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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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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N-06은 북한이 개발한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러시아 S-300과 중국 FT-2000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0년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150km 사거리에서 시험 발사되었다. KN-06은 S-300PMU-2 시스템과 관련이 있으며, 2019년에는 수출을 시도하기도 했다. 서방 언론에서는 KN-06이 중국 HQ-9을 모방한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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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06
개요
번개-5
번개-5
종류지대공 미사일
사용 국가조선인민군 공군
제조 국가북한
생산
생산일2017년 5월 28일
제원
중량1300 ~ 1700 kg
길이6.8 ~ 7.25 m
직경0.45 ~ 0.50 m
추진체고체 복합 추진제
엔진고체 추진 로켓 엔진
탄두고폭탄 (HE)
탄두 중량120 ~ 200 kg
성능
사거리최대 150
유도 방식레이더, 데이터 링크
플랫폼
발사 플랫폼TEL, 6x6 KamAZ-55111 트럭 (태백산 96)

2. 역사

1980년대 러시아는 S-75를 S-300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피터 그루신은 S-75(SA-2) 개발로 사회주의 노동영웅 훈장을 받았고, S-300 개발로 두 번째 사회주의 노동영웅 훈장을 받았다. S-300은 1991년 걸프전에서 유명해진 미국 패트리어트 미사일 보다 3배 저렴하면서 더 고성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S-75 270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S-300을 열병식에 내놓고 있으며, 번개 5호라고 부른다.

2001년 김정일은 러시아로부터 S-300 지대공미사일의 생산 지원과 허가를 얻고 신형 무기 체계를 구매하고자 러시아를 방문했다.

201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당 제65주년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KN-06은 사거리 150km로, 사거리 45km인 S-75보다 3배나 길어졌다.

2017년 4월 양강도 삼지연 미사일 기지의 지하 사일로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삼지연 미사일 기지는 삼지연읍과 포태 노동자구 사이의 해발 2,000m 고지에 있으며, 1999년부터 2001년 사이에 건설된 지하 미사일 기지이다. 원래 백두산-1호(대포동 1호)가 장착돼 있었는데 최근 화성 14호 ICBM으로 교체중이다. 구형 소련제 대공미사일을 최신형 대공미사일로도 교체중이다. 화성 14호는 2017년 7월 4일, 7월 28일 2회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2019년 9월 5일, 조광무역회사 홈페이지에 번개 5호를 5100만달러(약 612.1억)에 판매중이라는 정보가 올라왔다. 이는 해외에 수출할 정도로 북한 국내에서 대량생산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추정할 수 있다.

2020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창건일 열병식에 사거리 150km 번개 5호(S-300)가 등장했는데, 전문가들은 기존보다 KN-06의 이동식발사차량(TEL)이 개량된 것으로 추정했다. 예전에는 트럭에 2발, 3발이었다가 이번에는 4발이 탑재되었다. 그러나 공개한 미사일이 사거리 150km 번개 5호(S-300)인지, 사거리 400km 번개 6호(S-400)인지는 불분명하다. 사진의 모양으로 보면 S-300으로 보기에는 너무 대형이었고, S-400 발사대와 바퀴 배치나 미사일 발사관 길이가 비슷했다.

2. 1. 개발

2010년 3월, 김정일이 화천 청년전력련합기업소를 방문하여 KN-06 미사일을 시찰했다.[2] 2011년 6월에 시험 발사가 이루어졌다.[4][5] 2016년 4월 2일에는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또 다른 시험 발사가 보고되었다.[1] 2017년 5월 기준으로, KN-06은 아직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6]

2017년 5월 28일, 조선중앙통신(KCNA)은 체계의 최종 시험을 거쳤으며, 이전 시험 중 발견된 '결함'이 해결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새로운 체계가 대량 생산되어 전국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7][8]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따르면 최대 156기의 KN-06 발사대가 작동 가능할 수 있다.[9]

2. 2. 시험 및 배치

2011년 6월에 시험 발사가 이루어졌다.[4][5] 김정은이 참석한 또 다른 시험 발사는 2016년 4월 2일에 보고되었다.[1] 2017년 5월 기준으로, 아직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6]

2017년 5월 28일, 체계가 최종 시험을 거쳤으며, 조선중앙통신(KCNA)은 이전 시험 중에 발견된 '결함'이 해결되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체계는 대량 생산되어 전국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7][8]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에 따르면 최대 156기의 KN-06 발사대가 작동 가능할 수 있다.[9]

3. 제원 및 특징

KN-06은 S-300 시리즈의 화력통제레이다(FCR)인 Flap Lid B 레이다를 사용하며, 북한과 러시아가 합작 개발한 태백산-96 트럭에 탑재된다. 탐지거리는 200km, 동시 요격 가능 목표물은 6개, 목표물 최고 속도는 마하 8.5이며, I/J 밴드 주파수를 사용한다. KN-06은 S-300PMU-2 시스템(나토 분류명 SA-20B)에 해당한다.

S-300PMU-2 페이버릿 대공 미사일 시스템은 1997년 러시아에 실전 배치되었으며, 48N6E2 미사일 개발로 S-300PMU-1보다 최대 사거리가 195km로 늘어났다. 단거리 탄도 미사일뿐만 아니라 중거리 탄도 미사일까지 방어할 수 있다. 이동식, 트레일러를 혼합하여 총 12개의 미사일 발사대를 운용할 수 있으며, 96L6E 레이다와 76N6 저고도 탐지 레이다를 선택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3. 1. 디자인

KN-06은 러시아 S-300과 중국 FT-2000과 유사한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다. 미사일 발사관 이미지를 보면 S-300 미사일보다 직경은 크지만 길이는 짧다. 미사일은 국산 개조 6X6 카마즈 55111(태백산 96)[3] 발사대 트럭에 장착되며, 각각 3개의 미사일 발사관을 보유하고 있다. KN-06은 최대 150km 거리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스템에는 '플랩 리드'형 위상배열 레이더가 장착되어 있다.

