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항공 61편 이륙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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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항공 61편 이륙 사고는 2016년 6월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했습니다. 앵커리지로 향하던 UPS 항공 61편(MD-11F)이 이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하고 노즈 기어가 붕괴되는 사고였습니다.
사고 경위:

• 이륙 활주 중 이륙결심속도(V1)를 지난 시점에 중앙착륙장치 타이어가 파열되었습니다.
• 기장은 이륙을 포기하고 급제동하였으나 활주로 끝을 통과하여 약 485m 지점에 정지했습니다.
• 이 사고로 1번과 3번 엔진이 잔디에 닿았지만, 승무원 4명은 모두 부상 없이 탈출했습니다.

• 정확한 사고 원인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조사 중입니다.
• 일부 보도에서는 랜딩기어 파손이 원인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 사고기는 조사 후 한국에서 스크랩 처리되었습니다.
• 항공등화 14개와 계기착륙시설인 로컬라이저 안테나 6개가 파손되었으나, 복구되었습니다.
• 사고 당시 심야 시간대라 다른 항공기 이착륙에는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 사고 이후 UPS는 61편의 운항 구간을 변경했습니다. (홍콩-타이베이-앵커리지-루이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