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법광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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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법광사지(浦項 法光寺址)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신광면 상읍리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절터입니다. 2008년 1월 30일에 대한민국의 사적 제49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 신라 진평왕(579~632) 때 원효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2023-12-07).
• 석가불사리탑 내에서 발견된 탑지석 기록을 통해 통일신라 제46대 문성왕대에 번창했던 사찰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조선시대 지리 문헌인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동경잡기』에 법광사에 대한 명칭과 위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금당 등 건물의 주초석, 연화석불대좌, 삼층석탑, 쌍두귀부, 당간지주 등이 남아 있습니다.
• 금당지는 사방으로 출입문과 계단을 갖춘 통일신라 시대(8~9세기)의 전형적인 건물 구조를 보입니다.
• 쌍두귀부는 두 마리의 거북이 비의 몸체를 받치고 있는 독특한 형태로, 국내 절터 중 4기만 확인됩니다.
• 7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통일신라~조선시대에 해당하는 건물터, 석축, 중앙계단, 답도, 연못터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 높은 언덕에 탑비가 안치된 건물인 탑비전지의 터가 발견되어 사찰의 규모와 위상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지정면적은 24,840㎡입니다.
• 경주에서 동북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