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포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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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포시(鎭南浦市)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행정 구역으로, 현재는 남포특별시로 불립니다. 다음은 진남포시에 대한 상세 정보입니다.
역사:

• 고대 ~ 조선 시대: 고조선의 영역이었으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에 속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삼화현(三和縣)이라 불렸습니다.
• 대한제국 시기: 1897년 개항장이 되면서 삼화부(三和府)로 승격되었습니다. 1906년에는 진남포부(鎭南浦府)가 설치되었습니다. '진남포'라는 이름은 '남포를 진압한다'는 의미로, 청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남포에 상륙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 일제강점기: 평안남도 진남포부로, 주요 항구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 해방 이후: 1946년 평안남도 남포시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한국 전쟁 이후 북한 최대의 항만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 행정 구역 변화: 1979년 직할시, 2004년 특급시, 2010년 특별시로 승격되었습니다.

• 한반도 북서부 해안, 대동강 하구에 위치합니다.
• 평안남도 용강군에 둘러싸여 있으며, 남쪽은 대동강을 경계로 황해도와 접합니다.
• 대부분 구릉 지대와 평야 지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대동강 하구가 나팔 모양으로 벌어져 항만으로서의 지형적 조건이 유리합니다.

• 1941년: 약 7만 7천 명
• 2008년: 약 98만 명 (최근 자료에는 114만 명이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 북한의 주요 항구 도시로, 평양의 관문 역할을 합니다.
• 제련, 기계, 유리, 조선, 화학 공업 등이 발달했습니다.

• 대한민국의 명목상 행정 구역에도 진남포시가 존재하지만, 이는 북한의 실효 지배 하에 있습니다.
• 남포시는 고구려 고분 벽화로 유명한 강서삼묘 등 고구려 유적이 많은 곳입니다.
• 1986년에는 남포 서해 갑문이 건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