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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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와 대한민국의 성남 일화 천마의 대결로 치러졌다. 알 이티하드는 조별 리그에서 D조 1위로, 성남 일화 천마는 G조 1위로 각각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결승 1차전에서는 성남 일화 천마가 알 이티하드를 상대로 3-1로 승리했으나, 2차전에서 알 이티하드가 5-0으로 승리하며 합산 점수 6-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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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 |
|---|---|
| 경기 결과 | |
| 대회 | 2004년 AFC 챔피언스리그 |
| 팀 1 | 알이티하드 |
| 팀 1 득점 | 6 |
| 팀 2 | 성남 일화 천마 |
| 팀 2 득점 | 3 |
| 1차전 | |
| 팀 1 득점 (1차전) | 1 |
| 팀 2 득점 (1차전) | 3 |
| 날짜 (1차전) | 2004년 11월 24일 |
| 2차전 | |
| 팀 1 득점 (2차전) | 5 |
| 팀 2 득점 (2차전) | 0 |
| 날짜 (2차전) | 2004년 12월 1일 |
| 대회 정보 | |
| 이전 대회 | 2003 |
| 다음 대회 | 2005 |
2. 결승전까지의 경기
2004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와 성남 일화 천마(대한민국)가 각각 조별 리그를 1위로 통과하고, 8강과 준결승을 거쳐 올라오면서 성사되었다.
알 이티하드는 조별 리그에서 세파한, 알아라비, 네프치 페르가나를 상대했고, 성남 일화 천마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 페르식 케디리, 빈딘과 경기를 치렀다. 8강에서 알 이티하드는 다롄 스더를, 성남 일화 천마는 샤르자를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알 이티하드가 전북 현대 모터스를, 성남 일화 천마가 파흐타코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 1. 알 이티하드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는 D조에서 4승 1무 1패, 14득점 4실점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알이티하드는 세파한(이란), 알아라비(쿠웨이트), 네프치 페르가나(우즈베키스탄)와 같은 조에 속해 있었다.| 팀 | ||||||||
|---|---|---|---|---|---|---|---|---|
| 알이티하드 | 13 | 6 | 4 | 1 | 1 | 14 | 4 | 10 |
| 세파한 | 13 | 6 | 4 | 1 | 1 | 15 | 10 | 5 |
| 알아라비 | 8 | 6 | 2 | 2 | 2 | 8 | 10 | -2 |
| 네프치 페르가나 | 0 | 6 | 0 | 0 | 6 | 5 | 18 | -13 |
8강에서는 다롄 스더(중국)를 합계 2-1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전북 현대 모터스(대한민국)를 합계 4-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 2. 성남 일화 천마 (대한민국)
성남 일화 천마는 AFC 챔피언스리그 2004 G조에서 5승 1패, 24득점 4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특히 5차전 페르식 케디리(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는 15-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팀 | ||||||||
|---|---|---|---|---|---|---|---|---|
| 성남 일화 천마 | 15 | 6 | 5 | 0 | 1 | 24 | 4 | 20 |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 15 | 6 | 5 | 0 | 1 | 19 | 3 | 16 |
| 페르식 케디리 | 4 | 6 | 1 | 1 | 4 | 5 | 27 | -22 |
| 빈딘 | 1 | 6 | 0 | 1 | 5 | 3 | 17 | -14 |
8강에서는 샤르자(아랍에미리트)를 합계 11-2로 대파했고, 준결승에서는 파흐타코르 (우즈베키스탄)를 합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 상대팀 | 합계 | 1차전 | 2차전 |
|---|---|---|---|
| 샤르자 | 11-2 | 6-0 (H) | 5-2 (A) |
| 파흐타코르 | 2-0 | 0–0 (H) | 2–0 (A) |
3. 경기 결과
팀 1 합계 팀 2 1차전 2차전 알 이티하드 6-3 성남 일화 천마 1-3 5-0
2004년 11월 24일에 열린 1차전에서는 성남 일화 천마가 알 이티하드를 3-1로 이겼지만, 12월 1일에 열린 2차전에서는 알 이티하드가 5-0으로 크게 이겼다. 결국 두 경기를 합쳐 알 이티하드가 합계 6-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3. 1. 1차전
알이티하드는 홈에서 성남에게 3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레다 투카르의 만회골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성남은 데니스, 김도훈, 장학영의 연속골로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3. 2. 2차전
1차전에서 대패한 알이티하드는 2004년 12월 1일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성남을 몰아붙였다. 투카르가 전반 27분에 선제골을 넣었고, 이드리스가 전반 추가시간 2분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누르는 후반 10분과 33분에 두 골을 몰아넣었고, 아부슈기어가 후반 추가시간 5분에 쐐기골을 터뜨리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성남은 알이티하드의 맹공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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