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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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趙愼)은 고려 후기의 문신입니다. 다음은 조신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 생애 및 활동: 조신은 고려 공민왕(재위 1351∼1374) 때 회양부사를 역임했습니다. 본명은 조사렴(趙思廉)이었으나, 신돈이 정권을 장악하자 정치에서 물러나 충청남도 부여 임천에 은거하며 이름을 신(愼)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는 이색, 정몽주와 교분이 두터웠으며, 박팽년, 유성원 등의 학자를 길러냈습니다. 태종 이방원의 어릴 적 스승이기도 합니다.
• 은거: 1368년(공민왕 17) 둘째 형 조사공이 신돈 주살 모의에 연루된 사건이 발생하자, 큰형 조사충과 함께 부여 임천으로 낙향하여 은거하였습니다.
• 묘소: 조신의 묘소는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점상리 산168-1에 있으며,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19호로 지정되었다가, 202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되었습니다. 묘비는 17세기 중엽에 처음 세워졌고, 1734년에 다시 세워졌습니다.

• 조신(調信): 신라의 승려로, 낙산사 관음상 앞에서 꿈을 꾸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설로 유명합니다. 이 이야기는 이광수의 소설 "꿈"과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 조신(趙信): 흉노의 장군.
• 조신(曺伸): 조선 성종 때의 역관, 문장가.
• 조신(祖辛): 상나라의 15대 군주.
• 조신(趙晨): 대한민국의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