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D. C. 윌러드
1. 개요
F. D. C. 윌러드는 1975년 잭 H. 헤더링턴과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의 가상 저자이다. 헤더링턴은 《피지컬 리뷰》에 투고한 논문에서 1인칭 복수 대명사를 사용한 실수를 저질렀고, 저널에서 단독 저자의 경우 단수 표현만 허용하여 고양이 체스터의 이름을 딴 F. D. C. 윌러드를 제2저자로 만들었다. 윌러드는 이후 또 다른 논문을 단독 저술하기도 했으며, 학계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며 유명세를 얻었다.
| 다른 이름 | 펠리스 도메스티쿠스, 체스터 |
|---|---|
| 종 | 고양이 |
| 품종 | 샴고양이 |
| 성별 | 수컷 |
| 출생 | 1968 |
| 사망 | 1982년 |
| 알려진 업적 | 물리학 논문의 공동 저자 및 저자가 된 세계 최초의 고양이 |
| 소유자 | 잭 H. 헤더링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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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양이 -
오스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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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양이 -
삭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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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 날조 -
더 투르크
더 투르크는 볼프강 폰 켐펠렌이 제작한 체스 두는 기계로, 터번 쓴 인형이 체스를 두는 모습이었으나 실제로는 사람이 숨어 조종하는 속임수였으며 유럽 순회 공연과 문화 콘텐츠 소재, 유사품 등장, 독일어 관용구에 영향을 미쳤다. -
학술적 날조 -
창조과학
창조과학은 기독교 근본주의에 기반하여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고 지구와 우주의 젊은 나이를 주장하며 진화론을 부정하는 유사과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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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키티즈
11 키티즈는 동물자유연대가 주도하여 유기묘, 특히 나이 든 고양이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성 아이돌 그룹으로, 멤버들은 입양될 때마다 탈퇴하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활동 이후 대한민국 고양이 입양률 증가에 기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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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피 캣
왜소증으로 독특한 외모와 심술궂은 표정을 지닌 암컷 고양이 그럼피 캣은 2012년 인터넷 밈으로 유명해진 후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며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2. 배경
1975년, 미국 미시간 주립 대학교의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인 잭 H. 헤더링턴은 저온 물리학 분야의 연구 결과를 학술 저널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에 게재하고자 했다. 논문 검토를 위해 동료에게 보냈는데, 동료는 헤더링턴이 텍스트에서 복수 1인칭 '우리'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저널은 단독 저자의 투고에 대해 이 형식을 거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헤더링턴은 단수형을 사용하기 위해 논문을 다시 입력하거나 공동 저자를 추가하는 대신, 가상의 공동 저자를 만들어내기로 결정했다. F. D. C. 윌러드 명의로 발표된 최초의 논문은 1975년에 《피지컬 리뷰》에 투고한 "Two-, Three-, and Four-Atom Exchange Effects in bcc ³He" 로, 잭 헤더링턴과 F. D. C. 윌러드의 공저였다. 논문의 내용은 헬륨 동위원소 ³He가 등축정 결정계의 고체 상태로 존재함에 관한 것이었다.
잭 헤더링턴은 고양이를 제2저자로 삼은 이유를, 본래 논문의 1인칭 대명사들을 단수가 아닌 복수로 쓰는 실수를 저질렀고, 《피지컬 리뷰》의 편집자들이 이러한 형식에 대하여 저자가 최소 두 명 이상일 경우에만 허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논문의 처음부터 끝까지 복수대명사들을 찾아서 단수대명사로 바꾸는 것보다 제2저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덜 귀찮았다. 그래서 그는 "F. D. C. 윌러드"라는 제2저자를 만들어냈고, 여기서 F.D. 라는 이니셜은 집고양이의 학명인 "펠리스 도메스티쿠스"를 의미하는 것이다. C. 는 고양이 이름 "체스터"이고, "윌러드"는 콜로라도주 애스펀에 살던 시암고양이로, 체스터의 아비고양이였다.
3. 가상의 공동 저자 탄생
잭 H. 헤더링턴은 1975년 《피지컬 리뷰》에 "Two-, Three-, and Four-Atom Exchange Effects in bcc ³He"라는 논문을 투고했는데, 이 논문은 헬륨 동위원소 ³He가 등축정 결정계의 고체 상태로 존재함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 논문은 잭 헤더링턴과 F. D. C. 윌러드의 공저로 발표되었다.
