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ve and Feeling Fine

2. 발매 배경

2019년 9월 15일, Lost Frequencies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앨범 발매일을 발표하고 앨범 커버 사진을 게시했다.^[1] 9월 30일에는 2년 동안 그의 세트에서 연주되었던 나탈리 슬레이드가 피처링한 "Before Today" 트랙을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곡에 대해 "매우 다르다. 소울풀하고 따뜻한 보컬이다. 아프리카의 영향, 매우 가스펠적인 느낌이 들지만, 기타 사운드로 전자 음악으로 넘어간다"고 언급했다.^[8] 또한 앨범과 같은 이름의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팬들이 미리 저장하고 바이닐 에디션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5]

Lost Frequencies는 자신의 앨범에 대해, 첫 번째 앨범에서는 느긋한 분위기와 전자 음악을 명확하게 구분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모든 것이 융합되었다고 말했다. 첫 번째 면은 기타와 보컬 등 유기적인 사운드로 시작하여 전자적인 터치를 섞었고, 두 번째 면은 트랙을 탐구하며 더 클럽 중심적으로 변해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아티스트로서 성장했고, 다양한 스타일과 장르의 음악을 제작하게 되면서 전자적인 부분이 음악 제작 과정에서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6]

앨범 제목 'Alive and Feeling Fine'은 2019년 8월에 발매된 "Sun Is Shining"의 가사 "I'm alive and I'm feeling fine"에서 영감을 얻었다.^[7] 그는 "Sweet Dreams"에서 보컬을 맡은 여자친구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평소 일과 사생활을 섞는 것을 피하지만, 트랙 작업을 시작했을 때 여자친구가 부르는 방식이 마음에 들어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Lost Frequencies는 이 작품을 지원하기 위해 Alive and Feeling Fine 투어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여자친구는 투어에서 이 곡을 라이브로 공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그의 첫 번째 라이브 투어가 될 것이며, DJing, 키보드 연주, 기타리스트와 드러머와의 협연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