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황춘억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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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효자 황춘억 정려는 대한민국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성리에 위치한 정려(旌閭)입니다. 1997년 6월 5일 공주시의 향토문화유적 제1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황춘억(黃春檍, 1639~1710)은 조선 중기 공주 출신의 효자로, 본관은 장수(長水)이며 황희(黃喜)의 7대손입니다. 그는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섬겼는데,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집니다.
- 부모가 병에 걸리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여 목숨을 살렸습니다.
- 한겨울에는 물고기를 잡아 부모를 봉양했습니다.
- 부모 상중에는 밤낮으로 곡을 하였고, 3년간 비린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 죽을 때까지 부모의 머리카락을 주머니에 넣어 목에 걸고 다니며 은혜를 잊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효행으로 황춘억은 1742년(영조 18)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에 추증되었고 정려가 내려졌습니다. 정려에는 '황효자정려기(黃孝子旌閭記)' 현판이 걸려있는데, 1921년 황춘억의 9대손 황진현(黃晋顯)의 부탁으로 윤두병(尹斗炳)이 쓴 것입니다.
정려 정면에는 장수 황씨 가문의 효부·열부 비인 효부벽진이씨지비(孝婦碧珍李氏之碑), 운촌장수황공의명지배효부열녀경주이씨기행비(雲村長水黃公義明之配孝婦烈女慶州李氏紀行碑) 두 기가 세워져 있습니다.
| 효자 황춘억 정려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효자 황춘억 정려 |
|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공주시 |
| 유형 | 향토문화유적 |
| 지정 번호 | 13 |
| 지정일 | 1997년 6월 5일 |
| 해지 여부 | 해당 사항 없음 |
|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성리 177-1 |
| 시대 | 1921년 |
| 소유자 | 장수황씨첨화휘근공파 |
| 관리자 | 해당 사항 없음 |
| 참고 사항 | 해당 사항 없음 |
| 면적 | 해당 사항 없음 |
| 수량 | 1동 |
| 전승지 | 해당 사항 없음 |
| 전승자 | 해당 사항 없음 |
| 설명 | 해당 사항 없음 |
| 웹사이트 | 해당 사항 없음 |
| 문화재청 | 해당 사항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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