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추도 후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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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추도 후박나무는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추도리에 위치한 후박나무로,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34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후박나무의 특징:

• 분류: 녹나무과에 속하며, 따뜻한 남쪽 섬지방(제주도, 울릉도 등)과 해안가에서 주로 자랍니다. 일본, 대만, 중국 남부에도 분포합니다.
• 용도: 껍질과 열매는 약재로 사용되며, 나무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 덕분에 정원수, 공원수, 방풍용(바람을 막기 위한 용도)으로도 심습니다.
• 개화 및 결실: 5~6월에 황녹색 꽃이 피고, 다음 해 7~8월에 검은색 열매가 열립니다.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같이 피는 자웅동주입니다.

• 수령: 약 500년으로 추정됩니다.
• 크기: 높이 14.4m, 남쪽 줄기둘레 2.26m, 북서 줄기둘레 2.1m입니다. 줄기는 중간에서 나누어져 하나는 수평으로 바다를 향해 뻗어 있고, 다른 하나는 위를 향해 자라고 있습니다.
• 주변 환경: 바닷가 언덕에 위치하며, 돈나무, 느티나무, 예덕나무, 꾸지나무, 보리밥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함께 자라 방풍림 역할을 합니다.
• 민속적 가치: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마을을 보호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 보호구역: 2016년에 보호구역이 추가 지정되어 현재 748㎡ (5필지)입니다.

• 위치: 추도는 통영에서 약 21km 떨어진 작은 섬으로, 미조항과 대항마을 두 곳에 배편이 있습니다.
• 섬 여행: 추도는 걸어서 2시간 정도면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을 정도로 작으며, 용두암 등 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문화재 정보: 문화재청 웹사이트 또는 문화재공간정보(GIS)서비스에서 관련 지형도면 등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