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 SK 엔크린배 명인전은 2001년 12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진행된 바둑 기전이다. 본선 리그에서는 안조영이 7전 전승으로 도전권을 획득했으며, 이세돌과 조훈현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도전 5번기에서는 이창호가 안조영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2. 진행 과정
33기 SK 엔크린배 명인전은 2001년 12월 17일부터 2002년 8월 28일까지 본선 리그가 진행되었다. 안조영 九단이 본선에서 7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여 도전권을 획득했다. 이세돌 九단과 조훈현 九단은 5승 2패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 1. 본선 리그
2001년 12월 17일부터 2002년 8월 28일까지 총 28번의 본선 대국이 진행되었다. 안조영 九단은 본선에서 7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도전권을 획득하였다. 이세돌 九단과 조훈현 九단이 각각 5승 2패로 공동 2위를 기록하였다. 이세돌 九단은 당시 신예 기사로서, 이창호 九단의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었으며, 본선에서 이창호 九단을 상대로 승리하며 이러한 평가를 더욱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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