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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괘불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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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청량산 괘불탱(淸凉山 掛佛幀)은 야외에서 불교 행사를 할 때 걸어두는 대형 불화인 괘불의 일종입니다. 1725년(조선 영조 1년)에 제작되었으며, 보물 제121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요 특징:


  • 크기: 세로 9.27m (또는 959cm, 10.33m), 가로 4.39m (또는 442cm, 4.5m)의 대형 불화입니다.
  • 도상: 보살형 석가모니불이 단독으로 그려진 것이 특징입니다.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으며, 정면을 향해 서 있는 모습입니다.
  • 색채: 녹색과 붉은색의 대비가 선명하며, 영락 장식과 꽃무늬 등이 화려함을 더합니다.
  • 제작 시기: 1725년(영조 1년) 5월에 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화기(畵記)가 남아있습니다.
  • 가치: 18세기 괘불의 기준작으로 평가받으며, 보존 상태도 양호한 편입니다.

역사적 배경 및 추가 정보:

  • 괘불은 '부처를 내어 건다'는 뜻으로, 야외 법회 때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크게 제작합니다.
  • 원래 안동 청량산 청량사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 2015년 서울옥션 경매에 출품되어 35억 2천만 원에 낙찰되어 국내 고미술품 최고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괘불탱을 둘러싼 논란:

  • 경매 출품 당시 불교계는 괘불탱이 사찰 밖으로 유출된 경위에 대해 불편한 입장을 표명하며,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국가유산(문화재)의 관리 및 보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청량산 괘불탱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청량산 괘불탱
명칭청량산 괘불탱
영문 명칭Gwaebultang (Hanging Buddhist painting of Cheongnyangsan Mountain)
문화재 정보
유형보물
지정 번호1210
지정일1994년 10월 17일
소재지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0길 24-0 (평창동)
시대조선 영조 1년(1725년)
소유자(재)가나문화재단
수량1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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