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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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묘(肇慶廟)는 전주 이씨의 시조인 이한(李翰)과 그 부인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73년 6월 23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경묘에 대한 추가 정보:

• 역사: 조선 영조 47년(1771년)에 건립되었으며, 영조가 세손(정조)에게 쓰도록 한 이한과 그 부인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철종 5년(1854년)에 경기전과 함께 보수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 의미: 조경묘는 경기전과 함께 전주가 조선 왕조의 발상지임을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조선 건국이 태조 이성계뿐만 아니라 시조부터 선조들이 쌓은 덕의 결과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구조: 홍살문을 지나 외삼문, 내삼문을 지나면 정묘가 나타납니다. 정묘는 위패를 모시는 곳이며, 좌우에는 제례를 위한 익랑이 있습니다.
• 개방: 평상시에는 개방되지 않지만, 특별한 행사 기간 동안 개방되기도 합니다.
• 문화재: 2022년에는 조경묘 정묘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는 조경묘 정묘가 조선시대 왕실이 주도하여 지방에 세운 예제건축으로서 희소성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 위치: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