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란트 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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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란트 딩크(아르메니아어: Հրանտ Դինք, 튀르키예어: Hrant Dink, 1954년 9월 15일 ~ 2007년 1월 19일)는 아르메니아계 튀르키예 시민으로, 편집장,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였습니다.
생애와 활동:

• 딩크는 튀르키예 말라티아에서 태어났습니다.
• 그는 튀르키예에서 아르메니아어 신문 '아고스'의 편집국장으로 활동했습니다.
• 딩크는 튀르키예의 아르메니아인 학살 역사를 언급하고 비판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암살:

• 2007년 1월 19일, 딩크는 이스탄불에서 17세의 튀르키예 민족주의자 오귄 사마스트(Ogün Samast)에게 암살당했습니다.
• 딩크의 암살은 튀르키예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많은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 딩크 암살 사건은 터키 내 소수 민족 문제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후:

• 딩크의 가족과 친구들은 그를 기리기 위해 '국제 흐란트 딩크 재단(International Hrant Dink Foundation)'을 설립했습니다.
• 메르신에는 흐란트 딩크 추모비가 세워졌습니다.
• 딩크 암살 사건과 유사한 사건으로 일본의 아사누마 이네지로 암살 사건이 언급되기도 합니다.

딩크의 암살 이후, 그를 살해한 공범은 "오르한 파묵, 현명해야 한다"고 외쳤고, '복수를 위한 터키 특공대'라는 조직은 딩크의 시신 사진과 함께 "다른 죽음..."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도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미국으로 떠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