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항공공업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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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조선항공공업주식회사(朝鮮航空工業株式會社)는 일제 강점기에 군용 항공기 생산을 위해 설립된 회사입니다. 1944년 10월 1일, 조선총독부의 요청에 따라 친일 기업가 박흥식이 주도하여 설립했습니다.
주요 내용:
- 설립 배경: 조선총독부는 1942년 7월 항공기 제조사업법을 제정하고, 1944년 10월 조선군사령부는 박흥식에게 조선항공공업(주) 설립을 지시했습니다.
- 설립 과정: 박흥식은 일본 정부와 교섭하여 자본금 5,000만 엔의 회사 설립 내락을 받았습니다. 1944년 7월 설립 취의서를 발표하고 주식을 공모했으며, 10월 4일 설립 등기를 완료했습니다. 10월 30일에는 조선 총독부로부터 항공기 제조 사업 허가를 받았고, 12월 8일 일본 육군대신으로부터 군수회사로 지정받았습니다.
- 주요 주주 및 임원: 박흥식이 사장을 맡았고, 이기연이 상무를 역임했습니다. 주요 주주는 박흥식, 백낙승, 박춘금, 김연수, 일본국제항공, 만주비행기공업, 조선식산은행 등입니다.
- 사업 내용: 만주비행기공업의 기술을 이전받고, 일본 나카지마 비행기제작소의 부품을 조립하여 비행기를 생산할 계획이었습니다.
- 특권: 총독부 지정 군수 기업체로서 자금 지원, 기계, 노동력, 토지 징발 특권, 경영상의 편의를 제공받았습니다.
- 노동력 확보: 1945년 4월에는 광신상업학교를 조선비행기공업학교로 개편하여 노동력을 제공받으려 했습니다.
- 회사 명칭 변경: 1945년 11월 30일 조선기계공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추가 정보:
- 조선항공사업사는 서울 신길동에 글라이더 제작소를 설립하여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 태평양 전쟁으로 일본 육군은 조선항공사업사 소유 비행기를 징발하기도 했습니다.
- 1944년 2월 20일, 부산 부전동에 조선항공기제작소가 설립되기도 했습니다.
조선항공공업주식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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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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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정보 | |
기업 종류 | 주식회사 |
설립 | 1945년 11월 1일 (경성) |
해산 | 1954년 |
후신 | 대한항공 |
주요 인물 | 창립자: 박흥식 |
산업 | 항공 산업 |
역사 | |
연혁 | 1945년 11월 1일: 박흥식이 조선신문 사옥에서 조선항공공업주식회사 창립 1946년 3월 1일: 조선항공사업사로 개칭 1948년 9월 15일: 국영 대한국민항공사로 개편 1962년 6월 19일: 대한항공공사법 공포, 대한국민항공사 해산 및 대한항공공사 창립 1969년 3월 1일: 한진상사, 대한항공공사 인수 1969년 11월 1일: 주식회사 대한항공으로 발족 |
본사 | |
위치 | 경성 (현재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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