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상감모란문 발우 및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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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청자 상감모란문 발우 및 접시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청자 발우 3점과 접시 1점으로 구성된 유물입니다. 1990년 5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039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발우는 불교에서 승려들이 사용하는 식기를 말하며, 크기가 점점 작아져 포개어 넣을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접시는 아가리 부분이 밖으로 수평에 가깝게 꺾인 형태(전접시)로, 발우와 함께 한 세트를 이룹니다.
상감 기법은 표면에 무늬를 새겨 넣는 기법으로, 청자 상감모란문 발우 및 접시에는 모란 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우: 안쪽 밑바닥에는 국화 무늬, 옆면에는 3송이의 모란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바깥쪽 입술 부분에는 번개무늬(뇌문대)가 백상감 되었고, 옆면 전체에는 꽃모양 덩굴무늬(보상화당초)가 백상감 되어 있습니다.
- 접시: 안쪽 밑바닥에는 국화 무늬, 옆면에는 4송이의 모란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는 발우와 비슷합니다.
4점 모두 같은 재질, 문양, 형식을 가지고 있어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약은 맑은 녹색이 감도는 회청색이며, 투명도가 높고 광택이 청아합니다.
| 청자 상감모란문 발우 및 접시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문화재 정보 | |
| 국가 | 대한민국 |
| 유형 | 보물 |
| 이름 | 청자 상감모란문 발우 및 접시 |
| 원어 | 靑磁 象嵌牡丹文 鉢盂 및 楪匙 |
| 지정 번호 | 1039 |
| 지정일 | 1990년 5월 21일 |
| 소유자 | 이건희 |
| 수량 | 4점 |
| 시대 | 고려시대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
| 문화재청 ID | 12,1039000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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