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U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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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CUD-ER은 1990년 미국에 의해 처음 발견된 북한의 로동 미사일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2단 액체연료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로, 2006년 발사 시험을 통해 그 성능이 확인되었다. 북한은 로동 미사일을 개량하여 사거리를 늘리거나,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로동 미사일은 대한민국의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며, 킬 체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대량응징보복 등의 대응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그러나 고체 연료 미사일 개발 가능성, 미사일 방어 체계의 한계 등 논란과 비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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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UD-ER | |
|---|---|
| 미사일 정보 | |
| 이름 | (추정)《화성-9》형 |
| 추진 | 1단 액체연료 |
| 이전 모델 | 《화성-6》형 《화성-7》형 |
| 발사 중량 | 21 톤 |
| 길이 | 16 m |
| 직경 | 1.3 m |
| 추력 | 30 톤 (해수면) |
| 속력 | 마하 13 |
| 사거리 | 2,400 km |
| 탄두 | 재래식, 핵탄두 |
| 유도 | 관성항법장치 GPS |
| 발사대 | 트럭 |
| 정확도 | CEP 100 m |
2. 역사
2006년 7월 5일, 깃대령 미사일 기지에서 로동 미사일 4발이 발사되어 400 km 정도를 비행했다. 같은 날 무수단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대포동 2호가 발사되었으나 실패했고, 로동 미사일은 매우 정확하게 목표물에 명중했다. 스커드와 로동이 똑같이 400km 떨어진 목표물을 명중하더라도 비행 속도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한국군은 이를 로동 2호로 추정했다.[2]
이란은 2008년 11월 13일 세질 1호를 시험 발사했는데, 이는 2단 고체연료인 로동 2호를 수입한 것으로 보인다. 세질 미사일에 대한 제원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로동 2호에 대한 제원은 거의 알려진 것이 없어서, 세질을 통해 로동 2호의 제원과 성능을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2016년 9월 5일에는 황해북도 황주군에서, 2017년 3월 6일에는 함경북도 철산군에서 각각 시험 발사가 이루어졌다.
2. 1. 개발 배경
로동 1호는 1990년 5월 미국 정찰위성이 함경남도 함주군 로동리에서 처음으로 발견하여 "로동 미사일"이라고 명명되었다. 2단 액체연료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이다.2006년 7월 5일, 깃대령 미사일 기지에서 로동 미사일 4발을 발사하여 400 km 정도를 비행했다. 같은 날 무수단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대포동 2호를 발사했으나 실패했고, 로동은 매우 정확하게 목표물에 명중했다. 스커드와 로동이 똑같이 400km 떨어진 목표물을 명중하더라도 비행속도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한국군은 이를 로동 2호로 추정했다.
2006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기존의 화성-7호를 개량한 새로운 미사일의 발사시험을 감행했다. 사거리가 1350~1500Km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은 파키스탄의 가우리 미사일, 이란의 샤하브-3 미사일과 흡사해 기술 이전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2]
이란은 2008년 11월 13일 세질 1호를 시험발사했는데, 2단 고체연료인 로동 2호를 수입한 것으로 보인다. 세질 미사일에 대한 제원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로동 2호에 대한 제원은 거의 알려진 것이 없어서, 세질을 통해 로동 2호의 제원과 성능을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2. 2. 시험 발사
1993년 5월, 최초 시험 발사에 성공하였다.[2] 2006년 7월 5일, 깃대령 미사일 기지에서 로동 미사일 4발을 발사하여 400 km 정도를 비행했다.2006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화성-7호를 개량한 새로운 미사일의 발사시험을 했다. 사거리가 1350~1500Km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은 파키스탄의 가우리 미사일, 이란의 샤하브-3 미사일과 비슷해 기술 이전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2]
- 2016년 9월 5일 황해북도 황주군에서 시험 발사했다.
- 2017년 3월 6일 함경북도 철산군에서 시험 발사했다.
3. 기술적 특징
로동 1호는 1990년 5월 미국 정찰위성이 처음 발견한 2단 액체연료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이다.[2] 2006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화성-7호를 개량한 미사일 발사시험을 했는데, 파키스탄의 가우리 미사일, 이란의 샤하브-3 미사일과 흡사해 기술 이전 의혹이 제기되었다.[2]
사거리는 1,350~1,500km로 추정된다.[2] 이란은 2008년 11월 13일 세질 1호를 시험발사했는데, 이는 2단 고체연료인 로동 2호를 수입한 것으로 보인다. 로동 2호에 대한 제원은 거의 알려진 것이 없어, 세질 미사일의 제원을 통해 로동 2호의 성능을 추정한다.