3. 2. 레이더

KN-06에는 '플랩 리드'형 위상배열 레이더가 장착되어 있다.[3]

4. S-300PMU-2와의 관계

KN-06은 S-300 시리즈의 화력통제레이다(FCR)인 Flap Lid B 레이다를 사용한다. 30ND 플랩 리드 B 레이다는 북한과 러시아가 합작 개발한 태백산-96 트럭에 탑재된다. 탐지거리 200 km, 동시요격 6개, 목표물 최고속도 마하 8.5, I/J 밴드 주파수를 사용한다. 정확하게는 S-300PMU-2 시스템이며, 나토는 SA-20B 라고 부른다.[1]

S-300PMU-2 페이버릿 대공 미사일 시스템은 1997년 러시아에 실전배치되었다. 48N6E2 미사일을 개발하여 S-300PMU-1 페이버릿 보다 최대사거리를 195km로 늘렸다. 단거리 탄도 미사일뿐만 아니라 중거리 탄도 미사일까지 방어할 수 있다. 이동식, 트레일러를 혼합하여 모두 12개의 미사일 발사대를 운용할 수 있다. 96L6E 레이다와 76N6 저고도 탐지 레이다를 선택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1]

5. 대한민국

1997년 1월, 합참은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러시아의 S-300 PMU 및 S-300 V를 구매 검토 미사일로 선정했다. 4월 5일,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호놀룰루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이 미국제 패트리어트 대신 러시아제 미사일을 구입할 경우 미국 정치권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1]

1998년 9월 18일,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 데일리는 한국 정부가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러시아의 'S-300V', 'S-300PMU' 또는 이의 변형인 '안테이-2500'과 '파보릿'을 놓고 도입 기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이 '패트리어트'를 도입할 경우, 그 가격이 10억달러에 이르지만 S-300을 도입하면 절반 가격에 불과하며, 알마즈-안테이를 방문했던 한국 고위 대표단들조차 S-300 또는 '안테이-2500'을 능가할 만한 미사일은 2003년까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시인했을 정도로 러시아산 미사일의 성능이 우수하다고 보도했다.[2]

한국은 천궁 (유도탄)을 1999년에 개발하기 시작하여 2011년 12월 15일에 개발을 완료했다.[3]

6. 동급 미사일 및 모방

KN-06은 중국의 HQ-9를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는 서방 언론의 추측이 있는데, 이는 발사대 차량에 탑재된 미사일 숫자 때문이다. 러시아 S-300은 미사일 8개를 탑재하는 반면, 중국은 3개를 탑재하며, 북한의 열병식에서도 3개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3]

중국이 액티브 레이다 유도 방식의 HQ-9C를 개발 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북한이 HQ-9C를 보유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액티브 레이다 유도 방식은 S-400과 천궁 2호에서 사용된다.

S-400은 S-300보다 요격 성능이 향상되어 초속 5km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S-300은 초속 2km 이하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만 요격 가능하다.

따라서, 북한의 KN-06은 TVM 유도 또는 세미 액티브 레이다 유도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비행기 요격에는 유용하지만 탄도 미사일 요격에는 정확도가 떨어진다. 한국이 보유한 패트리어트 PAC-2가 TVM 유도를 사용하는데, 탄도 미사일 요격률이 55% 정도로 알려져 있다. 반면, PAC-3는 액티브 레이다 유도를 사용하여 정확도가 매우 높다.

KN-06은 러시아 S-300과 중국 FT-2000과 유사한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다. 미사일 발사관 이미지를 보면 S-300 미사일보다 직경은 크지만 길이는 짧다. 미사일은 국산 개조 6X6 카마즈 55111 (태백산 96) 발사대 트럭에 장착되며, 각각 3개의 미사일 발사관을 보유하고 있다. KN-06은 최대 150km 거리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스템에는 '플랩 리드'형 위상배열 레이더가 장착되어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Kim Jong Un attends advanced strategic SAM test https://web.archive.[...] 2016-09-11
[2] 웹사이트 North Korea upgrading over 10 weapons factories in sweeping productio… https://www.nknews.o[...]
[3] 웹사이트 North Korean KN-06 test confirms similarity to Chinese and Russian fourth-generation SAMs | IHS Jane's 360 http://www.janes.com[...]
[4] 웹사이트 KN-06 Surface to Air Missile http://www.globalsec[...]
[5] 뉴스 N.Korea 'Successfully Test Fired Short-Range Missile' http://english.chosu[...] Chosun.com 2011-06-14
[6] 뉴스 North Korea's Mysterious New Islands The Diplomat 2017-05-01
[7] 뉴스 North Korea tests weapon that will 'spoil enemy's dream' http://news.sky.com/[...] 2018-10-26
[8] 뉴스 North Korea leader Kim guides test of new anti-aircraft weapon http://reuters.com/a[...] 2018-10-26
[9] 웹사이트 KN-06 (Pon'gae-5) https://missilethrea[...] 2018-10-26
[10] 웹사이트 http://www.global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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