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노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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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강릉관노탈놀이(江陵官奴假面劇)는 강원도 강릉시에서 전승되는 무언(無言) 가면극으로, 강릉단오제 기간 동안 연희됩니다.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주요 특징:
- 무언극: 대사 없이 춤과 몸짓으로만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무언 가면극입니다.
- 관노들의 놀이: 조선시대 관청의 노비(관노)들이 주도했던 놀이입니다.
- 단오제 행사: 강릉단오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단오제 기간에 공연됩니다.
- 등장인물: 양반광대, 소매각시, 시시딱딱이, 장자마리 등이 등장합니다.
- 내용: 양반광대와 소매각시의 사랑, 시시딱딱이의 훼방, 장자마리의 풍요 기원 등 성황신제 계통극의 전형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른 가면극처럼 양반에 대한 신랄한 풍자보다는 화해와 사랑을 강조합니다.
놀이 과장:1. 장자마리 개시마당: 장자마리 두 명이 나와 놀이판을 엽니다.
2. 양반광대와 소매각시 사랑마당: 양반광대가 소매각시에게 구애합니다.
3. 시시딱딱이 훼방마당: 시시딱딱이가 이들의 사랑을 방해합니다.
4. 소매각시 자살소동: 양반이 소매각시의 정절을 의심하고, 소매각시는 자살 소동을 벌입니다.
5. 화해마당: 등장인물들이 화해합니다.
역사:구한말까지 행해지다가 관노제의 폐지로 중단되었으나,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부활했습니다. 복원 과정에서 과거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꺼린 관노들의 거부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현재:강릉단오제보존회를 중심으로 여러 전수 단체가 강릉단오제 공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강릉단오제 기간 외에도 상설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2019년 4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공연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강릉관노탈놀이 | |
|---|---|
| 강릉관노탈놀이 | |
 | |
| 중요 정보 | |
| 종류 | 탈놀이 |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 기원/유래 | 단오제 행사 중 |
| 특징 | 관노들이 탈을 쓰고 놀던 놀이 |
| 전승 여부 |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
| 상세 정보 | |
| 내용 | 강릉단오제 때 관노들이 탈을 쓰고 노는 탈놀이. |
| 연행 시기 | 음력 5월 5일 단오. |
| 등장인물 | 양반광대 소매각시 시시딱딱이 만삭이 |
| 반주 악기 | 피리, 젓대, 해금, 북 |
| 참고 자료 | |
| 관련 문화재 | 강릉 관노탈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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