헤더링턴은 논문에서 1인칭 대명사를 단수가 아닌 복수로 쓰는 실수를 저질렀고, 《피지컬 리뷰》 편집자들은 저자가 두 명 이상일 때만 이러한 형식을 허용했다. 논문 전체의 복수대명사를 단수대명사로 바꾸는 대신, 헤더링턴은 F. D. C. 윌러드라는 가상의 제2저자를 만들었다. F. D. C.에서 F. D.는 집고양이의 학명인 "펠리스 도메스티쿠스"를, C.는 고양이 이름 "체스터"를, "윌러드"는 체스터의 아비고양이 이름을 의미한다. 체스터의 아비고양이는 콜로라도주 애스펀에 살던 샴고양이였다.
헤더링턴은 1975년, 저온 물리학 분야의 연구 결과를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게재하고자 했다. 그러나 동료는 헤더링턴이 텍스트에서 복수 1인칭 '우리'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저널은 단독 저자의 투고에 대해 이 형식을 거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헤더링턴은 가상의 공동 저자를 만들어내기로 결정했다.
4. 논문 발표 및 학계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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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헤더링턴의 논문은 여러 차례 피인용될 정도로 우수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저자인 F. D. C. 윌러드도 유명해졌다. 미시간 주립 대학교의 헤더링턴 사무실에 전화가 왔을 때 헤더링턴이 자리에 없자, 전화를 건 사람이 윌러드 박사를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일화도 있었다. 이후 윌러드는 여러 각주에서 “유용한 의논” 및 의사소통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받았고, 심지어 교수직을 제안받기도 했다.
1978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제15회 국제저온물리학회는 윌러드 박사가 그전까지 학회에 참여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를 초청했다. 그러나 학회 참여자 중 한 명이 F. D. C. 윌러드의 정체가 고양이일 것이라고 증언하여 초청은 철회되었다.
이러한 유명세로 인해 F. D. C. 윌러드는 "유명한 고양이"를 꼽을 때 자주 거론된다. 미국 물리학회(APS)는 2014년 만우절 장난으로, 앞으로 고양이가 쓴 논문(헤더링턴과 윌러드가 1975년에 쓴 것을 포함)은 무제한 열람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4.1. 첫 번째 논문
F. D. C. 윌러드 명의로 발표된 최초의 논문은 1975년에 《피지컬 리뷰》에 투고한 "Two-, Three-, and Four-Atom Exchange Effects in bcc ³He"로, 잭 헤더링턴과 F. D. C. 윌러드의 공저였다. 이 논문은 헬륨 동위원소 ³He가 등축정 결정계의 고체 상태로 존재함에 관한 내용이었다.
잭 헤더링턴은 논문을 작성할 때 1인칭 대명사를 단수가 아닌 복수로 쓰는 실수를 저질렀다. 《피지컬 리뷰》 편집자들은 이러한 형식은 저자가 최소 두 명 이상일 경우에만 허용했기 때문에, 헤더링턴은 고양이를 제2저자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논문 전체의 복수 대명사를 단수 대명사로 바꾸는 것이 귀찮았던 헤더링턴은 제2저자를 "만들어 내기로" 했다. 그는 집고양이의 학명인 "펠리스 도메스티쿠스"에서 F. D.를, 고양이 이름 "체스터"에서 C.를, 그리고 콜로라도주 애스펀에 살던 체스터의 아비 고양이 "윌러드"를 따서 F. D. C. 윌러드를 제2저자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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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링턴은 샴 고양이 체스터를 키웠는데, 이 고양이는 윌러드라는 샴 고양이의 자손이었다. 동료들이 자신의 애완동물 이름을 알아볼까 봐 두려웠던 그는 애완동물의 이니셜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최소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는 집고양이의 학명인 Felis domesticus를 바탕으로 두 개의 이름을 더 지었고, 이에 따라 F. D. C.로 약칭했다. J. H. 헤더링턴과 F. D. C. 윌러드가 공동 저술한 "bcc ³He에서 두 개, 세 개, 네 개 원자 교환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은 Physical Review에 게재되어 35호(1975년 11월)에 출판되었다.
