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극장 (1967년 영화)

1. 본문

1967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 《청춘극장》에 대한 정보입니다.
개요:

• 제목: 청춘극장
• 개봉 연도: 1967년
• 감독: 강대진
• 원작: 김내성
• 출연: 신성일, 윤정희, 고은아, 이낙훈, 황정순, 최남현, 이향, 장혁, 남미리, 정애란, 전계현, 남석훈
• 수상: 제6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상 (윤정희)

줄거리:독립운동가의 딸인 운옥은 아버지의 죽음 후 백봉학의 집에 맡겨져 그 집 아들 영민과 함께 성장합니다. 영민은 일본에서 만난 오유경과 사랑에 빠지지만, 오해로 인해 헤어지고 학병으로 만주에 가게 됩니다. 전선에서 눈을 부상당한 영민의 소식을 들은 운옥은 그를 찾아가 간호하지만, 영민은 운옥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참고 사항:

• 김내성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1959년 홍성기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영화화되었습니다.
• 1967년도에 《팔도강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 이후 1975년에 변장호 감독에 의해 한 차례 더 영화화되었습니다.
• 윤정희는 이 작품으로 데뷔했으며, 제6회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 필름 원본은 소실되었으나, 2007년 홍콩필름아카이브에서 16mm 중국어 더빙 프린트를 수집하여 35mm로 복원했습니다.

영화의 특징:

• 1960년대와 1970~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의 주역이었던 윤정희가 1967년, 1975년 <청춘극장>을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 영화는 1939년 2월부터 1943년까지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 영화 <청춘극장>은 원작이 보여준 해방기의 비극성은 은닉한 채 식민지시기를 배경으로 청춘의 사랑과 모험을 집약한 '청춘대로망'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