이란은 사거리 2,400km 세질 1호를 개량해 사거리 2,000km 세질 2호를 개발했다. 사거리를 줄이는 대신, 종말 낙하속도를 빠르게 해서 패트리어트 미사일 회피기능을 탑재했다. 세질 3호는 이러한 회피기능을 더욱 향상했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로동 2호가 세질 3호와 같다면,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천궁 미사일은 무력화되며, 사드만이 로동 2호를 요격할 수 있다.
4. 군사적 의의
(군사적 의의 섹션에 대한 내용이 원본 소스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전 출력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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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 의의 섹션에 대한 내용이 원본 소스에 존재하지 않음)
4. 1. 대한민국 안보 위협
로동 1호는 대한민국 전역을 사정권 안에 두고 있어, 대한민국의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3] 핵탄두 탑재 시, 대한민국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특히 수도 서울은 사드로 방어할 수 없어 더욱 취약하다.만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로동 2호가 이란의 세질 3호와 같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면,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천궁 미사일은 무력화되며, 사드만이 로동 2호를 요격할 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수소폭탄 개발을 완료하여, 500kg 무게에 500kt, 1톤 무게에 1메가톤 핵탄두 제조가 가능해졌다.[3] (KN-22 열핵탄두 참조) 1메가톤이면 서울시 1천만 명이 전멸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 등 대도시가 모두 소멸하면, 한국군의 북핵 방어 3축인 킬체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제는 모두 무력화되고, 전국민이 거의 전멸한 상태에서, 대량응징보복으로 1천 발 이상의 정밀유도 미사일을 발사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요 산업시설, 군사기지를 초토화하여 경제를 완전히 망하게 하는 보복 수단밖에 없다. 물론 미국이 제2격으로 보복 핵공격을 해 줄 수는 있지만, 미국이 즉시 핵미사일을 보복 발사해준다는 보장은 없다.
5. 대응 및 방어 체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 체계는 크게 킬 체인(Kill Chain),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제(KAMD),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구성된다.
킬 체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하여 선제 타격하는 시스템이다. 2018년 기준으로 한미는 북한이 스커드 600발, 로동 200발, 무수단 50발을 보유했다고 평가한다. 스커드와 로동은 액체연료를 사용하므로 연료 주입에 1시간 이상 소요되어 25분 내 선제 타격이 가능하다.[1] 그러나 북한이 고체연료 미사일 개발에 성공했거나 이미 교체했을 가능성도 있다. 고체연료 미사일은 즉시 발사가 가능하여 킬 체인의 효용성이 감소할 수 있다.[1]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제(KAMD)는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스템이다. 이란은 패트리어트 미사일 회피 기능을 갖춘 세질 미사일을 개발했는데, 북한의 로동 미사일도 이와 유사한 성능을 가질 수 있다. 이 경우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천궁 미사일은 요격이 어려울 수 있으며, 사드만이 효과적인 요격 수단이 될 수 있다.[1] 사드는 패트리어트 미사일보다 요격 고도가 높아 탄도 미사일이 높은 고도에서 빠르게 낙하하는 경우에도 요격 가능하다.[1]
대량응징보복(KMPR)은 북한의 핵 공격 시 대규모 보복을 가하는 전략이다. 북한은 수소폭탄 개발을 완료하여 서울 등 대도시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3] 서울이 핵 공격을 받으면 킬 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제는 무력화되므로, 대량응징보복으로 북한의 주요 시설을 초토화하는 보복 수단이 필요하다. 미국이 제2격으로 보복 핵 공격을 할 수 있지만, 즉시 핵미사일 보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5. 1. 킬 체인 (Kill Chain)
킬체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하여 선제 타격하는 시스템이다. 2018년 기준으로 한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스커드 600발, 로동 200발, 무수단 50발을 보유했다고 평가한다. 스커드와 로동은 모두 액체연료를 사용하는데, 액체연료 미사일은 발사 전 연료 주입에 1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25분 내에 선제 타격이 완료되는 킬 체인이 가능하다.[1]그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고체연료 미사일 개발에 성공하거나 이미 교체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란이 세질을 2008년에 발사한 지 10년이 지난 점을 고려하면, 한국이 액체연료 로동 200발로 추정하는 것은 실제로는 이미 고체연료로 모두 교체되었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고체연료 미사일은 즉시 발사가 가능하여 25분이면 이미 한국 목표물에 명중한 후이므로, 킬 체인의 효용성은 감소할 수 있다.[1]
