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오산 마애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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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하동 금오산 마애여래좌상(河東 金鰲山 磨崖如來坐像)은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금오산의 바위굴 암벽에 선으로 새긴 고려시대 불상입니다. 1993년 1월 8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90호로 지정되었으며, 2018년 12월 20일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위치 및 특징:
- 남해대교 북쪽 금오산(해발 850m) 정상에서 서남쪽으로 800m 지점, 너럭바위 지대의 거대한 ㄱ자형 암벽에 새겨져 있습니다.
- 부분적으로 훼손되었지만 전체적인 윤곽은 잘 드러나 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합니다.
- 불상 옆에 9층 석탑이 함께 조각되어 있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 얼굴 표정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육계)이 큼직하게 솟아 있습니다.
-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흘러내리는 형태입니다.
- 몸광배와 머리광배를 구분하여 표현했으며, 광배 안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어 소박한 느낌을 줍니다.
- 구름을 타고 달을 업은 채 하늘을 나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크기:
- 높이: 110cm
의의:하동 금오산 마애여래좌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되며, 소박하면서도 섬세한 조형미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 하동 금오산 마애여래좌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하동 금오산 마애여래좌상 |
| 한자 표기 | 河東 金鰲山 磨崖如來坐像 |
| 유형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 지정 번호 | 290 |
| 지정일 | 1993년 1월 8일 |
|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223 (중평리) |
| 관리 | 하동군 |
| 수량 | 1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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