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10
1. 개요
DH-10은 중국이 개발한 순항미사일이다. 1970년대 미국의 순항미사일 연구를 바탕으로 중국은 CF-1, CF-2 미사일을 개발했으나 기술적 한계에 직면했다. 이후 러시아 Kh-55 미사일 기술 획득 및 완제품 입수를 통해 HN-3 미사일과 DH-10 미사일을 개발했다. DH-10은 무게 1.8톤, 터보팬 엔진 사용, 4000km 이하의 사거리를 가지며, 재래식 또는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다. 2008년 펜타곤은 DH-10이 4000km 이상의 사거리를 가지며 약 250발이 실전 배치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중국은 CJ-10 미사일을 공개했을 뿐 DH-10은 공개하지 않았다.
2. 역사
1970년대 미국은 순항미사일이 비용 대 효과가 높은 수단이라고 판단했다. 중국도 미국의 연구를 바탕으로 순항미사일 개발을 시작해 CF-1, CF-2 등을 개발했으나, 기술적 한계에 직면했다.
이후 중국은 러시아 Kh-55 미사일 기술을 획득하고 우크라이나로부터 완제품을 입수해 HN-3, DH-10 미사일 개발에 성공했다. HN-3 미사일은 H-6 폭격기에 장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1. 개발 배경
1970년대 미국은 순항미사일이 매우 비용 대 효과가 높은 수단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3,000발의 순항미사일 생산에는 8300면 충분하며, 170대의 B-52 폭격기를 개조하는데 추가로 1000가 소모된다고 보았다.
비록 비밀로 분류되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중국도 미국의 연구에 바탕하여 연구를 하였고, 비용 대 효과가 9:1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결론에 따라 최초로 개발한 중국의 순항미사일이 사거리 400 km인 CF-1이며, 1993년에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후 개량을 거쳐 1998년부터 사거리 800 km인 CF-2가 배치되었다.
CF-2의 문제점은 터보팬 엔진이 너무 커서 중국이 보유한 폭격기에 장착할 수가 없다는 점과, 사거리가 800 km로 너무 짧다는 것이었다. 터보팬 순항미사일은 필요했지만, 당장은 중국의 기술이 부족했다.
2.2. Kh-55 기술 획득
1995년을 전후해 러시아 Kh-55 미사일의 모든 기술이 중국으로 이전되었다. 1999년에서 2001년 사이에는 우크라이나로부터 Kh-55 완제품 6발을 입수했다. 같은 시기 이란도 우크라이나로부터 Kh-55 미사일 12발을 입수했다. 중국은 이를 통해 HN-3 미사일과 DH-10 미사일을 개발하였다.
2.3. HN-3, DH-10 개발
1970년대 미국은 순항미사일이 매우 비용 대 효과가 높은 수단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1995년을 전후해 러시아 Kh-55 미사일의 모든 기술이 중국으로 이전되었고, 1999년에서 2001년 사이에는 Kh-55 완제품 6발을 우크라이나로부터 입수했다. 당시 이란도 우크라이나로부터 12발의 Kh-55 미사일을 입수했다. 이를 통해 HN-3 미사일과 DH-10 미사일을 개발하였다. DH-10 미사일은 폭격기에 장착 여부가 불확실하나, HN-3 미사일은 Tu-16의 라이센스 생산인 H-6 폭격기에 장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3. 성능
DH-10은 무게 1.8톤, 터보팬 엔진을 사용하며, 사거리는 4,000 km 이하로 추정된다. 탄두는 재래식 또는 90kT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제인스에 따르면, DH-10은 2세대 지상공격용 순항미사일로, 개선된 관성항법장치, GPS, 지형대조맵핑 시스템, 디지털 화상매칭 종말 유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CEP는 10 m 정도로 추정된다.
2008년 펜타곤은 DH-10이 사거리 4,000 km 이상에 최대 250발 정도가 실전배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2009년 건국 60주년 열병식에 CJ-10 미사일을 최초로 공개했으나, DH-10 미사일은 아직까지 공개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