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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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처진소나무이다. 1966년 8월 25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되었다.
처진소나무는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우 희귀하다. 운문사의 처진소나무는 운문사 앞뜰에서 자라고 있으며 높이는 9.4m, 둘레는 3.37m이다. 나무의 나이는 약 400년으로 추정된다.
운문사가 1400년 전에 지어졌다고 전해지고 임진왜란 때에도 이 나무는 상당히 컸었다고 한다. 이 처진 소나무에는 고승이 시들어진 나뭇가지를 꺾어서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스님들은 나무의 건강을 위해 매년 봄, 가을에 뿌리 둘레에 막걸리를 물에 타서 뿌려주는 등 정성을 다하여 가꾸고 있다.
낮게 옆으로 퍼지는 모습 때문에 한때 반송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2m 정도의 높이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밑으로 처지기 때문에 처진소나무로 본다. 길게 뻗은 가지가 늘어지면서 가지의 전체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여러 개의 지지대를 세워서 보호하고 있다.
|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지도 정보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
| 한자 표기 | 淸道 雲門寺 처진소나무 |
| 국가 | 대한민국 |
| 유형 | 천연기념물 |
| 지정 번호 | 180 |
| 지정일 | 1966년 8월 25일 |
| 주소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68-7번지 |
| 소유 | 운문사 |
| 수량 | 1주 |
| 추가 정보 | |
| 문화재청 | |
| 문화재청 번호 | 16,01800000,37 |
|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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