퓨터 및 인공지능 연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국제적 영향: 일본의 프로젝트는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의 관련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제5세대 컴퓨터는 자동 번역, 각종 문의 응답 시스템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 처리 속도는 펨토초(10^-15초) 단위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 사용 언어는 자연어, 인공지능어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