5. 2.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제 (KAMD)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로동 미사일 성능은 이란의 세질 미사일 개량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란은 패트리어트 미사일 회피 기능을 갖춘 세질 2호를 개발했으며, 세질 3호는 이 기능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1]만약 북한의 로동 2호가 세질 3호와 성능이 유사하다면,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천궁 미사일은 요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사드만이 효과적인 요격 수단이 될 수 있다.[1] 사드는 패트리어트 미사일보다 요격 고도가 높아, 탄도 미사일이 높은 고도에서 수직으로 빠르게 낙하하는 경우에도 요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1]
5. 3. 대량응징보복 (KMPR)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수소폭탄 개발을 완료하여, 500 kg 무게에 500 kt, 1톤 무게에 1메가톤 핵탄두 제조가 가능해졌다.[3] 1메가톤이면 서울시 1천만 명이 전멸한다고 알려져 있다. 성주에 배치된 사드는 서울을 방어할 수 없다.따라서 서울 등 대도시가 모두 소멸하면, 한국군의 북핵 방어 3축인 킬 체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제는 모두 무력화되었고, 전국민이 거의 전멸한 상태에서 대량응징보복으로 1천 발 이상의 정밀유도 미사일을 발사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요 산업시설, 군사기지를 초토화하여 경제를 완전히 망하게 하는 보복 수단 밖에 없다. 물론 미국이 제2격으로 보복 핵 공격을 해 줄 수는 있지만, 미국이 즉시 핵미사일을 보복 발사해 준다는 보장은 없다.
6. 논란 및 비판
SCUD-ER 미사일은 여러 논란과 비판에 직면해 있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개발 능력과 미사일 방어 체계의 한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북한이 로동 1호를 고체 연료 방식으로 개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킬 체인의 효용성이 감소하고 대한민국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과, 미사일 방어 체계가 패트리어트 미사일, 천궁 미사일로는 부족하며 사드만이 요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주요 비판점으로 꼽힌다.
6. 1. 고체 연료 미사일 개발 가능성
북한이 로동 1호를 고체 연료 방식으로 개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고체 연료 미사일은 액체 연료 미사일에 비해 발사 준비 시간이 짧아 기습 공격에 유리하다. 이는 킬 체인의 효용성을 감소시키고, 대한민국 안보에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2018년 기준으로, 한국과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스커드 600발, 로동 200발, 무수단 50발을 보유했다고 본다. 스커드와 로동은 모두 액체연료여서, 킬 체인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고체연료로 개량을 하여 이미 교체했거나, 곧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세질을 2008년에 발사해서, 이미 10년이나 지났다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이 액체연료 로동 200발로 추정하는 것은 실제로는 이미 고체연료로 모두 교체되었을 수도 있는 시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스커드 미사일, 로동 미사일은 발사 전 액체연료 주입에 1시간 이상 걸려서, 25분 만에 선제타격이 완료되는 킬 체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고체연료는 즉시 발사되기 때문에, 25분이면 이미 한국 목표물에 명중하고 난 후의 시간대다.
6. 2. 미사일 방어 체계의 한계
이란은 사거리 2,400 km 세질 1호를 개량해 사거리 2,000 km 세질 2호를 개발했다. 사거리를 줄이는 대신, 종말 낙하속도를 빠르게 해서 패트리어트 미사일 회피기능을 탑재했다. 세질 3호는 이러한 회피기능을 더욱 향상했다고 알려져 있다.만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로동 2호가 세질 3호와 같은 성능이라면,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천궁 미사일은 무력화되며, 사드만이 로동 2호를 요격할 수 있다. 사드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개념적 요격 한계를 대폭 개선한 미사일 방어 무기이다. 예를 들어,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요격고도가 30 km 밖에 안되어서, 탄도 미사일이 40 km 고도로 비행하여 목표물 상공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면서 엔진 최대 출력으로 낙하속도를 높이면 요격할 수 없다. 그러나 사드는 요격이 가능하다.
참조
[1]
문서
이란 세질 미사일 제원 참고
[2]
뉴스
북한이 발사한 '현대전 감초' 스커드 미사일은
세계일보
2015-03-02
[3]
뉴스
北 핵탄두, 화성-15형 ICBM 탑재 가능한 600kg규모 추정
동아일보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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