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포황신선생종가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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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포 황신 선생 종가 유물(秋浦 黃愼 先生 宗家 遺物)은 조선 중기의 문신 황신(黃愼, 1562∼1617) 선생의 종가에 보관되어 전해 내려오는 문서와 유물입니다. 황신 선생은 선조·광해군 때의 문신으로, 본관은 창원(昌原), 호는 추포(秋浦)입니다.
주요 유물:

• 황원 분재기 (1563년, 명종 18년): 황신의 조부 황원이 6남매에게 재산을 분배한 문서 (가로 130㎝, 세로 46㎝).
• 호패와 옥관자 (1588년): 황신이 문과 급제 후 받은 상아제 호패와 옥관자 1쌍. 호패는 길이 8㎝, 너비 2.5㎝, 옥관자는 길이 3㎝, 폭 3㎝, 두께 0.5㎝.
• 교서 (1597년): 황신이 전라도관찰사 겸 수군절도사에 임명된 사실을 기록한 문서 (가로 225㎝, 세로 85㎝).
• 위성공신교서 (1613년, 광해군 5년): 임진왜란 때 광해군을 시종한 공으로 위성공신 2등에 봉해진 녹권 (가로 230㎝, 세로 32㎝).
• 회원부원군지 (1617년, 광해군 9년): 회원부원군 및 영의정에 증직된 교지 (가로 81㎝, 세로 80㎝).
• 유서 (1613년): 계축옥사에 연루되어 옹진으로 귀양 가 있던 중 아들과 손자에게 써 준 것 (총 10장, 가로 28㎝, 세로 44㎝).
• 녹패 (1613년): 제3과 녹을 지급한 패 (가로 100㎝, 세로 72㎝).

• 황신은 성혼과 이이의 문인으로, 1588년 문과에 급제했습니다.
• 1596년 절충장군으로 일본에 왕래하였고,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동지중추부사가 되었으며, 이후 호조판서를 지냈습니다.
• 1613년 계축옥사에 연루되어 옹진에 유배되었다가 사망했습니다.
• 부여 창강서원과 옹진서원에 제향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