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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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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양루는 춘천 관아 건물인 문소각을 신축할 때 함께 건립되었으며, 1890년 춘천 관아에 이궁을 설치할 때 개축되어 문루로 사용되었다. 1908년 우두산으로 이전되었고, 한국 전쟁으로 일부가 파손되어 1969년 수리되었으며, 2013년 현재 위치로 이전이 완료되었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으로 누각 아래에 삼문을 낸 전형적인 문루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현판은 조선 후기 명필 신위가 쓴 해서천자문의 글씨를 집자하여 복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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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루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조양루
영문명Joyangnu
종류강원특별자치도의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2호
지정일1971년 12월 16일
시대조선 시대
주소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1가 15번지
면적1필지 287m² (문화재구역 75, 보호구역 212)
조양루
조양루

2. 역사

조양루는 조선 시대 춘천관아의 문루로 건립되어 고종 대에 이궁 설치와 함께 개축되었다. 이후 우두산으로 이전되었다가 한국전쟁을 거치며 파손, 수리되었고, 2013년 현재 위치로 다시 옮겨졌다. 현판은 1818년부터 1819년까지 춘천부사로 재임한 조선 후기 명필 신위(申緯)의 글씨를 집자(集字)하여 복각한 것이다.

2. 1. 건립과 이궁 설치

조양루는 춘천관아 건물인 문소각(聞韶閣)을 신축할 때 함께 건립되었다. 고종 27년인 1890년 춘천관아에 이궁(離宮)을 설치할 때 개축(改築)되어 문루(門樓)로 사용되었다.

2. 2. 우두산 이전과 한국전쟁

1908년 우두산으로 이전되었고, 한국전쟁으로 일부가 파손되어 1969년 크게 수리하였다.

2. 3. 현재 위치로 이전

1908년 우두산으로 이전되었다. 한국전쟁을 겪으며 일부가 파손되었고, 1969년에 대대적인 수리가 이루어졌다. 이후 2013년 4월, 현재의 위치로 이전이 완료되었다.

3. 건축 양식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형태를 하고 있다. 누각 아래에 삼문을 내어 전형적인 문루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1]

3. 1. 구조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팔작지붕 형태이다. 누각 아래에는 3개의 문(삼문)을 내어 전형적인 문루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앞뒤로 8개의 원형 기둥과 양쪽 측면 중앙에 있는 2개의 원형 기둥을 사각형의 긴 주춧돌 위에 세웠다. 누각 위로 올라가는 계단은 건물 뒷면 왼쪽에 마련되어 있다.

3. 2. 기둥과 주춧돌

앞뒤 8개의 원형기둥과 양 측면 중앙 원형기둥 2개를 사각형의 긴 주춧돌 위에 세웠다.

3. 3. 계단

누각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은 건물 뒷면 좌측에 마련되어 있다.

4. 현판

조양루의 현판은 조선 후기 명필 자하(신위)의 글씨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신위가 1818년부터 1819년까지 춘천부사로 재임할 당시 쓴 해서천자문의 글씨를 집자(集字)하여 복각(復刻)한 것이다.

4. 1. 신위와 해서천자문

조양루 현판은 조선 후기의 명필 자하(신위)가 쓴 해서 천자문 글씨를 집자(集字)하여 복각(復刻)한 것이다. 신위는 1818년부터 1819년까지 춘천부사로 재임하였다.

4. 2. 집자 복각

조양루의 현판은 조선 후기의 명필인 자하(紫霞) 신위(申緯)가 1818년부터 1819년까지 춘천부사로 재임하던 시기에 쓴 해서천자문의 글씨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원본 글씨를 하나하나 모아 붙이는 집자(集字) 방식을 사용하여 복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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