1978년 그르노블에서 열린 제15회 저온 물리학 국제 회의에서 헤더링턴의 공동 저자가 공개되었다. 헤더링턴은 자신의 논문 서명본을 친구와 동료들에게 보냈고, 그 안에 공동 저자의 "서명"(발자국)을 포함시켰다.
4.2. 두 번째 논문
1980년 프랑스의 대중과학잡지 《라 르셰르슈(La Recherche)》(La Recherche프랑스어)에 F. D. C. 윌러드 명의의 두 번째 글이 올라왔다. 이번에는 단독 저자였다. 이 글의 주제도 ³He였고, ³He의 반강자성에 대해 다룬 글이었다. 이 경우는 기사 내용의 특정 세부사항에 동의할 수 없었던 실제 저자들 중 한 명이 가명을 사용하여, 만일의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그 책임이 F. D. C. 윌러드에게 돌아가게 만들려고 한 장난이었다.
4.3. 학계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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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링턴의 논문은 여러 차례 피인용될 정도로 우수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저자인 F. D. C. 윌러드도 유명해졌다. 미시간 주립 대학교의 헤더링턴 사무실에 전화가 왔을 때 헤더링턴이 자리에 없자, 전화를 건 사람이 공저자인 윌러드 박사를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일화도 있었다. 이후 F. D. C. 윌러드는 여러 각주에서 “유용한 의논” 및 의사소통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받았고, 심지어 교수직을 제안받기도 했다.
1978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제15회 국제저온물리학회는 "윌러드 박사"가 그전까지 학회에 참여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를 초청했다. 그러나 학회 참여자 중 한 명이 F. D. C. 윌러드의 정체가 고양이일 것이라고 증언하여 초청은 철회되었다.
1980년 프랑스의 대중과학잡지 《라 르셰르슈》(La Recherche프랑스어)에 F. D. C. 윌러드 명의의 두 번째 글이 실렸다. 이번에는 단독 저자였다. 이 글은 기사 내용의 특정 세부사항에 동의할 수 없었던 실제 저자들 중 한 명이 가명을 사용하여,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F. D. C. 윌러드에게 책임을 돌리려고 한 장난이었다. 이 글의 주제도 ³He였고, ³He의 반강자성에 대해 다루었다.
이러한 유명세로 인해 F. D. C. 윌러드는 "유명한 고양이"를 꼽을 때 자주 거론된다. 미국 물리학회(APS)는 2014년 만우절 장난으로, 앞으로 고양이가 쓴 논문(헤더링턴과 윌러드가 1975년에 쓴 것을 포함)은 무제한 열람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5. 대중적 인식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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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링턴의 논문은 여러 차례 피인용될 정도로 우수했기 때문에, 공저자인 F. D. C. 윌러드도 자연스럽게 유명해졌다. 미시간 주립 대학교의 헤더링턴 사무실에 전화가 왔을 때 헤더링턴이 부재중이면, 전화를 건 사람은 공저자인 윌러드 박사를 바꿔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후 F. D. C. 윌러드는 각주에 여러 번 등장하여 “유용한 의논” 및 의사소통에 대한 기여에 감사를 받았고, 심지어 교수직을 제안받기도 했다.
1978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제15회 국제저온물리학회는 "윌러드 박사"가 이전에 학회에 참여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를 초청했다. 그러나 학회 참여자 중 한 명이 F. D. C. 윌러드의 정체가 고양이일 것이라고 증언하여 초청은 철회되었다.
1980년 프랑스의 대중과학잡지 《라 르셰르슈》(La Recherche프랑스어)에 F. D. C. 윌러드 명의의 두 번째 글이 실렸다. 이번에는 단독 저자였다. 이 글은 ³He의 반강자성에 대해 다루었다.
고양이 체스터는 1982년 미국 미시간주 잉햄군 해슬렛 비법인지구에서 사망했다. 1968년에 태어났기에 만 14세였고,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72세 정도이다.
이러한 역사로 인해 F. D. C. 윌러드는 "유명한 고양이"를 꼽을 때 자주 목록에 이름을 올린다. 미국 물리학회(APS)는 2014년 만우절 장난으로 앞으로 고양이가 쓴 논문(헤더링턴과 윌러드가 1975년에 쓴 것을 포함)은 무제한 열람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